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주시는 4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시의원, 농산물가공 및 창업전문가, 농협 관계자,농업인 대표 등 관련 분야에서 7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사용횟수, 기타사용료, 검사수수료지원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가공센터 운영 전반과 운영위원회의 주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농식품 분야의 전문가이신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부탁드린다”며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운영 활성화와 함께 센터가 농산물가공사업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진소방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 ‧ 성묘객들의 벌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사고는 벌의 활동이 왕성한 7~9월에 많이 발생하며 실외 작업이나, 등산, 벌초시 주의를 요한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첫째,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고 달콤한 음료나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멀리 이동한다. 셋째, 벌집과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다. 넷째, 벌에 쏘였을 경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으로 살살 밀어내어 신속히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소독이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다섯째, 벌에 쏘인 후 가려움, 붓기, 약한 통증의 증상과 더불어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호소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추석을 맞아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벌초 ‧ 성묘 시 주변에 벌집 등 위험요소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하지 말고 현장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양군은 지난 9월 4일 함양읍 백연리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 김옥순 바르게살기 함양군여성협의회장,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먹거리로 선보일 ‘산삼한방백숙’ 시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 요리인 ‘산삼한방백숙’은 올해 산삼축제의 기획 요리로 산삼과 토종닭을 주재료로 하고 황기·능이 등 한방 재료를 가미하여 전통 방식으로 끓여낸 건강식이다. 산삼한방백숙 이외에도 식당 운영 주체인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추어탕과 산삼영양죽도 선보이는 등 산삼축제 방문객들에게 건강 항노화의 고장 함양의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의 가격도 ‘산삼한방백숙’ 5만 원, ‘산삼영양죽’과 추어탕은 8,0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다소 저렴하여 요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산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귀한 산삼요리도 맛보고 축제의 이미지도 좋게 할 뿐 아니라 단체 회원들의 봉사 정신도 돋보이게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시식 후 품평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국의 우수한 장애인 기능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41회 충청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9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주에서 대망의 막을 올렸다.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로 9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432명의 대표 선수들이 40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유치는 김영환 도지사가 당선 직후 장애인 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장애인 기능인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이 실현됐다. 또한, 2006년 지자체 공동주최 이후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대회로, 도내 장애인 기능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회 기간인 9월 4일에는 문화제조창 5층 대공연장에서는 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고용정책 토론회와 시각장애인 예술단 한빛아트의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되는 한편, 충북 홍보를 위한 지역맞춤형 문화탐방과 홍보체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청북도는 저출생 대응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지난 8월부터 ▲결혼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우리아이 먹거리 할인 쿠폰 지원 등 생활밀착형 저출생 대응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대응 차원과 일·가정 양립 및 육아 친화적 근무 문화 조성을 위해 충북도에서 앞장서 임산부와 미취학 아동 양육 직원에 대해 특별휴가 2일을 부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에 신설한 8세 이하(초 2학년) 자녀 양육 직원 휴가 제도*에 더해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배려의 사회적 문화 조성을 모든 시‧군과 공공기관, 민간 기업까지 전파되도록 솔선한다는 의미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특별휴가가 재충전 기회와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및 육아 친화적 근무 문화 조성을 위해 충북도가 솔선수범해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5개 분야, 161개 지구에 대해 올해보다 23.8% 증액된 1,55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5개 분야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급경사지실태조사 분야이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이 있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의 정비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분야별 국비 확보액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1개 지구, 496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8개 지구, 706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3개 지구, 83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48개 지구, 271억 원 ▲급경사지 실태조사, 3억 원이다. 총 161개 지구에 국비, 지방비를 포함한 2025년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3,118억 원 규모이다. 특히,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 재해예방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풍수해로 인한 침수, 붕괴 등의 취약요인을 마을 단위로 발굴해 한꺼번에 재해위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성군이 아열대작물 연구‧재배 중심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4일 오전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공직자,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이다.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산업화 촉진 등을 추진한다. 센터 건립은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사업비 370억 원 전액이 국비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부지 내 종합연구동, 관리사, 경비실 등이 들어서며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이다. 장성군은 그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농진청, 전남도와 적극 협력해 왔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장성 건립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수도권 등 내륙지방 아열대작물 재배 대응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오후 2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이전과는 다르게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협의회 임원을 비롯해 사회공헌기업,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유응모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강준현 국회의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윤범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장, 오창근 삼성전기(주)세종사업장 부장, 홍종용 세종중앙신협 이사장, 신상철 세종강남농협 조합장, 장경일 조치원농협 조합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등 세종시의 주요 인사들과 사회복지 기관·단체 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기념식은 강혜민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 및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시청과 한국전통무용 ‘태평무’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오딧세이의 난타 공연과 미스터트롯 가수 장영우의 노래로 축하 무대를 빛냈다. 김부유 협의회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동, 청라2동)이 제269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4일 전했다. 최근 인천광역시 서구에 잇따라 화재 사건이 발생하여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과 화재피해로 주택이 소실된 주민을 위한 임시거처, 심리회복, 식수 및 급식 지원 등 화재피해 지원 종합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지상 또는 외기에 가까운 구역에 설치 ▲과충전 방지 기능이 탑재된 충전시설 설치 ▲방화구획 설비, 집수 설비, 냉각소화 장치 등 안전시설 설치 지원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정기적 점검 등 공동주택 관계인에 대한 권고 사항과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나 시에서 구호가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은 지난 4일‘대청옥상텃밭’에서 수확한 친환경 채소로 이웃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대청옥상텃밭’은 대청동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공모형 사업 중 하나로 동주민센터 옥상을 활용하여 상추, 고추, 가지 등 다양한 채소를 심어 가꾸고 있으며, 옥상텃밭 수확물로 관내 어르신, 원로의집,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에 월 2회 이상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영 대청동장은 어르신들께 수확물을 나눠드리며 “동주민센터 옥상에서 정성껏 길러 수확한 싱싱한 채소를 곁들여 식사 잘 챙겨 드시고 여름 막바지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