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11월 2일 안기동 2통 마을 주차장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多)가치 바자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多)가치 바자회는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각종 의류와 신발,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하는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마을복지기금으로 사용돼 자원 재활용의 가치, 나눔의 가치, 이웃의 가치 등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에도 나눔과 이웃 돌봄에 관심이 높은 안기동 2통 주민들이 행사 기획부터 물품 기증 및 판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6개월간 만반의 준비를 통해 개최된 행사는, 식음료 부스와 체험 부스가 설치돼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황금빛예술공연단을 포함한 다양한 재능 기부자들의 문화공연으로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바자회가 됐다. 임승우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바자회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1일, 안동시 풍천면 광덕1리 주민 25명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배움을 더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문경시에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광덕1리 주민들은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인 과곡1리 마을 주민과 만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나누며, 이웃사촌 복지공동체의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문경오미자터널, 금천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마을주민들이 함께 걷고 체험하며 가을의 정서를 온전히 만끽하는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풍천면 광덕1리 류근우 이장은 “반갑게 맞아주시는 과곡1리 주민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마을에 필요한 일을 고민하고 마을주민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리더들과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광덕1리 발전을 위한 소중한 학습의 장이 되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함께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용상2정수장에서 물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수돗물 생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동수돗물 ‘상생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견학에서는 정수장 운영방식과 정수처리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정수시설을 직접 관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신뢰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상생수 생산과정 체험을 위해 시민에게 정수장을 개방하고 있으며 견학 신청은 맑은물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으로 11월 6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김홍기와 김준희다. 김홍기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홍콩 국제피아노 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며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김준희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제49회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그랑프리 2위와 함께 모차르트 특별상, 최고의 리사이틀 등을 수상했고 이탈리아 산타바바라 국제음악제 총예술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생상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동물의 사육제 등 두 대의 피아노 연주를 위해 작곡, 편곡된 곡이 다수 준비돼 있다. 세계적인 실력파 연주자 두 명이 호흡을 맞춰 연주하는 두 대의 피아노의 선율을 감상할 좋은 기회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지속 가능한 인문학적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를 진행 중이다. 국외 24개 도시, 국내 2개 도시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에 참석해 인문의 본향,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세계를 향해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는 AI의 대두, 물질만능주의 등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대응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안에서 국내·외 도시 간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각 도시가 가진 인문학적인 실천 사례, 비전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코자 하는 시도로, 인문학적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번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서는 간담회, 창립총회, 정책 세션, 문화유산탐방 등 여러 세션을 통해 27개 참여 도시 간 의견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각 도시 대표단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으며, 안동시는 인터뷰를 통해 대표들이 말하는 안동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 대해 들었다. 도시 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을 형성함에 있어, 이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1일 안동국제콘벤션센터에서 국내외 17개국 27개 도시를 초청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정책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션은 2부에 나눠서 진행됐으며, 도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목적으로 실시된 각 도시의 인문 관련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세션 1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진행돼 ‘인문가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이라는 주제로 안동시 권기창 시장을 시작으로 5개국 5개 도시 및 국제기관 대표가 발표했다. 세션의 첫 번째 발표로서 임택 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은 “365일 설레는 36.5℃의 따뜻한 인문도시 광주 동구”라는 제목으로 ‘사람’ 가치 중심의 행정철학, 다양화된 시민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서비스, 그리고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행정정책의 필요성을 깨달아 지금까지 실행해 온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베트남 호이안, 루마니아 알바이울리아, 이탈리아 바레제 등 여러 도시의 “인문”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정책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정책세션 2는 즈냐 안나 페렌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코린트시와 11월 2일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2006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 관광,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니코스 스타브렐리스 코린트 시장은 “이번 결연이 양 도시 간의 깊은 우정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동시와 함께 인문적 가치를 나누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양 도시가 인문적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더 깊은 우정을 쌓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코린트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했다. 코린트시는 총회에 참석해 인문 우수사례 공유 발표 및 회원도시 간 인문학적인 교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이탈리아 아스티시와 11월 2일 우호협력을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탈리아의 도시와는 첫 번째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번영과 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아스티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창립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총회에서 인문 우수 사례 공유 발표 및 회원도시 간 인문학적 교류를 활발히 하며 안동시의 우호교류도시이자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의 창립 멤버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우호협력 체결은 전통과 문화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는 두 나라가 인문적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의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우리지오 라제로 아스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기대하며, 안동시와 함께 인문적 가치를 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산 안동 꿀고구마가 홍콩으로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11월 1일 안동와룡농협산지유통센터(와룡면 선돌길 5)에서 안동 꿀고구마의 홍콩 수출을 위한 상차가 이뤄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구마는 와룡속깊은고구마 수출작목반에서 수확한 2024년산 꿀고구마로, 물량은 8.2t이며 원단상사를 통해 진행된다. 홍콩은 안동 고구마의 수출 주력 시장으로 지난해에 42t이, 올해 상반기에 25t이 수출됐다. 안동 꿀고구마는 입자가 굵어 물 빠짐이 좋은 마사토와 황토 등 좋은 토양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아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하고 피로회복 및 식욕증진에 도움을 주며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홍콩 소비자들이 웰빙 농산물로 선호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홍콩에서 안동 고구마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안동시, 지역농협, 생산농가가 협력해 무역업체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고구마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파트너시티 일본 가마쿠라 청년대표단 19명을 초청하고, 이들과 안동대학교 대학생 19명과 1:1 매칭으로 연계해 “한·일 청년 인문친구”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일 청년 인문친구” 교류 프로그램은 파트너시티 가마쿠라시 청년과 안동대 학생이 ‘지속 가능한 인문도시’로서 상생 발전하기 위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것을 목적으로 안동시와 안동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30일에 도착한 가마쿠라 청년대표단은 안동대 학생과 만나 인문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을 가졌다. 10월 31일부터는 팀별로 “지속 가능한 인문도시”에 대해 논의해 발표를 준비를했으며, 11월 1일 팀별 발표를 진행 후 선정된 최우수 3팀이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정책 세션 2에서 발표했다. 최우수팀에는 안동시장상, 안동시의회 의장상, 가마쿠라시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마츠오 다카시 가마쿠라시장은 “안동시의 따뜻한 환영과 배려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며, “한·일 청년들이 협력해서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양 도시의 밝은 미래와 발전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