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농업부산물의 자원순환 촉진 및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안동시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신청 기간 내에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일반퇴비)로 등급에 따라 포대당 1,300원~1,600원이 정액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 관내 비료생산업체를 이용하는 농업인에게는 포대당 최대 3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농업인의 비료 구입 지원을 통해 생산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업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안동시는 올해 6,221곳의 농가에 유기질비료 183만 포를 공급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친환경 농자재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토양환경 보전 및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는 안동시민회관 대동관 낙동홀에서 소멸 위기에 처한 내방가사를 발굴하고, 내방가사 전승과 보존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이어온 ‘내방가사 경창대회’를 개최한다. 11월 1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제25회 전국 내방가사 경창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와 국립안동대학교 글로컬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내방가사보존회가 주관하며 안동시가 후원한다. 경창대회에는 창작 부문 50여 작품과 낭송 부문 70여 작품이 출품돼 서로 기량을 겨루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이 부문별로 주어지고 창작과 낭송 부문 가운데 대상작을 선정한다. 11월 28일 오전 11시에는 국립안동대학교 박물관 4층 특별전시실에서 ‘'담장 넘은 내방가사'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사단법인 한국내방가사보존회 창립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는 내방가사보존회원들이 소장한‘오륜가’, ‘백발가’ 등 1940~50년대 내방가사 작품과 함께 회원들의 내방가사 주요 작품 50~60점이 한지 두루마리 형태로 출품돼 우리 어머니, 할머니의 옛이야기와 함께 현재 모습과 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8일부터 1박 2일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안동여자중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선도프로그램 ‘숲 캠프’를 실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안동경찰서와 남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선비정신 수련 활동 ▲도산서원·퇴계종택 탐방 ▲경찰관과의 대화 및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캠프는 올해 상반기에 경일고(5월), 경안여중(6월)이 참여했으며, 이번 달 안동여자중학교의 참여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퇴계 선생의 삶을 배우며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경찰관과의 대화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 겸손한 자세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선비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K-인문교육의 중심인 안동의 특색을 담은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집중점검 한다. 이번 점검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의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무표시 또는 무등록 제품(원료) 사용 ▲식품의 위생적 취급 ▲지하수 사용업체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 식품안전과 밀접한 항목들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점검으로 다양한 김장재료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 디지털배움터 체험 한마당 마지막 날 행사가 11월 8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개최된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알아보고 직접 예방백신을 설치, 키오스크를 체험하는 정비존, VR체험존, 키오스크 실습존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를 여러 그룹으로 나누고 강사를 배치해, 배운 내용을 즉석에서 실습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내 스마트폰의 보안상태를 바로 진단하고 스미싱 및 전화 가로채기 탐지 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과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키오스크 실습존에서는 카페, 식당, 영화관 등의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는데 어르신들은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즐거워했다. 김순정(여 79세) 씨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차 지능화돼 가고 있는데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우돈엠피피와 ㈜두일, 나눔공동체 등 3개 사를 2025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안동시 에이스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해 업력·매출·기술력·근로복지·지역사회기여도 등의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우대해 지원하고, 안동시의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우선 추천되는 혜택을 받는다. 또한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해 기업의 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5년도 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우돈엠피피는 안동시 인증 브랜드‘안동참마돼지’와 자체 브랜드 ‘안동한우종가’ 등 우수 축산물을 가공·유통 하는 기업으로, 무항생제 취급 생산시설·HACCP인증·벤처기업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햄프한우’, ‘햄프돼지’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두일은 음료용 PET 용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생산량의 대부분을 지역 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지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안동시 정상동 강남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예선전을 거쳐 본선 경기를 치렀다. 총상금 1억 3,500만 원과 3,000만 했으며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응원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경기 결과 MVP에는 115타를 기록한 천미희 씨가, 남자부 및 여자부 1위는 116타의 배종국 씨와 하옥선 씨가 차지했다. 한편, 11월 6일 대회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안동시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증진 ▲대회개최로 지역사회 유대감 강화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파크골프 시설 조성 ▲파크골프 지도자 및 운영 전문 인력 양성 ▲파크골프를 레저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파크골프의 성지 도약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가 파크골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내년에도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해 파크골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도 관광객 400여 명이 11월 8일 ‘군산-안동 특별 관광열차’를 타고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같은 시기 진행했던 ‘전주-안동 특별 관광열차’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유한회사 이리다온이 주관한 이번 특별 관광열차 상품은 관광열차 6량을 특별편성했으며, 군산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 익산역과 함열역을 거쳐 11시 42분 안동역에 도착했다. 안동에 도착한 관광객은 전세버스 10대에 나눠 탑승했으며, 안동시는 기관과 협조해 주차 공간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사 10명을 지원, 관광객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들은 하회마을 내 하회장터에서 안동을 대표하는 음식 찜닭과 간고등어로 구성된 점심 식사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국의 유교문화와 민중문화를 집대성한 하회마을 ▲탈과 탈춤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하회세계탈박물관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 다리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월영교를 거쳐 ▲근현대 역사와 안동의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안동구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경덕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하나되기’다. 이 설계는 안동시민·예천군민·이주민이 하나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전 당선작을 바탕으로 향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정공사비는 약 77억 원이다.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주민에게 신속하고 유기적인 행정서비스 및 복합문화공간 제공을 위한 건물로, 갈전리 1181번지 일원에 연면적 2,229.0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건물 내부 구성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카페·소매점·팝업스토어 등의 임대공간, 교육·문화 행사·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은 11월 6일 자연보호경상북도협의회 강당에서 70여 명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자연보호 전문가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회원들의 자연보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환경생활 실천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에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우리 지역의 대기오염과 환경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친환경 비누, 림밥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오후에는 친환경생활과 즐거운 인생에 대해 윤복만 교수와 웃음치료 강의도 함께 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도시환경 살리기, 자연환경 살리기, 자연생태 체험 및 탐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깨끗한 클린도시 안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왔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연보호 문화 확산과 시민의 자연보호 활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자연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