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29회 안동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11일 안동시농업인회관에서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농업인 단체 대표 및 임원과 회원, 시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같은 날 안동시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 평가 부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탁호균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묵묵히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구감소·이상기후 등 농촌이 처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견뎌온 농업인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우리 시 환경과 여건에 맞는 농업정책으로 농업인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산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10월 17일 중앙신시장에서 장애인과 교통약자 100여 명이 모여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활성화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왔니껴 안동 오일장’이라는 구호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안동 전통시장 5일장’, ‘모두를 위한 장 보기! 휠체어 장애인도 함께!’, ‘장애인과 함께, 더 행복한 전통시장 나들이’ 등 직거래 장터를 환영하는 피켓을 들고 중앙신시장 상가 구간을 돌며 진행됐다. 휠체어를 타고 참여한 시민(장애인) A 씨는 “시장을 이용할 때면 위험하고 불편한 상황에 맞닥뜨릴 때가 많았는데 5일마다 열리는 차 없는 거리 직거래 장터는 불안한 마음 없이 장보기도 하고 장터 구경을 할 수 있어 즐겁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 장애인 수는 13,237명이며, 12개의 장애인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293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안동시 누리집에 공표했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숙박업 178개소, 목욕업 26개소, 세탁업 89개소 총 293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3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72개소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30개소로 평가했고, 업종별 상위 10% 이내 업소(18개소)에 대해서는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 및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평가 결과는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지속적인 공중위생업소 관리로 서비스 개선 및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4-H 본부는 10월 17일 안동와룡농협 소속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200여 벌의 외투를 전달했다. 안동 4-H 본부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외투 기부는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가을철의 추위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부받은 물품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계절근로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4-H 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외투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관내 서안동농협 소속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은 안동와룡농협 또는 서안동농협으로 연락하거나 지역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을 요청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13일,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인 '깨끗하데이'를 시행했다. 지난 8월, 1차로 특수청소를 진행하며 4t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자가 거주하기 힘든 환경이라 2차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참사위봉사단, 케이워터기술단, 옥동주거행복지원센터가 함께했다. 이날 집 안팎 청소 및 정리는 물론, 케이워터기술단의 지원으로 낡고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참사위봉사단에서 대상자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원목 서랍장 등 가구를 제작․지원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 고운자 센터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저장 강박 가구는 일반적으로 설득이 어렵다. 이런 분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관내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임하면 새마을부녀회는 10월 17일 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사랑의 국수와 세탁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11명은 준비한 칼국수 8박스와 세탁용품 5박스를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순남 부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높은 물가 등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국수와 세탁용품을 준비했다.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하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임하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7일 태성아파트 경로당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웃 주민과 함께 즐겁게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에 소통을 통한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또한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안내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수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2024년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에 선정돼, 10월 12일 ‘가을에 떠나는 천년고도 경주 나들이’라는 주제로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월드를 방문했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다양한 유물 등을 관람하며 신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방문한 경주월드에서는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와 공연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문화관광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에서 복주회복병원과 복주요양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이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10월 17일 안동시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인덕의료재단은 매달 직원들이 급여의 1%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으로 감사나눔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직원들이 낸 기부금만큼 재단에서 기부금을 출연해 외부펀드도 조성하고 있다. 7월 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 및 지원해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복주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를 위한 존엄케어와 4무(냄새무, 낙상무, 와상무, 욕창무) 2탈(탈기저귀, 탈억제대)을 실천하면서 한국요양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복주회복병원(재활병원)을 개원해 전국 최초로 감염, 중증환자에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병비 때문에 재활치료를 포기하는 저소득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됐다. 2025년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청소년 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 청소년을 지역 인재로 육성하고자 한 것으로,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여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안동시는 안동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성동)와 협업해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자기주도 프로그램 ▲진로 탐색 프로그램(지역 산업체·특산물·대학 연계) ▲도시·농촌 간 청소년 교류 홈스테이 ▲안동 전통핫플 투어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 바로 알기 등 지역 특성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청소년활동 전문가 및 지역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한 세부 시행계획 수립으로 신규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남김으로써 청소년들이 지역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