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는 11월 20일 남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안동시, (재)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와 더불어 2025년 안동암산얼음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축제 기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후 등을 고려해 2025년 안동암산얼음축제를 2025년 1월 18일(토)부터 1월 26일(일)까지 9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이 얼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이번 축제에는 얼음과 관련된 프로그램 외에 포토존, 조명존 등 시설물을 설치해 얼음 없이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논의했다. 한편 암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안동의 겨울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상품이자 가족단위 체험형 축제인 안동암산얼음축제는 2023년 축제에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영남권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4년에는 전국적인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아, 안전 문제로 축제가 취소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K-water 안동권지사는 수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안동YMCA가 운영하고 있는 1·3세대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안동댐주변지역의 어린이·청소년·다문화가정·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며 평생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동YMCA는 지난 2005년부터 K-water 안동권지사의 지원을 받아 안동댐 상류에 거주하는 농업인자녀들의 방과 후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희망공부방을 운영해왔다. 한편 2006년부터는 댐 상류 노인들의 질환 예방, 신체건강 증진 및 노후생활의 즐거움과 활력소 제공 등을 목적으로 와룡무지개대학, 온혜무지개대학, 예안무지개대학, 녹전경로대학, 예안장수대학 등의 노인대학 5개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안동YMCA가 안동댐 상류지역 네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은 노래교실, 스마트폰활용반, 건강 체조교실, 장구교실, 미술교실, 원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월 2회 격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분기 1회씩 진행되는 다양한 특강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water와 안동YMCA는 2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19일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우수한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Ⅱ그룹(시설용량 1만 ~ 1,500㎥/일) 3위에 선정됐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폐수처리 효율과 유입수 및 방류수 등의 수질 상태, 배출업소 관리 시스템, 안전관리 상태 등 폐수처리 전반에 대해 시설용량별 그룹을 나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항목별로 평가한다. 2024년 평가에서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폐수처리 효율, 유입수 및 방류수 등의 수질상태, 안전관리 등 재난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인정받았다.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정적인 폐수처리에 힘쓸 뿐만 아니라 기업체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4년 전국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안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유도협회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유도협회와 안동시장애인유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25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시각 남/여 4체급, 청각 남/여 7체급) 및 단체전(시각 남/여, 청각 남/여)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 시간은 4분씩이었다. 체급별 입상한 선수 중 전문체육위원회 회의를 거쳐 총 21명(시각 남자 8명, 청각 남자 7명, 청각 여자 6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됐으며, 선발된 선수들은 2025년도에 국가대표로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에서 장애인 유도대회가 개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전국의 모든 선수가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큰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자세로,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안동시는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최종후보지 선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5,550억 원의 민간투자에 기반한 기회발전특구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문화도시 안동’에서 ‘산업도시 안동’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대한민국 문화특구 지정으로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 3대 특구를 석권해, 지방소멸 극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성과를 이루기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 6,060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 증가한 1,460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가 1조 4,630억 원으로 1,380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430억 원으로 80억 원이 늘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440억 원으로 올해(1,417억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세 결손으로 지방 교부세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줄어드는 가운데, 국비(4,032억 원)와 도비(1,228억 원) 등 의존 수입은 1조 2,082억 원으로 올해보다 774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만 올해보다 1,380억 원(10.4%)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은 지방보조금 평가 결과를 반영한 예산조정 등을 통해 관행적·불요불급한 사업비를 과감히 축소,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저출생 극복, 미래 경쟁력 제고에 주안점을 뒀다.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 30억 원 등 상권 인프라 확충 예산을 비롯해 안동사랑상품권 8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11월 15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진행 중인 '2024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은 남자 단체 8강전에서 대구시청을 맞아 3-1로 승리했으며, 준결승전에서 양구군청을 만나 3-1 승리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산시청과 자웅을 겨룬 경기단은 1, 2 단식에 나간 전제원과 강구건이 승리해 기선을 잡았고, 추석현이 경산시청 문주해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2010년에 창단한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창단 이래 15년 만에 실업대회 남자 단체전 첫 우승을 달성하며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올해 팀의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줘 매 대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안동시청 관계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행복신협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11월 18일 안동시에 겨울나기 난방용품을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침구류 15채와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어부바박스 50박스로,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981년 창립된 안동행복신협은 지역사회에서 금융기관의 위상을 확립하고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내실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수익의 일부를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경로당 후원을 위해 사용하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권영호 안동행복신협 이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의 마음을 모아 침구류와 어부바박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기부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안동행복신협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3주간 조사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2~2023년 추진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20억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안동시 일대에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정보, 에코클린하우스를 구축한 사업이다. 설문조사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주차정보, 스마트 에코클린하우스 4가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향후 도입 희망 서비스 수요조사 등 총 2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설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 안동시 SNS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참여하거나 시청 민원새마을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안동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시민의 소중한 참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