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상수도 미보급지역이었던 운북동 177-65번지 논골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상수도 배수관 부설공사’를 추진,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논골마을 일대는 오랜 세월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식수·생활용수로 사용하며 불편함을 겪어왔다. 상수도가 설치돼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따금 흙탕물까지 섞여 나와 주민 위생 차원에서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시 중부수도사업소는 논골마을 일원 70여 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 2015년 상수도 급배수관 부설공사(연장 500m, PFP관경 200㎜ 규모)를 추진했었다. 그러나 공사 대상지 중 운북동 177-65번지 등 일대 사유지 현황도로 토지소유주가 공사를 반대했고, 일부 구간 만 상수도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40여 세대는 수돗물 공급이 가능했으나 30여 세대는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중구는 지난 2016년부터 중부수도사업소와 협업해 국유지 구거 부지와 기타 사유지 구간을 통과하는 방법으로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해왔다. 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19일과 20일 열린 올해 2회차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9만여 명의 관람객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특히 올 한해에만 1차 야행(6월 8~9일) 8만여 명을 포함해 총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야행 현장을 즐기며,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문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는 2023년도 총 방문객 11만여 명보다 대폭 증가한 규모다. 이번 2차 야행에서는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의 8야(夜)를 기반으로 개항장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과 관람객이 함께 만드는 개항기 패션쇼, 국가유산 라이팅쇼를 통해 국가유산인 인천중구청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문화유산 야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행복을 움 틔우다'를 주제로 함장종합사회복지관 일대에서 개최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이를 증진하기 위한 특별강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가스터디교육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강사의 특별 강연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한길 강사는 '자존감 향상과 동기 부여'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자신의 인생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을 지키며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 밖에 행사장에는 ‘마·중·물(내 마음 마주보고, 중심 잡고, 주변 마음 물어보기)’이란 테마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스트레스 검진과 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제11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공모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친환경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2년마다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를‘그린시티’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환경(자원순환, 수질 및 물순환, 녹지확충, 대기질), 탄소중립(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흡수원 확충, 무공해차 보급), 환경시책(주민 환경의식 제고, 대표 환경시책) 등을 평가했다. 수성구는 두꺼비 집단 산란·서식지인 망월지의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생태교육관 건립 및 생태축 복원사업 추진 ▲구민의 환경 보전 의식 함양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망월지 두꺼비를 활용한 ‘뚜비’ 캐릭터 개발 및 활용 등 사업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심각한 기후 위기 속, 이에 대응하는 지차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구민 인식 전환에도 노력해 지속가능한 환경친화도시 ‘수성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1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교육감-교육장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기관의 역할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행정국장, 22개 시·군 교육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의 실효성을 재평가하고 통합 및 조정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을 내실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회의는 교육지원청 주요행사 현황 및 분석 결과 발표에 이어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지원청별 주요행사 현황 및 분석 결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을 위한 교육행정기관의 노력도를 자체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지원청별 주요 행사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의무 연수가 전체의 53%였으며, 이는 학교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교육지원청의 노력의 결과로 분석됐다. 다만, 업무담당자 연수, 워크숍과 같은 자율연수와 성과나눔, 체험전, 박람회 등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은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21일 군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치하하고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대추축제는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모든 공직자 및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했기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이제는 내년 사업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보은군 발전에 최선을 다할 시기”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서 간 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절적인 성과를 거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최 군수는 보은대추축제 기간에도 직접 예산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 산림청, 국가철도공단 등 3개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 윤진화 철도국장과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보은군 경유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9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보은군은 20일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폐막식과 폐막축하공연을 열며 ‘2024 보은대추축축제’ 10일간 즐거운 여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연일 △달디단 명품 대추와 청정 농특산물 구입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위해 축제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임을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며칠씩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판매액은 대추 판매액은 53억 2646만 원, 농축산물 판매액은 11억 9233만 원으로 총 판매액 총 65억 3680만 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각각 3.3%, 18.3%, 5.7% 상승한 수치이다. (대추 홈쇼핑 판매량 미집계) 10일간의 보은대추축제 기간 개․폐막식에는 태진아, 박지현, 케이시, 마이진, 류원정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울랄세세션, 정동하, 라클라쎄, 홍지민 등이 출연하며 트로트와 댄스곡 외에도 발라드, 클래식, 어쿠스틱, 국악,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를 어우르는 공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도군이 국제유가 불안정에 따른 유류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은 작년까지 전라남도 사업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진도군 자체 예산 2억 4천만원을 확보해 지원하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3종(경유, 휘발유, 등유) 구입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개인별 면세유 카드 사용내역을 지참해 11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이 유류비와 농자재값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해운대구는 17일 쿠무다 콘서트홀(송정동)에서‘2024년 나눔천사의 날’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눔천사의 날은 한해동안 해운대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부자들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장성철 해운대구의장, 구의원, 그리고 12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나눔부문 5명, 베풂부문 16명, 섬김부문 3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상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참 귀중하다. 각자의 소신으로 나누고 베풀며 봉사해 주셔서 해운대구가 더 행복하고 따뜻해졌다.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산군과 한국전통주연구소가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해 함께 주최·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명주대상에는 전국의 많은 가양주 전문가가 청주, 탁주, 소주 등 세 부문에 200여점을 출품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75점의 명주들이 본선에 진출해 대회를 치뤘다. 특히 명주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aT 등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서 부문별 심사 및 시상을 각각 진행했으며, 주신제, 소줏고리(증류) 시연, 심사 등의 과정을 방문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꾸며 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전국대회의 위상과 함께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명주대상은 개막식을 주신제로 거행하는 예법에 따라 우리 술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는 대회임을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술 관련 전문심사위원 5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및 특별상 25개 주품과 총 상금 2070만원을 시상했다. 시상은 청주(약주), 탁주, 소주 각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금상은 △금지락 △모정 △윤슬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가유산청장상 및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