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2024 성탄트리 점등식을 11월 24일 오후 4시 40분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1부 식전 공연, 2부 예배, 3부 축사 및 점등식 순서로 진행되며, 점등식 후에는 트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성탄트리 점등식은 시민에게 따뜻한 빛과 희망을 전하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이번 점등식을 통해 모두가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성탄 트리는 문화의 거리, 송현오거리, 법흥교 동단 교차로에 설치됐으며, 내년 1월 초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에서‘타목(打木) 김종흥 장승과 솟대 전시, 벽사진경(辟邪進慶)’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장승 명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 및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김종흥 명인이 직접 제작한 장승과 솟대 등 10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민중들이 ‘외부의 나쁜 기운을 막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고자’ 세웠던 장승과 솟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김종흥 명인이 다듬고 깎은 다양한 형태의 장승과 솟대에서 명인의 예술가적 기질을 엿볼 수 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하회탈과 장승을 결합한 창의적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김종흥 명인의 문화유산 전승에 힘이 됐으면 한다”며, “새해에는 모두가 좋은 일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전화 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11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More Classic’으로 11월 27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클래식 음악 예술인 소프라노 마혜선, 소프라노 이혜린, 첼리스트 한진, 앙상블 아마빌레가 참여한다. 지역예술인을 위해 진행됐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에 출연한 예술인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등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조두남의 학, 이원주의 베틀노래 등 한국 가곡이 있어 우리 지역의 수준 높은 지역 예술인들의 폭넓은 역량을 만나볼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More Classic’의 관람료는 환경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 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하며,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대한구조협회로부터 ‘생존수영 안전인증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생존수영은 갑자기 닥친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생존수영 안전인증 교육기관 지정을 위해 수영강사 전원이 생존수영지도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안동시 청소년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은 안동지역 초등학생들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실제 훈련을 통해 물 적응 능력과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고자 생존수영 교육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환 이사장은 “청소년수련관 설립 목적에 맞게 청소년들을 위한 안전한 수영장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탈춤공원, 도로변 식물재배화분 설치 등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의 큰 사업들을 마무리한 데 이어, 내년 10월 말까지 시가지에 투수블럭을 설치 중이다. 도심 내 아스팔트, 불투수블록 등으로 인해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않아 도시침수, 도시열섬 현상, 수질오염, 지하수 고갈 등 물순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투수블록 설치는 기존 불투수 보도블록을 걷어내고 투수블록으로 교체해 빗물을 땅속으로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빗물 침투와 증발산을 늘여 도시열섬을 완화하고, 호우 시 상당량의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켜 홍수에 대응하며 빗물의 유출을 줄여 오염원이 하천으로 방류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거점 공간인 안동시청과 음식의 거리, 탈춤공원 세 곳에 투수블록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어 12월 말까지 단원로 구간을 완료하고, 내년 10월 말까지 육사로와 경동로, 강남로, 강남길, 충효로 구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투수블럭 설치는 연말 자투리 예산 몰아 쓰기가 아니라 정해진 계획공정에 따라 시공되고 있다”며 “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어르신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월 ‘문화의 날’을 개최해 특강 및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20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11월 문화의 날 "사랑의 가족 도레미 배달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여울소리 통기타동호회’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통기타 연주·가야금 연주·여성중창·품바타령·민요공연·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환호성과 흥겨운 음악 소리로 대강당을 흔들어 놓았다.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어 흥겹고 특색있었다. 그동안 몰랐었던 곡들을 접해보니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이렇게 좋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여울소리 동호회와 노인복지관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함께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된다. 오늘 공연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11월 21일 낙동강변 다목적광장에서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는 각 읍면동 부녀회에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9,600여 포기의 배추절임 작업과 김장 양념 만들기 등 사전 준비를 마쳤고, 21일 다목적광장에서 새마을부녀회 3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합동으로 김치 버무림과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1,000여 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이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김장철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주시는 안동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나눔의 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잘 사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화동, 서구동, 풍산읍,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 뮤지컬 이육사’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 ‘2024 뮤지컬 이육사’는 올해로 8회를 맞이했으며,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들이 참여해 지역 문화의 색채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베이징 주재 일본제국 총영사관 교도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육사가 자기 내면의 ‘이육사’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과거부터 현재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시작되며, 지금 자신의 존재를 만든 그의 시와 시대적 배경, 인물들을 전지적 관점에서 되돌아보게 된다. 그와 동시에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목숨까지도 쉽게 빼앗기는 시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절망의 길을, 보이지도 않는 희망을 따라, 외로이 걸어간 이육사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안동시 지역화폐 연계 환급(Pay-back) 제도에 따라 지불한 관람료 전액을 현장에서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주시에서 주민자치 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동시의 주민자치 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사례 학습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안동시와 진주시가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주년을 맞는 해에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6월 말에는 진주시 주민자치 위원들이 안동을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교류로 양 도시 간 주민자치 협력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주민자치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퍼실리테이션 세션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과거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뿐 아니라, 앞으로의 주민자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진주시 상봉동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며 지역 간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민자치의 가능성을 새롭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퇴비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가축분뇨부숙도검사 의무화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 농가는 연 1회,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검사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하며, 검사 항목에는 부숙도뿐만 아니라 함수율, 중금속, 염분 등도 포함된다. 검사 신청은 24시간 내에 채취한 500g 시료를 시료봉투에 담아 밀봉 후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1층 가축분뇨부숙도분석실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접수 후 약 14일 이내에 농가에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