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11월 22일 안동관내 4-H의 발전을 위한 '제3회 2024년 안동시 4-H 전진대회'가 개최됐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智), 충성스런 마음(Heart,德), 부지런한 손(Hands,勞) 및 건강한 몸(Health,體)을 의미하는 네 단어의 머리글자를 조합해 만들어진 이름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4-H회를 통한 단체활동으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운동이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 4-H본부이 주관해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진행됐으며 4-H본부 및 4-H연합회, 대학4-H 및 관내 학습조직체, 농업인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새로이 안동시 4-H의 구성원이 된 안동대학교 대학4-H회의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본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안동대학교 댄스동아리 DNC와 보컬동아리 쉼표, 바리톤가수 조재만, 향토가수 김이난의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안동시 4-H본부의 김성복(77)고문이 4-H 서약을 선창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1월 21일 국립안동대학교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위생·안전, 영양관리를 철저히 수행해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정도와 센터 사업의 참여도 등을 토대로 영양·위생관리 우수 부문 7개소와 참여 우수 부문 16개소로 나눴으며, 그 외 우수 조리원 11명과 참여 우수 부모 1명을 선정했다. ▲영양·위생관리 우수 부문은 천사어린이집, 하늘채어린이집, 녹전어린이집, 삼성놀이어린이집, 삼성어린이집, 풍산어린이집, 프란치스꼬청소년의집 ▲참여 우수 부문은 꿈자람마을돌봄터 외 15개소 ▲우수 조리원은 녹전어린이집 조리원 외 10명 ▲참여 우수 부모는 하늘채어린이집 학부모가 수상했다. 이미경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시설장님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위생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2024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통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의 건강한 급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1월 23일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제5기 회장 위촉식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시장, 도·시의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 제5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향후 연합회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경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에게 위촉장과 함께 깃발을 전달하고,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은 윤리강령 준수를 위한 선서를 하며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상생협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최원환 회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 소상공인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소상공인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정책 허브 역할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경제의 주역의 역할을 하고 계시는 소상공인분들이 혹독한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안동시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수요회는 11월 25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4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요회원 각 기관·단체별로 소관 주요업무와 홍보사항을 설명하고, 안동시 발전과 수요회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요회장인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정에 대한 수요회원 기관·단체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반대하는 주요쟁점 17개를 설명하는 등 올바른 행정통합 방향에 대해 역설했다. 안동시는 2025년 안동시 주요시책,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현황 등에 대해 안내했고, 안동의료원은 경북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사업 추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는 2024 안동예술포럼 등을 홍보했다. 이어서 안동대학교는 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신설 촉구 국회토론회’ 동참을 홍보했다. 회의에 참석한 수요회원 기관·단체장들은 핸드피켓을 들고 경상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폭넓은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운 공연을 유치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총 5개의 공연이 선정됐으며, 마지막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더브릿지컴퍼니가 공동주관, 문체부가 후원하는 필하모니코리아 ‘반대의 이끌림: 라벨과 쇼스타코비치’가 11월 30일 17: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코리아와 지휘자 지중배,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협연하는 공연이다. 필하모니코리아는 2022년 창단돼 국내 실력파 음악가 다수가 모인 민간 오케스트라로,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정통 클래식을 무대에 올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연주 기록이 적거나 없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4번, 글라주노프 교향곡 제6번 등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휘자 지중배는 독일을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WDR 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풍산시장 상인회가 11월 30일~ 12월 1일 매일 10:00에서 16:00까지 풍산의 대표 특산품인 김치를 주제로 풍산시장 일원(하리들길 7-1)에서 2024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 풍산장터 전통주와 김장 축제는 사라져가는 전통 김장 문화를 살리고 지역 특산품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3년에 개최됐으며, 작년 성황리에 마무리한 김치 담그기 체험을 위해 작년의 3배 이상의 재료를 준비해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치 담그기 체험은 하루 3타임으로 나눠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하며, 신청은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절임 배추 5kg, 양념 2kg 4만 원 △절임 배추 10kg, 양념 4kg 7만5천 원으로 신청자는 절임배 추와 양념으로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김장김치와 함께 먹을, 풍산평야에서 생산되는 쌀로 가마솥 장작불에 지은 밥 한 공기를 1,000원에 판매하며,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풍산시장 장옥 내 무대가 설치된다. 또한 축제장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2일 학생 4-H회원 및 4-H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육성과 4-H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안동시 4-H과제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4-H,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회원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평가하기 위해 과제경진과 오락경진으로 진행됐다. 과제경진은 한 해 동안 관내 학교별 학생 4-H 회원들의 활동을 모아 제작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락경진은 조별 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을 배양하고 조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돼 학생 4-H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은 우수학생 4-H회원 시상과 우수학교 4-H회 시상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수학생 4-H회원상은 풍산중학교, 경안여자중학교, 한국생명과학고 각 1명이 수상했고, 과제경진대회 우수학교 4-H 최우수상은 풍산중학교가 수상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4년 4-H 활동을 되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항상 열정과 책임감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 웅부문화원는 11월 22일 평화동과 녹전면 소외계층 30가구에 5만5천 원 상당의 식료품 가방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웅부문화원의 2024년 하반기 지역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사회봉사단과 사무국 요원 등 6명이 2개조로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15세대를 방문해 5만5천원 상당의 식료품가방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온정을 나눴다. 안동 웅부문화원은 전통문화의 계승 ‧ 발전 및 대중화, 문화교육 등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8년도에 설립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서, 설립 이래로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문화활동과 후원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장상규 원장은“웅부문화원은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녹전면의 저소득가정이 추운 날씨에도 조금이나마 마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웅부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을 모두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더 잘 살피겠다”라고 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경기 광주시는 상호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화합을 실현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2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협정서는 양 도시가 사회․경제․문화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도모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를 방문한 안동시 시장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은 “광주시는 인구 40만의, 유통 및 물류 거점의 도시이자, 남한산성을 비롯한 역사적 자원을 갖춘 문화 도시로, 이러한 잠재력을 갖춘 광주시와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양 도시는 협약서 내용에 의거 실질적 교류 내용을 협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 시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여러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우정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앞으로 상생 발전과 다양한 방면에서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토론회가 11월 27일 10시 30분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한 과제와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 방향성 제안 ▲북후~도산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도권, 세종시, 동해안 진출 방안 다양화 ▲도로망 확충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 ▲제6차 국도·국지도 구축계획에 반영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토대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 관련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에는 금창호 박사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김현 교수가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경북 북부권 도로망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토연구원 김상록 박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원의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석 박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 오지인 경북 북부권은 물류수송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접근성 향상 등 지방소멸 대응 및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사안으로, 국가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