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6월 12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관내 민간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권리 보호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어린이집 민간분과위원회 자문변호사인 박경훈 변호사가 맡아 ‘무엇이 아동학대이고, 아동학대를 하면 어떻게 되는가?’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발생 시 처리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별로 소개해, 교직원들이 실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권택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아동학대 현장 대응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특히 보육교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안동시의 밝은 미래를 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6월 13일, 풍산고등학교와 일본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구몬국제학원(公文国際学園) 간 첫 온라인 교류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풍산고등학교의 요청으로 2024년부터 안동시와 일본 교류도시 관계자들이 협의해 추진한 맞춤형 국제교류 사업의 첫 결실이다. 구몬국제학원은 요코하마의 대표적인 명문 진학학교로, 국제교류와 영어 교육에 적극적인 학교다. 특히 매년 해외에서 개최되는 모의 유엔(UN) 회의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소통 역량을 꾸준히 길러오고 있다. 이번 온라인 교류에서는 양교의 학교 소개와 함께 참가 학생들의 자기소개가 모두 영어로 진행됐으며, 자유롭고 활기찬 대화 속에 양국 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관계자는“해외 학교 간 온라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교의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교는 이번 온라인 만남을 시작으로 향후 상호 방문 등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6월 13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반부패 청렴추진단’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반부패 청렴추진단’은 기관장과 고위직 공무원이 중심이 돼 전 부서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조직으로, 공직사회의 신뢰 회복과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추진단 구성 및 운영 계획 소개 △2025년 안동시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공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안동시는 이번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대책회의 등 다향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은 조직의 신뢰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직원들도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책무를 다해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5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64점의 작품이 출품돼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디자인 및 축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엄정한 평가를 거쳤으며, 그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6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김민희 씨의 '하회탈의 얼굴 그리고 한국 춤선의 미학'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축제 주제인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방사형 탈 이미지와 역동적인 춤선으로 시각화해, 한국적 미학과 역동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바탕 신명나게!'의 정부건 씨, 우수상은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의 송기훈 씨, '얼굴의 축제, 춤의 불꽃'의 이해슬 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열정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며,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 기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안동을 포함해 의성,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 45개 업체, 그리고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10개 업체를 포함한 총 55개 농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안동시에서는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며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장터가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환기시키고, 시민의 실질적인 연대와 응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자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오는 6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제․경영, 관광,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안동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핵심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설명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안동시 투자유치 정책 소개 ▲투자유치 전략 강연 ▲기업 투자 성공사례 발표 ▲안동문화관광단지 투자환경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당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일반산단 입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 상담 부스도 운영해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6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안동시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안동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실질적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류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 진료비를 전액 면제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진료비 면제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면 관내 14개 보건지소와 25개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비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약 4만 7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연간 약 1억 5천만 원 규모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조기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예방접종 중 하나로 꼽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입한 이번 제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에서는 안동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예술적으로 조명하고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2회 안동문화상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공고는 2025년 4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본격적인 작품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뤄진다. ‘안동문화상’은 안동지역의 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우수 문화예술 창작 작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 홍보를 강화하고, 안동시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문학(시, 단편소설) 분야’와 ‘미술(한국화, 서양화) 분야’로 구분되며,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을 선정한다. 출품작은 반드시 미발표된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하며, 안동의 문화유산, 역사, 관광자원, 인물 등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한 주제를 다루어야 한다. 응모된 작품은 1차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2차 진출작을 선정한 뒤, 2차 심사에서 수상 후보작을 가린다. 이후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확정된다. 시상식은 2025년 11월 중 안동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예술 제공을 통해 지역민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 지역의 미술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전시를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ROOTS’가 6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적 정서와 풍경이 뿌리 깊이 자리 잡은 경상북도 출신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며 총 3개의 테마를 통해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보는 의도의 전시다. 전시의 첫 테마는 ‘전통과 근대의 교차점’으로 김수명, 서석규, 손일봉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근대화 과정에서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인 화풍이 만난 작품들을 통해 사실주의적 시각으로 표현된 경북의 자연과 일상을 만나며,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혼란 속에 살아남아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근간이 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는 ‘한국 모더니즘의 확장과 추상 미술의 정점’이다. 박서보, 신석필, 유병수, 전선택, 정점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6월 12일 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경북도 내 9개 시․군 숙박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2025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숙박업 영업신고 후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에 해당한다. 교육은 △공중위생법규 △재난배상책임보험 안내 △소방안전 및 노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축제와 각종 스포츠대회로 숙박업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친절교육을 포함해 숙박업 영업주 고객 응대 수준을 고취했다. 이번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주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은 숙박업 위생 수준과 서비스 수준을 높일 기회”라며,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도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