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 최초로 장애인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28일~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우유팩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주)HRM 청주공장을 방문해 기관 견학 및 체험형 환경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청소년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생활 속 우유팩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공공시설사업소와 MOU를 협약한 (주)HRM과 함께 추진되고있다. (주)HRM과 함께 우유팩을 수거하고 재생 제품 및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전환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견학에서는 (주)HRM 청주공장의 재활용 공정을 둘러보며, 우유팩 분리배출부터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직접 우유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소품 제작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동 청소년 운영위원장은 “우유팩이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환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군민에게 행복을 주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하고자, 지난 29일, 군청 및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대비하여 법정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 점검을 사전실시했으며, 점검한 결과 지연민원, 국민신문고 민원이송 및 처리기간 준수의 필요성이 드러나 이번 교육이 실시됐다. 실과소 및 읍면의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 다수처리 담당자들과 함께한 이번 강의에서는 법정민원 지연점검 및 개선방안, 국민신문고 표준 답변안 및 평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민신문고 포탈을 이용하며 담당자로서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들을 문의하며, 실제 민원처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평소 민원처리에 노고가 많은 민원처리 직원들을 격려하며, “해당교육 내용을 전 부서에서 숙지하여, 민원처리의 신속도와 정확도를 지키기 위한 전환점으로 작용하기를 바라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새마을회는 30일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중복맞이 사랑의 보양식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에 준비된 삼계닭 1,100마리는 읍·면별로 배부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됐다.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새마을 봉사 정신으로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극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8일, 2026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김하수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피해를 언급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비 예산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 원),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5억 원), ▲풍각면 금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4억 원),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24억원) 등이 포함됐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재정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예산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소통하고, 군민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끝까지 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7월 27일 운문면 대천리 달빛어울촌(체육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사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체결된 청도군-대구한의대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활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한방진료(침·뜸·부항치료)·자세교정,한방진단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운문면 및 인근 의료취약지역 주민 13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진료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 어깨가 아파 팔을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한의사 선생님께 침을 맞고 나니 팔을 올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측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북연구원 공동 주최로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된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기초단체에서 총 401건을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91건이 선정됐다. 청도군은'청도 우리동네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했다. 이는 공동체의 힘으로 저출산과 돌봄 공백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청도군은 ‘행복울타리 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2개에 불과하던 자생돌봄공동체를 총 8개로 육성했다. 또한,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총 92회 운영, 5,620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여했으며, 마을쌤 5명을 발굴했다. 특히 아이 1인당 월 145만 원 상당의 교육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는 등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정책 효과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제방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물품 지원 및 피해복구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평양리 한제천, 원정리 능곡천, 송원리 송원지 등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교량 재설치, 유실제방 복구, 하천 확장공사 등 수해 피해 복구 및 중·장기 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피해 주민 대상 물품 및 주거 지원 ▲폭우 피해 복구 ▲재해예방사업 등 긴급한 주민 지원 및 피해 복구 사업은 이미 편성된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 응급구호비 지원사업,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도군은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 174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물품과 임시거처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는 보다 안정적인 임시생활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물품 지원과 거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복구 작업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역 활동 및 폭염 대응 체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12개 방역기동 전담팀을 구성하여, 청도읍 월곡리 농공단지 지하차도와 고수리 아파트 등 주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침수된 지역과 하천 주변, 민간시설 밀집 지역에 대한 소독 작업을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2차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했다. 또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청도군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24시간 응급의료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보건소, 청도대남병원, 청도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실시간으로 온열질환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환자 이송과 치료를 위한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 중증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25일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을 군내 최초로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빛나래상상마당은 어린이 놀이 공간 확충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5억원 등 총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어린이 물놀이터, 일반 놀이터, 부대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상상놀이 공간이다. 총 1,389㎡ 규모로 조성된 물놀이장은 유아와 어린이 전용 물놀이시설로 구성됐으며, 테마조합놀이대(워터슬라이드), 워터드롭, 워터건 등 다양한 물놀이기구와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쉼터)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이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빛나래상상마당 물놀이장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 운영된다. 청도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무더운 여름, 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폭우는 청도 전역에 걸쳐 총 400mm에 달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제방 유실,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곧바로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지난 20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청도읍 등 주요 지역에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5대, 소형 굴삭기(백호) 2대, 양수기 4대 등 총 15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해 ▲하천 정비 및 토사 제거 ▲도로 및 농로 배수 ▲침수 가구 주변 퇴적물 처리 ▲유실 구조물 응급 보강 등 현장 중심의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한 각 읍·면 재난담당 부서와 민간 장비 운영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모든 피해 지점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추가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