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지난 8월 14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 해외무역사절단에 파견할 업체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해외무역사절단은 엠스푸드(주) 외 9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파견 국가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2개국으로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4박 5일간 현지 상담회를 운영하여 관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무역사절단 세부일정 및 사전 준비사항,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 조사 결과 보고와 수출 상담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고령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추진을 통해 우리 군의 우수 기업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나아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면서 “참가기업에서는 단기간 큰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장기적 안목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가질 마음으로 이번 해외무역사절단에 임해 주기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청년새마을연대는 8월 13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고령을 지키는 초록 손’이라는 주제로 리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관내 어린이집 원아 등 약 200명이 참여해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와 환경 O,X 퀴즈풀기, 포토존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공기 정화 식물인 스파티필름을 나눠주며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친환경 키링을 직접 만들고, 환경 문제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올바른 환경 의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범 군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모두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류동열)는 8월 13일 오전 11시 고령군청 본관 앞에서 정부를 향해 “현장과 동떨어진 악성민원 종합대책의 전면 보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정부가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현장 체감도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호소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 5월 정부는 경기 김포시의 30대 공무원이 도로 파임(포트홀) 보수 공사로 생긴 차량 정체로 항의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하자 두 달 만에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한 범정부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면서 '악성 민원 개념 정립 및 유형별 대응방안 마련, 민원 신청 수단별 차단 장치 강구, 피해 공무원 상담 등' 대책 마련으로 시행됐다. 정부는 3월 “악성 민원 대응 공무원 보호를 위한 현장 조치 차질 없이 안착”이라는 보도자료(2025.3.24.)를 통해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6월 실시한 '정부 악성민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8월 12일(화) 대가야 행복 드림센터에서 '고령군 사회적경제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3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모델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부터 사전 서류심사와 창업캠프를 거치며 선발된 팀들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안소희 대표가 ‘레저 양조체험 컨텐츠’ 아이디어로 대상에 선정됐고,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세무회계교습소’ 아이디어를 발표한 배은미 대표가 최우수상, ‘지역문화를 활용한 때타올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미정 대표가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팀은 창업에 필요한 시제품 개발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5백만 원(대상 기준)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지역과소셜비즈로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으며,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화진산업(대표 유경태)은 지난 8월 12일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산면 동고령산단 내에 위치하고 있는 화진산업은 PE 나사 조임식 이음관, 관수자재, PE 수도관 등을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서 자체기술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의 각종 건설공사장에 납품하며 우수한 제품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유경태 대표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동참하고자 고령군을 찾아왔다”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기부금을 2년째 꾸준히 기탁해주신 유경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군에 소재한 기업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고령군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8월 12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경상북도 주관 『해외바이어 초청 딸기수출마케팅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해외바이어특강, 딸기육묘장 방문, 전문가초청 강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는 포항딸기연합회, 남상주농협수출딸기공선회, 고령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등 경북 딸기 수출전문시범단지와 시군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홍콩 해외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글로벌시장 동향과 바이어관점의 수출마케팅 전략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령군 관내 육묘장을 방문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딸기육묘 생산모델을 공유하고, 전문가 강의를 통해 수출유망품종인 ‘금실’과 ‘아리향’재배 기술을 배우며 안정적 생산과 품질향상 방안을 논의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교육이 고령군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며, “경북딸기의 세계진출에는 수출전문단지 농가의 노력과 해외파트너의 신뢰가 큰힘이 되고 있다. 우리군도 수출인프라 확충과 안정적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8월 12일, 2025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응원 물품, 점심 도시락 및 간식을 지원하며 응원에 나섰다. 이날 고령군 꿈드림은 오전 7시부터 대구 수성구 고산중학교 고사장 앞에서 일반 응시자들에게도 응원 메시지와 홍보물품을 나누며 응시 분위기를 북돋았다. 또한 센터 소속 청소년들에게는 개별 응원 꾸러미와 도시락을 제공해 결식을 예방하고 심리적 지지를 전했다. 박현수 센터장은 “맞춤형 학습과 꾸준한 준비로 검정고시에 임한 청소년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배움의 가치와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교육, 직업,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를 돕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의 브랜드 홍보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시행된 밀키트 개발 지원사업의 후속 고도화 사업으로, 단순 상품 개발을 넘어 마케팅 역량 강화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한 실효성 있는 홍보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참여대상은 지난해 밀키트 개발 지원사업 참여자 및 온라인 홍보에 관심 있는 청년·소상공인 15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SNS 마케팅 전략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 SNS 인플루언서를 통한 맞춤형 홍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전체 프로그램은 9월 말까지 완료되며, 추석 명절 대목에 맞춰 집중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령군은 “이번 사업은 온라인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영상 콘텐츠 기반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귀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희생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아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글로벌오페라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고령 지역민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대표작으로, 파리 사교계 여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1막의 ‘축배의 노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리아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무대에는 글로벌오페라단의 예술감독 김수정, 연출 이민수, 지휘 김봉미를 중심으로 바리톤 고성현(제르몽), 소프라노 김순영(비올레타), 테너 이동명(알프레도)등이 출연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무대를 선보인다. 여기에 창단 11주년을 맞이한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차별화된 음악성을 자랑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8월 11일 ~ 13일 3일간 고령군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구조·구급 및 생활안전대원 등 소방공무원 80명 정도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고령소방서 직원 대상 자살예방교육』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위험신호를 조기에 발견하여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의 자살시도 현황과 실태 및 사례를 공유하여 최근 증가하는 자살률을 줄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고령소방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살의도자 및 시도자, 유가족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협업하고 있다. 참여한 소방공무원은 “실제 밤 또는 주말에 자살시도자 발생 시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입원 말고는 없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입원 가능한 병원과 방안에 대해 알게 되어 현장업무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혜연 보건소장은 “소방공무원 대상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자살위기 상황대처 및 자살시도자 중재와 위기개입의 역량을 강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