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집 나간 전성기를 찾아 나선 지진희와 이규형의 코믹 시너지가 터진다. 오는 2월 5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이 ‘킥킥킥킥 컴퍼니’의 공동 대표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이규형 분), 일명 ‘지조(지진희+조영식)커플’의 투샷을 전격 공개하며 첫 방송 열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와 스타PD 조영식PD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콘텐츠 회사의 공동 대표 지진희와 조영식에게는 십수 년 전 연예대상 최초 남남(男男) 조합으로 커플상까지 수상할 만큼 ‘신이 내린 예능 콤비’라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시절이 있었다. 멜로 눈빛으로 전 국민을 뒤집어놓은 그 시절 국민 배우 지진희와 그런 그에게서 예능의 싹을 발견했던 피디 조영식이 함께 예능계의 한 획을 그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돌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 채 절연하게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배우 최병모, 배해선, 신슬기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한 가족으로 뭉친다. 오는 2월 1일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안방극장의 취향 저격을 예고한 가운데, 23일(오늘) 개성 넘치는 최병모(독고탁 역), 배해선(장미애 역), 신슬기(독고세리 역) 가족의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최병모는 국내 주조업계 탑 3에 드는 신라주조 창업자이자 어떤 상황에서든 이해득실을 따지는 독고탁으로 분한다. 주조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아내뿐만 아니라 누구도 신뢰하지 못할 정도로 경계심이 많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성공 뒤에는 말하지 못할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데. 배해선이 연기할 독고탁의 아내 장미애 역은 허영심이 가득한 부잣집 사모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정지소가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쓰러졌다. 어제 22일(수)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 11회에서는 오두리(정지소 분)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위기를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니스 엔터 식구들과 여행을 떠난 대니얼은 그룹 엘리먼트의 데뷔를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가 하면, 두리와 더욱 가까워져 달콤한 분위기를 풍겼다. 두 사람은 가족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눴고 이후 뜨거운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폭풍 설렘을 안겼다. 한편 7년 전 대니얼 한(진영 분)이 은퇴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스토커 유지안(우도임 분)을 신고하려 했지만, 그녀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것. 다시 대니얼을 스토킹하기 시작한 지안은 함께 펜션에 들어가는 두리와 대니얼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그녀는 두리와 대니얼, 박준(유정후 분)의 삼각 스캔들을 터트려 세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지안을 유인하기 위한 대니얼의 계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도서(島嶼) 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어 연휴가 6일로 늘어남에 따라 여객선・도선을 이용하여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종사자 대상 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활율 상승으로 물가 불안정을 틈탄 수산물 절도,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밀수행위 등 민생범죄 개연성도 증가함에 따라 선박침입 절도, 선불금 사기, 먹거리 안전 위반행위 등 단속을 위한 형사・외사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주요 여객선・도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연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월 23일 오전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신임 美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고, 지난 70여년 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 동맹을 미국 신행정부 하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축임을 강조하고, 본인이 취임 후 24시간 내 조 장관과 통화를 가진 것도 한미 동맹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를 포함,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에 공감하며 자신으로서도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철통과 같이 확고함을 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월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로 20년 차를 맞이한다. 과기정통부는 8년 만에 우수성과 100선 시상식을 개최하고 11년 만에 장관이 시상하여 선정된 연구자들을 축하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수성과 100선 제도의 의의를 발표했으며, 우수성과 100선 총괄위원장(건국대 박재민 교수)은 우수성과 100선제도는 국가 재정을 투입한 우수 연구성과를 연구현장 및 국민들께 한 눈에 보여주는 의미있는 정책으로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최우수성과자, 사회문제해결성과자 등은 연구팀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여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연구를 수행했다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우수성과 100선은 6개 기술분과별로 연구개발 및 경제·사회적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2월 삼성전자 신규 단말기(갤럭시 S25)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 지원금 부풀리기 등의 이용자 피해가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7일 정식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신규 단말기(갤럭시 S25)의 사전예약(1월 24일~2월 3일)을 앞두고 23일 속임수 판매 등으로 인한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신규 단말기 출시 전후 이동통신 유통점인 소위 ‘성지점’을 중심으로 온라인·사회관계망(SNS)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불·편법 영업을 일삼는 행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무료’, ‘공짜’ 등의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판매 ▲구매와 관련 없는 할인을 지원금으로 오인하게 하는 설명 ▲보상환급(페이백) 등 비공식적인 지원금 지급 약속 미이행 ▲특정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의 가입 강요 등이 있다. 이러한 속임수 판매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해가 안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4년 전국 무역항에서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173만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홍해사태 등 지정학적 공급망 불안정과 함께 부산항의 대형 ‘컨’ 터미널 2개社의 재배치까지 진행되어 대‧내외 여건 변화가 큰 상황임에도 전년(3,015만TEU) 대비 5.3%(158만TEU) 증가한 사상 최대 물동량을 처리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1,768만TEU로 전년 대비 44만TEU가 증가(2.6%)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1,389만TEU로 전년 대비 115만TEU가 증가(9%)하여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산항은 역대 최고 물동량인 2,440만TEU를 처리(전년比 5.4%증가)했으며 특히, 환적 물동량은 전년 대비 109만TEU 증가한 1,350만TEU을 기록하여 국내 항만 물동량 증대를 견인했다. 인천항은 전년 대비 9만TEU 증가한 356만TEU(전년比 2.7% 증가)로 사상 최대 물동량 실적을 갱신했으며, 광양항은 201만TEU(전년比 7.8% 증가)를 처리하여 3년 만에 2백만TEU 선을 회복했다. 작년 우리 항만이 이러한 사상 최대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관세청은 1월 22일 서울(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제43회 국제 관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제 관세의 날’은 1981년 우리나라가 세계관세기구(WCO)에 제안하여 시작된 기념일로, 1983년부터 매년 세계관세기구(WCO) 창립일 전후에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85개 관세당국이 함께 기념하고 있다. 이는 세계 무역 증대에 기여하는 관세행정의 중요성을 일반에게 널리 알리고 국가 간의 관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23개국 대사를 비롯한 60개국 주한 외국대사관 대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마약단속청(DEA) 주한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총 91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관세청의 대외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관세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세청의 비전인 ‘혁신하는 관세청, 도약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의 실현 전략으로 추진 중인 ‘관세행정 스마트 혁신’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이날 고광효 청장은 관세청의 국제협력 업무에 적극 협력해 준 5개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n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산림청은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오는 3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20만 산주의 참여, 모두가 누리는 숲의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산주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산주대회는 다가오는 세계 산림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전국 220만 산주들이 함께 모여 산림경영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임업직불제 등 산림경영 지원제도 및 임산물·목재 생산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 방안 등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임업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소유임야의 여건과 산주의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산주들의 성공적인 산림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산주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2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산주대회’ 큐알코드에 접속하거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소득지원팀으로 유선신청도 가능하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주대회를 통해 많은 산주들이 산림경영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220만 산주와 함께 더욱 가치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