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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전문예술인 공연지원사업 로비음악회 ‘라보라 솔리스트 앙상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가을 감성을 물들이는 듀오 리사이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음악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14일 오전 11시, '라보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열린다.

 

‘Labora’는 라틴어로 ‘노력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연 단체다. 이번 로비음악회에서는 남과 여,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정주영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이혜린과 테너 김동현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속 대표적인 듀엣 아리아를 선보인다. 두 성악가는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남녀 간 사랑과 이별, 갈등과 희망 등 다양한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 레퍼토리로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보엠'과 '나비부인' 등 오페라 팬들에게 사랑받는 작품들이 엄선돼, 아름답고도 드라마틱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에는 총감독 마혜선의 작품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이 각 작품과 아리아의 배경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라보라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50석 한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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