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7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협동조합은 2021년 1월 국토부의 인허가를 획득해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과 함께 설립됐으나 이후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사회적 여건과 조합원 수 부족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재)창립총회에서는 ▲조합임원 선출 ▲조합 정관 개정 ▲ 공동이용시설 운영, F·B 서비스사업, 복합문화 공연장 운영 등 3개 사업분과 조직구성을 통해 조합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25년 준공 예정인 ‘더이음어울림센터’ 운영 주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영주시는 앞으로 ‘영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더이음어울림센터’ 운영에 필요한 역량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합이 자립적으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역세권 활성화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보물찾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1억 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풍기읍 역세권 지역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방문객들은 최신 디지털 실감 기술(NFC, QR, AR)이 접목된 ‘디지털 보물찾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풍기 지역 내 상점이나 주요 장소를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상을 받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 요소 적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1억 원의 지정기부금을 모집하며, 기부금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서버 구축 △보물찾기 프로그램 운영 △실감형 보물 조성 △홍보 및 방문자 리워드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5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5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따스한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다. 걷기 코스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총 7km 구간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가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000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경품권, 간식(빵, 생수) 등이 제공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고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7일 영주중앙교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중앙교회는 1929년에 설립된 지역의 대표적인 교회로, 신앙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년 가까이 매주 1회 음식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간호남 담임목사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기탁으로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선한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교회 공동체와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중앙교회의 지속적인 나눔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탁금은 영주시의 소외 계층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목표로 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민선 8기 영주시의 핵심 공약인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12개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경북 북부의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보다 유연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국내기업의 투자 기준을 2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신규 상시 고용 기준을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으며, 고용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내국인 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해 지원 요건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기준을 전국 최저 수준인 500억 원 이상 투자 또는 신규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물류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구입비 지원사업’을 6일부터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 포함)이 되어있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타 지자체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3월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입학한 학교를 통해 신청하며,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복 등 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차별받는 학생이 없는 교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6명 입국을 시작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들은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온 인력으로, 이 중 52명은 지난해 성실히 근무한 뒤 농가주의 재입국 추천을 받은 검증된 근로자들이다. 이에 따라 농가는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근로자는 별도 교육 없이 바로 농작업에 투입될 수 있어 고용 농가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 영주시가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52명으로, 농가형 근로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269명, 라오스 4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92명이며, 공공형 근로자는 베트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반기 동안 7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해 영주시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라오스 근로자의 경우 지난해 많은 농가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 신규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원 및 행정 물품 배송을 포함한 드론 배송 모델을 제안하여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비 4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 마트와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천, 영주호 등 물품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 음식, 생필품, 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영주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주시의 특화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 산업 육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3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3·1독립운동을 기리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 주관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시의원, 학생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독립선언서 낭독(문지원/대영고3, 정규빈/영광여고3) △축하공연(관음사 어린이 합창단, 해금 연주 및 독창, 영주여성합창단) △전 참가자 3.1절 노래 제장 및 만세삼창(선창: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진)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애국선열들의 희생으로 가능했다”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30일간 ‘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영주의 인구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저출생·고령사회 대응 ▲청년 정착 ▲인구유입 확대 ▲기타 인구 활력 증진 방안 등 인구정책과 관련된 전반적인 모든 분야다. 공모전에는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영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영주시 지방시대정책실)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효율성, 지속가능성,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우수한 제안에 대해 대상 1건(70만 원), 우수상 1건(50만 원), 장려상 2건(각 2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영주시 인구정책 추진에 활용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