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장면. 사진/김종설 기자 영덕산불피해자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진덕)와 영덕참여 시민연대(공동위원장 신문기/김현상)는 19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영덕군 산불피해 주민대표 및 인근시·군 주민대표, 김광열 영덕군수, 임미애·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영덕군청 각급 국·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의 완전한 복구를 위한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본행사를 공동 주최한 영덕참여시민연대 김현상 공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여러번 간담회가 개최되고 특별법 제정에 대한 의견들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직접적인 피해보상이 우선이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다며 특별히 몇 가지를 제안 했다. 첫째, 복합재난 속에서 사회적 재난의 원인이 된 인재의 책임 규명 둘째, 진화된 이재민 대피 시스템 제정 셋째, 기본적인 생존권의 평등 보장법 제정 넷째, 복구와 재건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그룹 구성 지원 다섯째, 토양 미생물 복원센터 설립 및 산불진화 요원 전문훈련원 설립 등이다.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장면. 사진/김종설 기자 한편. 김광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선거철이어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 및 TF팀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TF팀 기록연구사 등 15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총괄기획을 담당하는 영덕교육지원청 송용진 기록연구사가 발표를 진행했으며, 본 사업에 대한 기획의도, TF팀 인력구성,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 '2025년 경북지역 산불재난 기록화사업'은 최근 경북 일대를 휩쓴 산불의 피해를 기록으로 남겨 사회적 기억을 보존하고, 트라우마 극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실제 재난 대응 현장에 맞춘 '산불재난 대비 기록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당시의 기억을 담은 '산불재난 구술채록 아카이브 사례집'도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TF팀 위원장을 맡은 서민성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산불재난 기록화 사업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며, TF팀 위원들의 전문가적 소양을 발휘하여 경북 교육의 발전과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연기됐던 2025년 영덕군 해파랑대학 입학·개강식을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8개 면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파랑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애초 4월 초에 입학식과 함께 개강이 예정됐지만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해 한 달가량 연기됐다.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각 지역 노인분회장과 입학생 등 390여 명이 참석해 재난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올해 교육과정은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 환경·정서적 건강, 체험학습 등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로 구성돼 11월까지 전문 강사들이 주 1회 강의를 펼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만 배움의 열정만큼은 멈추지 않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평생교육이 지역 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학습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 산불에 대한 복구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영덕읍 화수2리에 임시 조립주택 16동을 설치를 완료하고 16일 추첨과 입주를 진행했다. 산불 이재민들이 입주하는 조립주택은 표준 모델보다 2평가랑 넓은 10평형에 전기, 가스, 상수도와 같은 기반 설비가 설치돼있으며, 에어컨 TV,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전자제품은 물론 각종 생활용품과 식자재가 마련돼 있어 입주와 함께 일상적인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영덕군은 산불로 피해를 본 1,616세대 중 입주를 희망하는 800여 세대에게 5월 말까지 최대 임시 조립주택을 설치해 제공하고 6월 중순까지 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임시 조립주택 입주는 이재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마지막 입주자까지 현장에 머물며 한 분 한 분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고 꼼꼼하게 산불 피해복구 작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서울 GS타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살고 일하고 쉬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해 농촌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 공간 계획을 중앙부처인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각 지역의 농촌 협약에 선정된 21개 지자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6월 공모 절차를 거쳐 농촌 협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농식품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계획서 보완해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영덕군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6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8억 원을 투입해 영덕읍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달산면·지품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노후화된 영덕읍 행정복지센터를 생활서비스 복합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1층엔 행정복지센터, 2~3층엔 복합케어센터를 설치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리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최고 평가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 이행 현황을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집계했다. 김 군수의 공약은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차별화된 문화관광 육성 △함께하는 복지 실현 △농산어촌 활력 제고 △소통 중심 행정 등 5개 분야 46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2건이 완료, 나머지 24건도 무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2년간의 임기 동안 일부 공약이 미이행되거나 지연된 항목 없이 약50%에 달하는 공약이행율을 달성한 점, 그리고 2024년 목표 달성도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경상남·북도 내 군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로써 김 군수는 2023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와 2024년 공약 이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4일 관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육공무원 실무교육을 위한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한의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이성원 교수의 ‘수업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의 소개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동향, 그리고 이것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 프롬프트 즉, ChatGPT에 입력하는 질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공무원 실무교육 시간에는 이오균 장학사의 ‘공문서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문서 작성법과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경력 20년 이상의 선배 교사 두 분으로부터 생생한 교직 생활 노하우와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사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단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정성 어린 성금과 물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영덕군 산림조합이 5,000만 원 △달산중학교 총동창회가 805만 원 △경기도 산악연맹 회원 일동이 672만 원 △칠보사 신도 일동 300만 원 △삼육세무회계사무소가 200만 원 △온정나눔협회에서 선풍기 100대 △포항지곡파크 골프동호회가 102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또는 고향사랑e음나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와 인접한 삼사해상공원 내 야외공연장 부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형 컨벤션홀과 수요 맞춤형 인력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 기금 30억 원, 민간 자본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위탁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4년 5월 13일, 14일 이틀 간 제 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덕군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영덕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인 1팀으로 참가했으며 13일 융합과학대회에 초등 6팀, 중등 4팀, 16일 과학토론대회에는 초등 3팀, 중등 5팀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기 AI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팀원 간 협의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아가는 융합과학대회와 주어진 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료를 찾고 팀별로 토론하는 과학토론이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고도화된 첨단과학시대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는 융합적 사고능력과 토론과 토의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이러한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