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4일 청사 앞에서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행복한 영덕’을 목표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배재현 부의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출범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성금 모금 등이 진행됐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박현숙 씨와 영덕착한가게 평강주유소 하상수 씨가 유공자로 영덕군수상을 받았다. 특히,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우수 봉사단에 선정돼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부터 경북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2024년 기획 사업인 사랑의 열매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승합차 전달식이 이뤄졌고,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방비 지원금 9,720만 원을 배분받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출범식이 치러졌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2억 7,800만 원보다 10% 상향한 3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12월 2일 오후 2시, 영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영해중 2.3학년생 및 교사, 자문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한 청소년들의 삶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인 조현정 박사와 탈북민 대학생(중앙대 재학생)이 학생들과 함께 ‘우리는 북한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 ‘왜 북한 청소년들의 삶을 알아야 할까?’, ‘북한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북한 청소년들의 여가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북한 청소년들의 삶에서 발견되는 인권문제는 무엇인가?’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통일퀴즈 등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진행되었다. 김성락 협의회장은 “오늘 강연을 위해 협조해주신 영해중학교에 감사드리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통일 미래세대의 주역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12월 3일 오전 11시, 영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행정동우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 3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북한이탈주민 정**씨의 ‘북한의 인권실태와 북한사회의 이모저모’ 라는 주제로 ‘탈북경로’, ‘북한사회 계층과 출신성분’, ‘북한사회의 우상화 교육’, ‘북한주민 인권침해’ 등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소주제의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성락 회장은 통일사랑방을 준비하면서 “영덕군민 34,154명 중 14,182명(41.5%)이 노인층으로 이동이 힘드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정부의 통일정책 철학을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통한 통일담론 확산과 현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사랑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7월 30일, 강구재가복지센터 생활관에서 실시한 ‘2024 제1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농촌지원과 직원 10여 명이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3일 축산면 고곡리에 있는 한 농가를 찾아 사과 선별과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직원들이 오늘 현장에서 느낀 값진 노력의 대가와 농업의 소중함을 가슴에 담고 돌아가 일선 업무에서 항상 현장 중심의 행정과 지원 정책으로 우리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가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사고 예방에는 물론 지역의 특산물이 대게 불법조업 단속과 해양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은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에 의거해 이달 1일 자로 이서수역에서의 대게잡이가 가능해져 지역 연안자망 어선 120여 척이 첫 투망을 위해 지난 1일 3시를 기해 일제히 출항함에 따라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혹시 모를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했다. 이후 영덕누리호는 해당 해역에서 다른 지역 통발어선의 불법조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대게 통발 사용금지 구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같은 날 울진해경과의 협업으로 영덕읍 창포리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오일펜스 약 50m를 수거·처리해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에도 일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특산물인 영덕대게에 대한 본격적인 조업이 이뤄지는 내년 5월 31일까지 어업인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자원과 해양 생태를 지켜나가기 위해 어업지도선을 전면에 배치해 효과적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민원인과 관광객의 편의 증대와 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첨단 민원 안내 로봇 ‘덕이 주무관’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덕이 주무관’은 자율주행과 AI기술을 기반으로 종합민원처리과와 로비 구역에서 민원 안내와 지역 소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사 내 주요 구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민원 안내, 시설 위치 안내, 길 안내 등의 역할도 한다. 또한, 음성 인식과 다국어 통역 기능이 탑재돼 방문객과의 의사소통은 물론,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문화유적 안내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영덕군은 민원 안내 로봇 ‘덕이 주무관’이 장기적으로 민원 도우미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민원인과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군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서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 로봇이 아직 실증 기간에 있어 다소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서비스 로봇이 더욱 원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부탁드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인형극 전문극단 예술무대산의 '손 없는 색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손 없는 색시'는 손인형부터 대형탈까지 크기와 모양, 역할이 다른 갖가지 인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특별한 인형극이다.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색시가 슬픔에 빠져 지내자‘손’이 다른 몸을 찾아 떠나버린 후 늙은 몸을 갖고 태어난 아들, 붉은점과 함께 자신의 손을 찾아 헤매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손 없는 색시’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러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 퍼져 있는 설화이다. 기존 설화는 계모의 모함으로 양손이 잘리고 갓난아기와 쫓겨난 색시가 우물로 떨어지는 아기를 잡으려는 순간 양손이 되살아난다는 내용이다. 본 극은 고난과 두려움 앞에서도 자식을 위해 결국 자신의 손을 버리는 모성애로 기존 서사구조를 비틀어 관객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모든 배우가 이야기꾼이자 인형을 움직이는 연기자이면서 소품과 세트 역할까지 하는 등 쉼 없이 인물과 공간을 창조하며 스토리를 이끌어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경 영해면민회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제28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자리에서 영덕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 영해면민회 김진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과 영덕군 박은정 재무과장, 엄재희 영해면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대 회장은 “고향 영덕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환경노조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해안 트레킹코스인 블루로드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접근이 어려운 낭떠러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미화원들이 플라스틱, 유리병, 금속 캔 등 약 100kg의 쓰레기를 거둬들여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 수거했다. 환경노조 김민석 대표는 “이번 정화 활동은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나영전력 고종운 대표와 ㈜성광전력 박옥순 대표가 지난 2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복지기금 1,000만 원과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고 대표와 박 대표는 부부 사이로, 영덕에서 전기공사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고종운 대표는 “영덕은 제2의 고향으로 기부금이 지역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내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에 깊은 애정을 갖고 기부해 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답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