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6대 역점과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 △청년마을 유공 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고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결실은 임기 동안 204개 리의 경로당을 방문하고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하는 등 군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지역 이슈를 적극적으로 소통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김 군수는 평했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년가량의 축적된 실적과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우상향하고 있는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영덕의 도약을 일궈 내기 위해 미래 영덕을 위한 역점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그 첫 번째로, 동해선 철도 운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영덕군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센터 소속의 방문교육지도사가 가정으로 찾아가 대상자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덕군가족센터에서 2011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임신에서 만 12세 미만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은 언어 및 문화차이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자녀양육 방법 및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 정서지원, 국적취득에 필요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 12세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생활서비스는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독서, 놀이, 정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는 대상별로 부모교육은 총 40회기의 서비스를 주 2회씩 제공하고, 자녀생활서비스는 주 2회씩 80회기의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부모교육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3번의 서비스 기회가 있으며, 자녀생활서비스는 다자녀(2자녀이상) 가구, 장애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에 한해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새마을회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0일 지회 공터에서 ‘사랑의 라면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읍·면별 취약계층과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저소득층 480가구를 선정해 방문 전달했다. 백성동 영덕군새마을회 회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희망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주민 화합과 단결에 이바지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보건소가 2024년 하반기부터 신규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 19~65세 미만 중 비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각 영역별 전문가가 ICT(정보통신기술)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영덕군보건소는 건강관리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대면식 건강 교실도 3회를 열어 고혈압 고위험군은 ‘저염식이 조리 교실’, 비만 및 체력 관리에는 ‘함께하는 운동 교실’, 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는 ‘마음챙김 건강 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함께하는 운동 교실’은 영덕군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건강교실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이환을 예방하고 질병 없이 건강한 생활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각계각층이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줄이어 동참하면서 12월 한 달 동안 2억 8,00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인 3억 600만 원의 90%를 달성했다. 먼저 지난 27일,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경제사업장(장대운 지소장)이 2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30일에는 영덕맘카페(회장 김보람)와 오성푸드(주) 어업회사법인(대표 한석만)이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해 나눔의 온도를 높였다.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 모금 캠페인을 펼치게 되며, 영덕군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보건소가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신규 대상자가 173% 증가한 수치를 달성하며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보건소 건강전문가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452명의 어르신은 건강수치 개선율 수치에서 고혈압 조절률 94.2%, 당뇨병 조절률 88.1%를 달성해 만성질환 관리에 우수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서비스 만족도 또한 93%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어르신들의 영양학적 관리를 위해 ‘가을맞이 잡곡밥 먹기’, ‘고단백질식 아침밥 먹기’ 등 보건소 자체 건강 이벤트를 실시하고 어르신 디지털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주제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실’을 2차례 시행키도 했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한 해의 사업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결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28일 3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올해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김장 나눔 봉사, 건전 생활 실천 강연 등 지역공동체에 이바지하는 운동을 펼친 바 있다. 김중한 회장은 “한 해 동안 많은 협조를 해 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여러 활동에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오는 새해에도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맞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2025년 1월 1일부터 동해선 철도가 개통됨에 따라 효과적인 교통 연계를 위해 버스 노선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동해선 철도는 부산 부전역과 대구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동해, 강릉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ITX-마음 열차 5회, 누리로 열차 3회를 합쳐 하루 편도 8회가 운행된다. 이처럼 동해선 철도는 영남의 대도시와 경북·강원의 해안지역을 이어주는 교통의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와 농어촌 버스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일부 농어촌 버스 노선 조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철도 이용객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조정 시기를 앞당기는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18일에 영덕~포항 간 동해선 열차의 중지로 인해, 운행했던 동해선 대체 버스는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운행을 종료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동해선 철도의 개통은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진행 중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영해면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원구1리 주민 일동은 지난 26일 영해면을 찾아 성금 325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괴시2리 105만 원, 괴시3리 160만 원 등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인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추워진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원구1리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축산면 축산리 일원 642가구에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할 배관망을 2026년까지 구축한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면단위 소재지 중심지역에 공동 LPG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 및 구축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연료 사용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 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진행하며, 배관망을 포함하여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설치 등을 지원한다.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개별 공급과 다르게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방식의 집단공급이 이루어져, 기존 용기 대비 30 에서 40%가량 연료비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개별적으로 가스를 주문하던 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등 가스 사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 사업으로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절감과 사용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LPG 배관망 구축 등 군민들의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