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중·고등학교는 지난 7일 본교 예송관(강당)에서 제74회 중학교 졸업식과 제68회 고등학교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 91명과 학부모, 내빈들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개교 이래 현재까지 총 34,0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영해중·고등학교는 올해도 학생 주도의 졸업식으로 감동을 더 했다. 학교 자치위원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졸업식을 진행했으며, 밴드 공연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졸업생과 참석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전통적인 졸업식의 틀을 넘어 학생들의 활기찬 참여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졸업식 후에는 선생님들과 후배들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들은 희망과 결의에 찬 발걸음으로 교문을 나서며 앞으로의 도전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홍상규 교장(29대)은 회고사를 통해 “영해중·고등학교에서 쌓은 배움과 경험이 여러분의 인생 여정에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떤 길을 걷든, 자신감을 갖고 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주식회사 해인건설의 임정헌 대표가 지난 3일 달산면을 찾아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최희찬 달산면장에게 기탁했다. 영덕읍에 있는 토목종합설계사무소인 해인건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성금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희찬 달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늘 지역을 사랑하고 이웃을 아끼는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답례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추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영덕읍 새마을회 김백이 회장과 부녀회 안경숙 회장이 지난 6일 영덕읍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장덕식 읍장에게 전달했다. 영덕읍 새마을회와 부녀회는 김장 나눔 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연시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탁돼 복지 관련 사업계획 후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가구 지원에 쓰이게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지품면의 기관·단체들과 주민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줄이어 동참해 이른 시기에 목표액 1,750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김상덕 지품면장은 “한 분 한 분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을 모두 언급하고 싶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과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우리 지역공동체가 지금껏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머리를 숙였다. 한편, 지금껏 지품면에 캠페인 성금을 기탁한 단체와 개인은 지품면 이장협의회, 영탑사, 무량사, 영덕농업협동조합, 최을규, 최종헌등이며, 이밖에 관내 주요 단체들과 절, 농협, 주유소 등이 동참하고 있다.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은 단체나 개인은 오는 31일까지 가까운 읍·면 사무소나 영덕군청에서 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명예교수가 지난 3일 영덕군 청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영덕군 출신의 김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고향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나서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과 이웃을 사랑하는 김인현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과 곧은 뜻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활성화 사업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을 11억 700만 원 모금해 경상북도 지자체 중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다.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복지 사업과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는 물론 지역을 홍보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모금을 위한 전략적인 활동과 사업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이는 △5개 사회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군민 홍보지원단’ 운영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전국 향우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기부 참여와 저변 확대 △경북 최초 민간 플랫폼(위기브) 도입으로 기부 경로 다각화와 편의성 제고 △엄선된 고품질 답례품 선정 및 관리 등의 성공 사례에서 엿볼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작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분석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의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기부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고향을 사랑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업인들의 조업 현황을 살피고 안전 조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일 새벽 강구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어업인의 조업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김 군수는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조업 중 기관 고장, 부유물 감김, 충돌·화재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을 격려하고 영덕군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에 승선해 안전 조업을 지도·점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 조업 성어기 1월에서 4월 사이는 수온이 낮아지고 잦은 풍랑특보가 발효돼 인적·물적 피해 발생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최일선에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역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전국 10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덕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개선된 교통 환경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병곡중학교 ‘고래불 작은 미술관’에서 경상북도 교육청의 문화예술체험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고래불 작은 미술관 초청전-고향 나들이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영덕 출신의 6명의 출향 화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병곡중학교 학생, 교직원 및 지역 학교 교육가족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2024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9일까지 진행) 김광중, 김재성, 장순향, 윤계향, 양윤정, 박기현 작가의 서로 다른 18개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예맥회(영덕 미술인)에서 제공하여 주었다. 다양한 작가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과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관람함으로써, 창의력과 예술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고, 이는 감상자의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래불 작은 미술관 초청 전시회를 기획한 박경선(병곡중)교사는 ‘지난 6월 초청 전시회에 함께 해 주신 임현주 작가님과의 만남을 통해 이번 여섯 분의 작가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2024년 12월 27일 영덕지역의 작은 4개 중학교가 연합하여 개최한 ‘제3회 소규모학교연합 예술교육 한마당 대축제’가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병곡중, 축산중, 지품중, 남정중의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 주민, 영덕교육지원청, 영덕문화관광재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학생들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지품중의 '진품밴드'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했다. 이어서 락밴드 공연, 어쿠스틱 밴드 공연, 댄스 공연, 듀엣 공연, 독창 공연, 드럼 솔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만들어낸 미술 작품과 공예품도 함께 전시되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병곡중의 B.G.M.밴드는 ‘유앤아이’,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정화의 드럼 솔로’ 등으로 관객을 매료시켰고, 축산중 밴드는 ‘곶감’, 투맨의 ‘사랑의 바보’, 오아실수 밴드의 공연, 축산 일레븐의 댄스 공연, 지품중의 진품밴드가 ‘입춘’, ‘잘 지내길 바래’, 남정중 밴드의 ‘나는 나비’, ‘질풍가도’, ‘안동역에서’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