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영덕읍 체육회가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7일 성금 100만 원을 영덕읍에 기탁했다. 영덕읍 체육회 박재열 회장은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덕식 영덕읍장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읍 차원에서도 힘껏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영덕읍의 주민과 여러 기관·단체 및 기업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영덕군 예술인연합회와 KCC페인트 영덕대리점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각각 성금 100만 원을, 영덕타일이 50만 원을, 영덕읍 농가주부회, 미래자원, 영덕읍 풍물단이 각각 30만 원을 영덕읍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추후 복지관련 사업 계획 수립 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설 연휴를 맞이해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해안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정화 활동은 ‘바다 환경지킴이’ 30여 명을 운용해 관내 해안가와 블루로드 일대에 인접한 6개 읍·면에서 해안가로 밀려든 폐어구, 어망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지역을 찾아주시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를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쳐 영덕군의 뛰어난 해양자원과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해양쓰레기가 없는 바다를 위해 바다 환경지킴이 지원 사업,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사업,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를 전 후하여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 최근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으로 충분한 면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자는 무료 접종대상이며, 14~64세 이하자는 유료 접종대상이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서둘러 주시기를 적극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 건강을 증진하고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김홍관 정신과 전문의를 임상 자문의로 위촉했다. 이에 앞으로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은 센터를 방문하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심층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포항시에 있는 전문병원과 연계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스트레스, 가족 문제, ADHD, 우울, 자살 생각 등 모든 정신과적 문제를 포함하며, 상담 시간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054-730-7162~5)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문의는 상담업무 외에도 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사례에 대한 검토회의를 통해 정신 건강 상담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공재용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군민께 전문적인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부 역량과 서비스를 향상하는 것이 이번 자문의 위촉의 목적”이라며, “군민 누구나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병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례회의를 열어 민간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올해 사업 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협의체 주요 사업으론 영덕복지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복지 사각지대 밑반찬 나눔 사업이 3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자체 사업으론 보건소 건강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한 경로당 프로그램과 명절 취약계층 생필품 나눔 사업 등이 논의됐다. 이밖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푸드뱅크 물품 전달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인순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 사업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알차게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2025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안종혁(병곡면장) 공공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힘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영덕군장애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기본교육을 시행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로, 참여자들은 각 읍·면 사무소나 장애인단체와 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주차 계도,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일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안내,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직무 수행 역량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일환 가족지원과장은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겨울철에는 일하기가 더욱 힘들지만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보건교육과 안전 수칙을 바탕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인 2~5월과 하반기 11~12월 2차례에 걸쳐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는 파쇄지원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 3인 1조로 구성된 2개 조가 영농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자가 파쇄하기가 어려운 고령층과 취약층 농업인, 산림이 인접한 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사과, 복숭아 등의 과수 잔가지 또는 고춧대, 깻대 등 영농 부산물로 잔가지 파쇄기 작업이 가능한 작물에 한해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이나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해당 현장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지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황대식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요인을 제거하고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자원 순환과 병해충 발생 억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함에 따라 성원해 주신 기부자들께 보답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작년 영덕군에 기부한 8,000여 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10명을 선정해 20만 원 상당의 영덕대게를 설 전에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당첨자에겐 개별 연락이 취해질 예정이다. 이밖에 영덕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는 신년맞이 추가 증정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며, 이달 20일부터 한 달 동안 기부자에게 답례품 외에 추첨으로 쌀 5kg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을 사랑하고 고향을 아껴주신 모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의 뜻에 맞게 고향 사랑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작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1억 원 이상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기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고향 사랑에 참여할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2025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에 대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군 행정과 사업을 추진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영덕군의 주요 성과로는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종합 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29만 명)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일자리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등으로 꼽힌다. 김 군수는 이러한 성과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으로 가는 과정이라 평가하며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으로 군민이 실효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칠 것을 피력했다. 특히, 올해 시작과 함께 개통한 ITX 동해중부선 철도와 연말 완공될 것으로 기대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의 교통인프라가 괄목하게 좋아지는 것을 기회로 삼아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와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