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북부(영해면), 중부(영덕읍), 남부(강구면)를 권역으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 교실은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걷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수중 운동(영덕) △낙상 예방 운동(영덕·영해·강구) △새벽 운동(영덕·영해·강구) 등으로 이뤄진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오는 24일 시작으로 월별 걷기 챌린지를 시행해 성공자에겐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수중 운동 교실은 비만과 관절염 등의 지병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낙상 예방 운동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연성,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 이뤄지며, 새벽 운동 교실은 낮 프로그램 참가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열리게 된다. 영덕군보건소는 이번 운동 교실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 체력단련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비만, 관절염, 만성질환 등 개인 특성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꿈의 무용단 영덕 3기 참여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은 2022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무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춤을 창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부터 꿈의 무용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극단까지 확대되어‘꿈의 예술단’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영덕의‘꿈의 무용단’사업은 202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영덕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했고 그 결과 기존 단원 17명에 9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올해는 신규 단원 모집 시 심층 인터뷰를 도입하여 더욱 체계적인 선발 과정을 거쳤다. 지난 15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신규 및 기존 단원, 보호자가 함께한 자리로 ‘꿈의 무용단 영덕’의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참여 인력 소개, 연간 일정 안내,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심화하는 핵가족화에 맞춰 군민이 쓰레기를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10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 새롭게 추가한다. 10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쓰레기를 쉽게 옮길 수 있고, 장바구니로 쓰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격이 130원으로 250원인 20리터 재사용 봉투보다 저렴해 쓰레기 배출이 많지 않은 1~2명 단위의 가족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10리터 봉투는 최대한 쓰레기를 가득 담느라 분리수거를 재대로 하지 않는 대형 봉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쓰레기 절감과 자원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라도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관내 지정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지품면은 지난 14일 오천1리 마을회관에서 산불 예방에 대한 안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산불 예방 교육과 함께 불씨와의 거리두기,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방지, 신고 및 대처 요령 등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산림 내 산나물 무단 채취를 방지코자 산나물 채취자, 입산객, 마을 방문자 등에 대한 주민 자체 단속 교육도 이뤄졌다. 김상덕 지품면장은 “오천1리와 같이 산과 인접해 형성된 마을은 특히나 산불의 파괴력과 참혹함에 경계심을 느끼고 있어야 한다”며, “홍보나 교육 활동 그리고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산불을 감시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알렸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 경영교육으로 농가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리는 ‘2025년 영덕군 농업인대학’의 사과반 교육생을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 달 5일까지로, 신청서 1부와 농업경영체등록 1부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육성팀에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 달 11일에 시작해 9월 16일까지 이론 강의, 현장 교육, GAP 교육 등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농업인대학과 연계해 관내 사과 농업인들이 청강할 수 있는 사과 재배력 특강이 다음 달 14일에 예정돼 있으며, 관련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강민호 농업기술과장은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하고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이인순 회장과 제15대 김계화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의 기관단체장들과 한국생활개선 경상북도연합회 홍말순 수석부회장 및 시·군 회장들이 참석했다. 이인순 전 회장은 “소임을 마치고 한발 물러서게 되지만 회원분들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생활개선회의 정신과 실천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계화 신임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사회를 이끄는 여성 리더로서 회원들의 결속력 강화는 물론, 행복한 가정, 활력 있는 농촌사회 건설, 농촌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활개선회가 우리 시대의 한 주체이자 농업인으로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공동체의 번영과 군정 발전을 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보건소 구강보건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구강보건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강검진과 구강 보건교육으로 이뤄진다. 구강검진은 검사 결과에 따라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등의 예방적 처치가 제공되며, 교육은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실습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불소도포 등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아동들의 각기 다른 구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해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스스로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을 통해 군민께서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축산항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LPG사업관리원(원장 손승진)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은 올해부터 26년까지 총사업비 66억 4,000만 원을 들여 축산항 642여 세대에 LPG 배관망을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주민들은 가스공급의 안정화 및 기존 난방 수단인 등유나 LPG용기보다 약 30~50%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항 주민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함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긴밀히 협조해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의 수탁기관인 수탁기관인 한국LPG사업관리원은 14일 축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축산1·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겨울방학 1월부터 3월까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복닥복닥 겨울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료로 진행 중인‘복닥복닥 겨울예술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은 △꿈의 앙상블 △어린이발레단 교육이다. ‘꿈의 앙상블’은 기본 악기 교육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악기의 기본을 배우고 팀워크를 통해 하모니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전문 강사진의 지도를 통해 음악적 표현력과 리듬 감각을 향상시키고 작은 앙상블 공연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도 제공한다. ‘어린이발레단’은 발레 감상 교육과 실기 수업을 통해 발레의 기본 자세와 동작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스트레칭과 기본자세 훈련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발레 동작과 표현 기법을 배우고 신체의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기른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그림형제의 동화을 모티브로 한 발레 '헨젤과 그레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의 입국에서부터 일상생활의 전 과정까지 연중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영덕군 결혼이민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어권의 경우 상주하는 통번역전담인력을 통해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른 언어권의 경우는 타 시군의 통번역사를 연계하여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 초기 상담,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제공 및 센터사업안내,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 정보안내 및 상담내용 통번역, 가족 간 의사소통 및 가족상담 통역, 병원·보건소·은행·학교·운전학원·읍면사무소 민원실 등 공공기관 이용 시 통역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용방법은 전화, 내방, 이메일, 패스 등 모두 가능하며 긴급한 상황이나 필요 시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