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9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센터 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벌목 및 산림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에서 근무하는 안전보건교육 강사 최병화 부장을 초청해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재해 시 대처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황정기 산림과장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숲 가꾸기 등 임업 사업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 또한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속적인 재해 예방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을 다음 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을 재배하는 임산물 생산업에게 지급되는 직불금과 본인이 소유한 산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고 경영하는 육림업에 지급되는 직불금이 있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 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을 판매한 임업인이다. 육림업의 경우는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인 임업인에 한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고, 방문 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9일 영덕읍에 있는 사과원에서 관내 과수농가와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엔 과수화상병의 궤양 증상을 확인하고 이를 제거하는 방법이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 법안 설명 등이 이뤄졌다. 과수 궤양은 화상병균이 겨울을 나는 잠복처 역할을 해 이듬해 월동한 병균이 증식해 표피 외부로 유출되면서 새로운 전염원이 되거나 수액으로 이동해 전파될 수 있기에 겨울철 궤양 제거는 화상병 확산을 차단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에 동계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가지 끝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하며, 작업 전·후 반드시 작업자와 도구를 소독해야 한다. 영덕군은 지난해 농가 1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에 대비해 올해 화상병 발생 ZERO화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로 영덕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상시 예찰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정된 예찰·방제 지침 홍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중심 지역 중 하나인 영덕군이 ‘국제 H-웰니스 페스타’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와 건강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웰니스산업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한 이래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 같은 해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며 웰니스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또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영덕 국제 H-웰니스 페스타’가 웰니스와 의료를 융복합한 콘텐츠로 큰 성공을 거둬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도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 영덕군은 이러한 노력의 바탕으로 작년 12월 경북 제1호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TV조선이 제정하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웰니스관광도시로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중심도시임을 다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상반기 예주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영덕 및 울진군민이 대상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받는다. 올해 상반기 예주문화강좌는 주민들이 예술을 가깝게 접하며 여가 시간을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통기타, 가곡 교실, 오카리나, 하모니카, 소묘(아동·청소년), 어반드로잉 등 총 6개 강좌를 마련했다. 통기타 강좌는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을 쌓도록 기초부터 반주법까지 교육과정을 구성했고 가곡교실은 성악 기초와 함께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배우고 불러보며 마음을 정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강좌는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한 악기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스스로 치유되는 시간을 선사한다. 미술 분야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소묘 강좌가 준비됐고, 성인들은 도시 풍경을 감성적인 선과 색으로 담아내는 어반드로잉을 배울 수 있다. 올해는 본 강좌 외에 특별 클래스도 마련했다. 먼저 군민오케스트라와 연계하여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교육을 진행하는 클래식 악기 클래스를 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영해면 예주문화예술회관 예주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영덕DMO(지역관광추진조직)육성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전체 회의를 열었다. 2024년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돼 본격 출발한 영덕DMO(지역관광추진조직)육성지원사업은 관이 아닌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관광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사업 첫 해에 영덕DMO는 식음·숙박, 체험, 홍보·여행, 크리에이터 등 5개 분과, 40명의 조직원들이 모여 '대게좋은생활', '대게좋은사진' 등 필수사업 2가지 '대게좋은블루로드', '대게좋은체험', '대게좋은가격' 등 기획 사업 3가지를 재단과 함께 기획,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DMO사업은 전국 22개 지자체가 참여했는데 영덕DMO는 1년간 사업 평가 결과 A등급을 받고 2025년도 사업 수행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크리에이터 분과에서 기획한 체류형 생활관광 프로그램 '대게좋은생활'은 반려견 동반여행, 해양레포츠, 선상낚시 등 매달 다른 테마의 여행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영덕군 초등학생(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 프로그램(댄스, 보컬)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청소년들의 K-POP 댄스 교육 욕구에 따라 24년부터 K-POP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일반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에 도움이 됐다. 댄스교육은 4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보컬교육은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덕군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댄스교육과 보컬교육의 모집인원은 각 15명, 6명이며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4월 16일까지로 신청은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올해 3월 13일, 목요일 19시에서 21시, 영덕탁구장에서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탁구교실을 개강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들이 탁구활동을 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여가욕구충족을 시켜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및 지역민과 어울려 탁구를 치면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에게 이해증진,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에 대한 지렛대 역할수행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된 탁구교실이다. 올해 매주 목요일 저녁 19시 영덕군 탁구협회 박광민 코치로부터 2시간씩 1대1 레슨을 진행하여, 탁구의 기본·기술 및 경기방법 등을 익힌다. 교육생들이 탁구레슨을 받은 후 타 클럽탁구회원들과의 연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킨다. 그리고 경기경험지원을 위해 영덕군탁구협회에서 매월 진행하는 화요리그 탁구대회 및 지역탁구대회를 참여한다. 센터에서는 어린자녀를 동반한 회원이 탁구레슨을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탁구를 하는 동안 대신 아이를 돌봐 준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영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추진사업 실적 보고 및 평가와 함께 올해 추진될 사업의 승인에 대해 논의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복지에 헌신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 협의체는 올해 푸드뱅크 물품 지원, 저소득 청소년 지원 사업, 이불 빨래 특화사업, 집단상담 ‘긍정적인 마음 가꾸기’, 사랑의 떡국 꾸러미 나눔 등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장덕식(영덕읍장) 공공위원장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소외된 읍민을 위해 활동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복지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헌신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분들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8일 청사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올해 처음 이뤄진 것으로, 영덕군은 매년 2~4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간기능 검사 등의 건강검진이 이뤄지며, 봉사 시간 4시간 인정, 헌혈 증서 발급,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영덕군보건소 공재용 소장은 “저출생·고령화라는 사회현상과 맞물려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이 더욱 보편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려 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