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봉현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봉현어린이집에서 ‘영주시 아이!신나 페스티벌 가을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수상한 상금으로 마련됐다. 봉현어린이집 김영미 원장은 “원생들이 합창대회를 통해 직접 마련한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도 나눔과 배려의 소중함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장성희 협의체 위원장과 서덕수 봉현면장은 “봉현어린이집의 성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반찬 나눔, 어르신 실버카 전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풍기읍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추모탑 광장에서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회장 정윤선)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시민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분향, 추모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가는 것은 물론 애국충절 고장의 후예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윤선 회장은 “국내 최초 무장 독립운동단체인 우리지역의 대한광복단의 역사 재조명이 필요하다”며, “항일투쟁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주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온 6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9시 50분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걸으며 영주호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걷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셔틀버스 운영과 자유로운 현장 접수로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감상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주댐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김용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센터장 정호영)와 ‘드론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대(對)드론 실증사업 훈련장 및 종합평가체계 활용 ▷드론산업 기반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 ▷드론·대(對)드론 종합평가센터 및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드론특화 에너지자립 실증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드론작전사령부는 지난해 창설된 대한민국 국군의 드론 및 무인기 작전 전담 부대이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및 시험인증 전문기관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는 방위사업청의 지원으로 무인체계 전기(電氣)추진 시스템 국산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산업에 활용하고, 지역에 드론 제조부터 평가, 정비, 폐기까지 아우르는 드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10월 드론특별자유화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하반기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며, 지역사랑상품권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해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자 추진된다. 영주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업체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이상 거래탐지 시스템과 일련번호 추적 프로그램을 이용,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역 중 의심 거래를 추출해 해당 가맹점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 정보를 바탕으로 단속반이 직접 가맹점을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및 신고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허위 등록을 통한 제한업종 운영 및 유령업체 활동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현금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상품권을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KT·G영주공장은 13일, 영주공장 체육관 앞마당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난방서비스 지원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 김정후 KT·G 영주공장장 및 임직원,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난방비 전달식, 김장 나누기가 진행됐다. KT·G 상상펀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난방지원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동절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으며 지역기업의 나눔 정신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10kg 1,163박스(5,000만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24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에 배분되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난방유, 연탄 및 난방용품 5,350만원 상당은 복지시설 4개소를 통해 저소득층 273세대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게 된다. 김정후 공장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김장김치 나누기와 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5년 이하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하반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처음 실시한 이 교육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시행됐다. 교육은 시의 전반적인 현안 개요 설명으로 시작되어,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풍기인삼 소공인들을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순흥저수지(배점저수지) 데크로드와 폐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여우골 글램핑장을 탐방했다. 또한, 영주호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설된 영주호개발과의 주요 사업을 부서장이 직접 소개하며, 영주호 관광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등의 현장 브리핑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영주 어드벤처 캐슬과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의 웹툰 방탈출 테마파크 체험이 포함되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감 있는 학습이 이뤄졌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3주 사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8배 증가했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털진드기 유충은 피부의 땀구멍이나 모공을 물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긴다. 진드기 물림이 의심될 경우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습한 부위를 확인해야 하며, 물린 자국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생제로 치료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털진드기 유충은 9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이 왕성하며, 감염 환자의 절반 이상이 11월에 발생해 앞으로 3~4주간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물리지 않는 게 최선의 예방이므로 농작업 시에는 옷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야 한다”며, “풀숲에 옷을 벗어두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고, 농작업‧야외 활동 후에는 작업복 세탁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NH농협은행영주시지부가 12일,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쌀 20kg 371포(2000만 원 상당)와 현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쌀과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수 지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과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달 실시한 2024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에 이어, 12일부터 30일까지 안정면, 문수면을 시작으로 건조벼를 매입한다. 12일, 박남서 영주시장은 첫 매입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계획량은 40kg포대 기준 8만 9,867포로 산물벼 2만 2,277포, 건조벼 6만 7,590포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에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매한 즉시 중간정산금 4만 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최종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쌀생산 여건 조성과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