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시 이미지 혁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경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착수된 이번 용역은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어두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광객 유입과 주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에서는 시 전역의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과 함께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7개 야경 명소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공개됐다. 7대 야간경관 명소로는 소수서원, 무섬마을, 용마루공원(관광형)과 원당천 산책로, 서천, 번개시장, 근대역사문화거리(생활형)가 선정됐다. 계획은 원당천 산책로를 계절별 특화 연출로 매력적인 야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소수서원 주변에 자연과 조화로운 따뜻한 빛을 더하는 야간 산책길을 마련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만의 특색 있는 야간 명소를 개발해 도시미관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밤빛이 아름다운, 안전한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의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1건, 의견제시 1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전반을 면밀히 살펴 시정 60건, 처리 64건, 건의 13건 등 총 137건을 지적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기간제 근로자 채용 철저, 지방보조금사업 추진 철저, 각종 위원회 정비 및 운영 개선, 설계변경 과다 및 부적정 등이 있다.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일반회계 9,981억 원, 특별회계 1,039억 원을 합한 총 1조 1,020억 원 규모로 370억 원(전년도 대비 3.47%)이 증액된 2025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① 베리벨벳 딸기농장 1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베리벨벳(대표 이현주)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베리벨벳은 이산면 신천리에 위치한 딸기농장으로, 영주시 최초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원예 딸기농장이다. 이번 장학금은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이현주 대표는 “영주에 귀농·귀촌하여 자리잡은 지도 10년이 넘었다”며, “영주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②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200만 원 기탁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 엄복순)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는 농촌발전과 농촌여성리더로서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된 학습단체로 지역 봉사활동, 효 실천 나눔 행사를 주도하는 등 지역 사랑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탁 누적액은 700만 원이다. 엄복순 회장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공공연대노동조합 영주환경공무직지회(지회장 박찬범)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환경관리원들은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며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그들의 헌신과 나눔을 지역사회에 온기로 전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찬범 지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항상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환경관리원분들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환경관리원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인재육성장학금도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철도 고속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된 중앙선(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이 오는 20일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 4,511억 원이 투입됐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지난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되어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운영되며, 안동-북영천 구간은 시속 150km로 운행된다. 내년 말까지는 안동~북영천 구간도 시속 250km까지 증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주에서 청량리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부산까지는 기존 4시간 50분에서 2시간 1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KTX-이음은 주중 16회(상·하행 각 8회), 주말 18회(상·하행 각 9회) 운행되며, 이 중 6회(상·하행 각 3회)는 부산 부전역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영주시가족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냈다. 외국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에서는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의 자격 요건, 특례, 연장 요건 등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취업 연계, 사례 관리, 정착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가족센터 3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 김장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적 이해를 돕는 자리로, 영주시 선비촌한과의 권오영 강사가 한국의 김장 문화를 설명하며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김치의 전통 요리법을 배우고,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며 한국 고유의 김장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김장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프로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조성될 상권활성화도로는 영주역과 남부교차로를 잇는 길이 약 440m 구간으로,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해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고, 개선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선지중화와 더불어 야간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그간 침체돼 있던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다시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 2월부터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인도 정비를 마무리 중이다. 전선지중화 공사와 연계된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모든 공사가 완료돼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선된 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상권활성화도로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영주역 신축 사업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어, 역세권과 원도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16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4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김영락 봉사회 경북협의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임병하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적십자 봉사원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원 표창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 의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영주시와 영주시의회,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의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각각 박남서 시장, 김병기 시의장, 신영회 협의회장이 김재왕 경북지사 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황도경 강사의 리더십 송년특강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어느 해보다 올 한 해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 계절근로자 선발단을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선발과 현지 사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15일, 농촌인력팀장 및 전담팀 인력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박남서 영주시장과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 시장이 체결한 업무협약 및 추가합의서에 근거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인삼, 사과, 생강 등 영주시 농작업에 적합한 신규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농가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연령, 성별, 체격,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면접 및 테스트를 진행한다. 17일에는 지원자의 영농작업 가능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외발수레 끌기, 사다리 타기, 모래주머니 옮기기 등 농작업 능력을 테스트하고, 18일에는 체격조건, 혈압, 색맹 여부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농업 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2일,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이웃돕기성금 4백만 3천61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미옥 영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남송자 국공립법인어린이집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교사, 원아, 학부모들이 나눔의 저금통에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옥 연합회장은 “이번 이웃돕기 성금으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영유아들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양육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영주시에는 39개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1,596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영주형 휴일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