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는 7월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주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친절실천 서비스 향상 교육 ▲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반사례 ▲음식점 노무관련 법령해석 ▲원산지표시의 올바른 이해 순으로 진행했으며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문경시는 외식업소 위생등급제 지정,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 외식업소 경영혁신 맞춤 컨설팅 모집 등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영업주들이 시책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하며 시정업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식품안전 및 위생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특히 전체 외식업소가 다함께 친절한 문경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미소와 즐거움이 머무는 도시 세계가 찾는 문경으로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지난 8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녩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실천강연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현국 문경시장의 건전생활실천 강연회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유공자 표창, 친절 다짐 퍼포먼스, 화합한마당 행사로 이어졌다. 1부 행사 건전생활실천 강연회의 강연자로 나선 신현국 문경시장은 “건전한 생활은 나부터, 지금부터 실천할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참석한 700여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고 단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한 ‘식문화 리더 양성교육 2기 –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농촌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디저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개성주악, 연근칩, 쌀소금빵, 블루베리 베이글 등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 내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우리 농산물이 이렇게 맛있고 세련된 디저트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애정도 더 커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과 농촌지역 소비자 모두가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식문화 리더로서 지역 내 건강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청년 크리에이티브 양성 및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경북 북부권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28일 18시까지며, 참가 자격은 경북 북부권(안동, 봉화, 영주, 문경,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울진)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하, 창업 5년 미만의 청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북 북부권에서 활동 중인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문제해결 중심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실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진단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4개의 기업에는 최대 600만 원의 문제해결 성장 지원금이 지급되며 ▲문제진단 및 멘토링 ▲교육 및 선진지 견학 ▲특강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과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이후 과일의 열매터짐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오랜 기간 빗물에 노출되면 열매의 당도가 떨어지고, 2차 병원균 감염 우려도 커, 터진 열매는 조기에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열매 터짐을 막기 위해서는 나무 밑에 풀을 기르거나 필름 등을 덮어 토양 수분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지가 과도하게 자라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제때 적용약제를 뿌리고 바람과 빛이 잘 통하도록 하며 질소질 비료량을 줄여야 한다. 7~8월에는 고온과 강한 햇볕으로 인한 ‘햇볕 데임’ 피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열매가 커지는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수를 유지하고, 햇볕에 덴 열매는 조기에 솎아내 병원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또한 과일 표면에 직사광선과 자외선이 직접 닿지 않도록 탄산칼슘(500배액)을 7~8월 중 3~4회 살포하거나, 차광률 17~20%의 차광망을 설치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nbs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가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에서 경상북도 시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대형산불이라는 재난을 겪은 안동시가 신속한 복구와 지역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펼친 노력에 시민과 전국 각지의 기부자들이 적극적으로 화답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올해 상반기 안동시는 약 16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도내 10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2위 지자체(약 2억 1천만 원)의 약 8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6월 기준, 안동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총 누적 모금액은 약 29억 7천만 원에 이른다. 특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는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다. 5월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TF팀’을 구성하고, 전 공직자가 재난 복구 업무와 병행해 타 지역 기관 및 단체를 직접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선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공감과 참여로 이어졌으며, 높은 모금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안동시는 향후 ▲답례품 다양화 ▲고액 기부자 발굴 ▲기부자 예우 확대 ▲온라인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전략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근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안동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7월 8일 옥동제4공원을 방문해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 대응 시설을 점검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권 시장은 남선면 신석리에 위치한 경로당과 선진이동주택을 잇달아 방문해,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목걸이형 선풍기를 전달하며 폭염 대비 요령을 안내했다. 그는 “폭염은 노약자에게 더 큰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하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수상동에 위치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한낮의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안동시에는 체감기온이 35도 이상에 달하는 날이 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 남후농공단지가 7월 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 8일부터 2027년 7월 7일까지 2년간이다. 안동시는 산불피해 직후부터 경상북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왔다. 이후 관계 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됨에 따라, 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제도로, 산업단지․공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서 재해,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 악화가 발생한 경우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지정된다. 이번 지정에 따라 남후농공단지 내 기업들은 세제 감면, 금융 지원, 판로개척, 인력 수급, 경영 컨설팅 등에서 연계 지원 프로그램 활용 등의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서창범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질 수 있어 선제적인 점검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소화기·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은 물론, 오래된 콘센트나 전기 배선 상태도 점검해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피난 경로를 미리 숙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소방서는 오는 7월 중순까지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조치 및 시정명령을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난 8일 영주시청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경상북도, 주관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 등 관계기관과 AI 반도체 및 디바이스 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은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고, 도시 단위의 대규모 실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과 실용성을 검증, 나아가 국내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는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직접 처리하는 기술로, 실시간성, 에너지 효율성, 보안성 측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방범, 재난 감시, 환경관리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실용성이 높아 최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