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와 내년도 정책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현안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이날 일자리경제국, 해양수산국,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이어지며, 각 국별 보고 후 시장 주재 토론을 통해 세부 실행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국은 ▲철강산업 체질 개선과 ‘철강 르네상스’ 실현 ▲AI 특화도시 조성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혁신 경제 거점화 ▲청년·기업 행복도시 완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철강산업 위기대응 지원, POBATT 도심캠퍼스타운 구축, 수소특화단지 활성화 및 수소에너지고속도로 구축,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융복합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을 집중 추진해 미래산업과 철강산업이 공존하는 지속 성장 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해양수산국은 ▲해양수산 기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가 항공·방산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와 제2작전사령부·국립금오공과대학교·경운대학교가 주최한 ‘제3회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9월 24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공동 개막식을 열고 막을 올렸다. 행사는 26일까지 3일간 이어지며 산업·학계·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9월 23~24일 열린 ‘2025 구미 방위산업 파트너십(GDIP)’행사는 해외 무관단이 참여해 산업 시찰과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박람회 개막행사 참석을 시작으로‘협력으로 여는 K-방산의 미래’포럼과 비즈니스 매칭·네트워킹 등을 통해 구미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국제 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하며 함께 자리를 빛냈다. 개막 당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경상북도·구미시 간 방위산업 육성 업무협약도 체결돼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94개 기업·기관이 참여, 204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원인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 개소식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포배양배지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 소재 산업의 성과로,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과 의성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됐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와 함께 ㈜티리보스 윤형호 대표의 환영사, 김주수 군수의 축사, 경상북도 및 군의회 축사가 이어졌으며, 기념 테이프 커팅과 공장 내부 관람을 통해 의성군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의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세포배양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왔으며, 2023년 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완공된 생산공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세포배양배지 생산을 위한 클린룸 시설, 2층에는 품질관리실과 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인근에는 의성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도 구축될 예정이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9월 24일 구미코 경북라운지에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개막 행사 전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종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컴텍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러·우 전쟁, 미·중 갈등 등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는 국제정세에 따라 방위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삼양컴텍의 이번 투자로 민선8기 3년여 만에 1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민선7기 4년간의 실적인 8조 2천억원을 넘어서는 성과이다. ㈜삼양컴텍은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1962년 설립되어 국내 방탄용 SiC 세라믹 소재와 방호토탈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방탄방호분야의 리딩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방산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부상 중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387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서 2026년까지 전체 투자규모는 239억 정도이며, 전세계 여러국가들의 국방력 증가와 방위산업의 글로벌화가 대두되고 있는 국제정세에 따라 K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위험과 근력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교실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2월~4월)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특히 산불 피해를 크게 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청송읍 거대리, 청송읍 월외1리, 진보면 월전1리, 진보면 광덕1리 등 4개소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력측정(근지구력, 평형성, 유연성)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낙상예방에 효과적인 근력·균형 운동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 ▲의자를 활용한 운동 ▲둘이서 짝을 이루어 하는 운동 ▲서서 진행하는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 1회 진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불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계 도로정비’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자체 보유 장비와 도로보수원 16명을 투입하여 관내 주요도로에 파손된 포장노면 정비, 교량 등 도로시설물 점검·보수, 배수로 준설, 각종 도로 안전 시설물 교체·보수, 차선도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산불피해 지역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도로사면의 낙석방지시설 설치·보수와 낙석위험 구간의 순찰을 강화하여 도로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도로정비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앞으로도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제·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생 현장을 직접 찾는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마지막 주부터 연휴 전까지 이어지며, ‘시민의 마음을 잇는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위해 추진된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민생 현장과 기관을 방문하며 따뜻하고 활기찬 명절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 시장은 지역 원로·청년·어르신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기업 현장과 죽도시장을 찾아 포항사랑상품권을 홍보하고 경기 회복 의지를 다진다. 또한 2025 포항 수제 맥주 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와 행사 현장에 함께하며 소비 진작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달 2일 열리는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배식 봉사에 나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연휴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군부대와 경찰 등 유관기관을 찾아 위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회장 : 김진열 군위군수)가 9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점학교 구축 및 향후 계획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 현황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 추진 ▲군위역 이용 활성화 방안 등 주요 지역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회계 결산과 함께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군위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총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진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늘 바른 길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기관·단체장님들 덕분에 군위군이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군위의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성주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9. 23.부터 대가면을 시작으로 정책소통간담회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정책소통간담회는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질의응답 시간을 확대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곧바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 계획에 반영해 추진상황을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가장 큰 자산은 군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라며 “행정이 가진 한계를 현장과의 소통으로 뛰어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책소통간담회가 군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책소통간담회는 9월 24일 벽진면, 25일 용암면, 26일 수륜·월항면, 10월 2일 초전면, 13일 가천면, 14일 선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9월 23일 밤 대가야박물관 광장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년 전인 2023년 9월 23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의 등재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이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대북퍼포먼스,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운영됐다. 특히 등재2주년을 기념한 드론 라이트쇼는 520대의 드론이 지산동 고분군의 밤하늘을 수놓았는데, 520대는 기원후 42년 건국하여 562년 멸망한 대가야의 존속기간인 520년을 의미한다. 드론 라이트쇼의 연출은 세계유산도시이자 대가야 고도 고령군을 나타내는 여러 콘텐츠로 구성되어 고령군민들과 고령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가야 역사문화도시 고령군의 분위기를 드러내었다. 동시에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담고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개최되며,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라는 주제로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