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겨울 스포츠의 지형이 변하고 있다. 눈과 얼음을 매개로 한 스포츠가 단순한 계절 레저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국가 브랜드를 함께 끌어올리는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 청송군의 아이스클라이밍이 있다. 오랜 시간 묵묵히 기반을 다져온 청송의 노력은 이제 지방 차원을 넘어, 정부 차원의 체계적이고 강력한 지원으로 이어져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성과가 아니다. 혹한의 자연환경을 한계가 아닌 가능성으로 전환하기까지, 지역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인내를 견뎌왔다. 대회를 유치하고,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 기준을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청송군과 지역 관계자들은 눈에 띄지 않는 땀을 쌓아왔다. 대형 도시나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 없이도 ‘될 때까지 해보자’는 각오로 버텨온 시간이 오늘의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을 만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성과를 유지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한계도 존재한다.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시설 유지·보수, 전문 인력 양성,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 관리와 운영의 고도화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과 행정 역량만으로는 감당하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월 10일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신속한 대응으로 약 3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1월 10일 오후 3시 15분경 의성군 관내 야산에서 발생했으며, 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확산 우려가 컸다. 이에 의성군은 산불 발생 직후 산불 대응 단계를 즉시 발령하고, 산림청·소방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진화 헬기와 진화 인력, 장비를 신속히 투입했다. 또한 인근 주민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대피 조치를 실시하며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의성군은 이번 산불의 정확한 발화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중심으로 즉시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특사경은 현장감식과 관계자 조사, 주변 CCTV 및 통신 기록 등 관련 자료를 종합적 으로 분석해 산불 발생 경위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 결과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의한 산불로 확인될 경우 '산림보호법' 및 '형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는 물론 수사 결과에 따른 사건송치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르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가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을 위한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조현일 시장은 최근 서민경제를 병들게 하는 다양한 사기 범죄 피해를 막고자 12일 ‘노쇼 사기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경산경찰서 주관‘노쇼 사기 예방 릴레이 챌린지’는 공무원 사칭, 보이스 피싱, 대리구매 요구 등 다양한 노쇼(No-Show)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양시창 서장이 첫 주자로서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이어 양 서장의 지목을 받은 조현일 시장이 이날 사기 예방 홍보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각종 사기 범죄에 대한 예방 정보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의 참여를 통해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일반 시민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공동체 치안’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공무원 사칭 등 노쇼 사기는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악질 범죄인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기 예방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현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도로를 점유한 채 방치된 흙더미와 각종 폐기물이었다. 공사 현장이라기보다는 임시 적치장에 가까운 모습이다. 문제는 이 일대 공사와 관련해 지정된 사토장 안내나 표지판이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취재 결과, 해당 구간은 도로 확·포장 및 구조물 설치를 포함한 소규모 도로 공사 구간으로 보이나, 공사 개요를 알리는 안내판조차 현장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공사명, 기간, 발주처, 시공사, 책임자 연락처 등 기본적인 정보가 현장 어디에도 게시돼 있지 않아, 주민이나 통행 차량 운전자들은 이 공사가 어떤 절차와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장 곳곳에는 굴착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토사와 암석이 도로 가장자리와 통행로 위에 그대로 쌓여 있다. 일부는 검은 비닐로 덮여 있으나, 고정 조치 없이 임시로 덮어놓은 수준에 불과하다. 강풍이나 강우 시 토사가 유실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고, 이는 곧 2차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를 낳는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폐기물 보관 방식이다. 건설폐기물로 추정되는 비닐, 금속류, 잔재물 등이 분리되지 않은 채 혼합 적치돼 있으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익활동사업과 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535명을 대상으로 하며,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직무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예천시니어클럽(관장 백경관)이 주관하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및 주민자치센터, 예천문화회관 등에서 일정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1월 23일에는 예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6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노인일자리 및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월 12일 2025년도 한 해 동안 진로·직업프로그램에 참여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격증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진로·직업 프로그램 수업에 매진해 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바리스타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5년도 시예천교육지원청, 한 해의 배움이 직업이 되는 과정험에는 총 15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1·2급 ▲카페 메뉴 음료 제조사 등 3개 영역에 도전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노력 끝에 13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성과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애를 넘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학생들은 커피 추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 제조 자격까지 동시에 취득함으로써, 현장 실습과 실제 취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직무 수행이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값진 결과를 얻어낸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민원 안내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민원 봉사자는 2026년 1월 2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 안내 및 무인민원발급기 및 행정 사무기기 이용 안내 등 고객밀착 민원 행정 서비스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원 봉사자는 2005년 제1기부터 시작해 현재 제11기까지 20여 년간 시청을 찾는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순수 민원 편의를 제공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 전달에 앞서 제10기 민원 봉사자에 대해 그동안의 봉사에 감사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감사패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위촉장 전달 이후 간담회를 통해 민원 봉사자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늘 환한 미소로 시민들을 대하며 민원 안내 봉사를 해주시는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데 적극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난 9일 진보여성의용소방대, 진안2리 부녀회, (사)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청송군지부가 각각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금액은 진보여성의용소방대 50만 원, (사)한국여성유권자 경북연맹 청송군지부 50만 원, 진안2리 부녀회 10만 원이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각 단체는 평소에도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어, 이번 성금 기탁이 더욱 뜻깊은 나눔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접수되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의 여러 단체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농기계 가격 상승과 인건비·유류비 증가 등으로 가중되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청송군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남부상담소, 진보상담소)에서 임대하는 농업용 트랙터 등 61종 803대 전 기종에 적용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비 증가와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에서 열린 2026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이영건 선수 등 총 18개국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속도 부문에서는 남자부 사프다리안 모하마드레자(이란), 여자부 코섹 올가(폴란드)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난이도 부문에서는 남자부 라드반 루나 (프랑스), 여자부 살몬 토마스 마리언(프랑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난이도 부문 2위와 3위, 여자 난이도 부문 3위에는 대한민국 선수가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 강국임을 한 번 더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는 청송군이 2011년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여 올해로 14주년이 됐다. 그동안 세계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