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업무 수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부군수)와 133명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하며, 7월부터 12월까지의 업무 수행을 자체평가 방식으로 점검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 안전교육, 작업환경 개선 등을 평가받으며, 관리감독자는 안전 점검, 보호구 착용 지도, 응급조치, 유해요인 개선 참여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는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구분되며 각 부서가 자체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상반기 실시된 안전보건관리 의무이행 점검에서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우수’등급을 받았으며 39개 부서 중 36개 부서가 우수, 3개 부서는 교육 점수 미흡으로 ‘보통’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반기 교육 이행 중간점검을 강화했으며,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기적인 평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2월 6일 오후 2시, 의성유니텍고 체육관에서 ‘의성불교대학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불교인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가 주관했으며, 300여 명의 불교 신도와 군민이 참석해 따뜻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1부 불교의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이창하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축사 등 경건하고 순서가 이어졌으며, 이어지는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2부에서는 기수별 장기자랑, 지역가수 공연, 가야금 병창, 대금 연주와 시 낭송,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풍성한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도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불교계의 소통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종교·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2월 4일, 관내 14,810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34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가에 지급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군은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최종 대상자 확정까지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그 결과, 소농직불 자격요건을 충족한 5,852농가에 경작 면적에 관계없이 각 130만 원씩 총 76억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했으며, 이를 제외한 8,958농가에는 경작 면적에 비례해 총 265억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급 단가가 대폭 인상됐다.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130만 원)에 이어, 면적직불금 단가는 2024년 ha당 100만~205만 원에서 2025년 136만~215만 원으로 최대 3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 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가족친화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의성군은 2017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가족친화 인증을 이어왔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28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의성군은 지난 7월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류심사, 8월 현장심사와 최고경영층 인터뷰, 직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의성군은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용률 △배우자 출산휴가 활용 등에서 높은 이용률을 나타내었으며, 가족친화제도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사랑의 날 △유연근무제 △근로자 건강지원 등을 시행하여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군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 ‘한옥 힐링캠프’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의성군에 정착한 외국인 17가정, 총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 머물며 △문화단지 탐방 △예끼마을 방문 △선비둘레길 산책 △사업 간담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첫날(6일) 참가자들은 선성현문화단지로 이동해 한옥체험관에 입실한 다음 문화단지와 주변 마을을 둘러보고 선비둘레길을 걷는 등 여유로운 체험 위주의 일정을 소화했다. 다음 날에는 프로그램 운영성과 공유와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의성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교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겨울철 기온저하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중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콘크리트 동결, 작업장 위험구간의 결빙, 절성토 법면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시공중지 기간 중 공사현장 안전시설 점검, 동절기 취약 시설 결빙방지 조치, 작업중단 구간에 대한 안전표지 및 통제시설 보강 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득이 콘크리트를 타설해야 하는 경우 공사감독관 입회 하에 한중콘크리트 시방서에 의거 시행하여야 하며,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고려한 공정계획 재검토, 강설에 대비한 현장내 제설자재 확보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와 시공사에 통보할 방침이다. 임병섭 건설교통과장은“동절기 무리한 공사 추진은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공중지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수 있게 사업장 안전관리에 적극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소천권태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나리어머니합창단 정기연주회’가 12월 13일 오후 5시, 소천권태호음악관 실내 연주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3개의 스테이지와 특별무대로 꾸며진다. Stage 1에서는 이수인․조성은․윤학준의 ‘별’ 시리즈가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이어지는 경북버스킹 특별무대에서 '사랑의 기쁨(Liebesfreud)'과 '여정'이 연주돼 클래식과 현대적 합창의 감성이 조화를 이룬다. Stage 2는 김진호의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이현승의 '아버지', 신상우의 '가족이라는 이름'이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상주시합창단이 '바램'과 '백성들이 일어나라'로 교류 무대를 더한다. 마지막 Stage 3에서는 '새들처럼', '라라라', '붉은 노을'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이어지며 밝고 경쾌한 피날레를 완성한다. 2021년 창단한 나리어머니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는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행사와 다양한 공연에서 따뜻한 목소리로 감동을 전해왔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한 해의 성장을 담아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3일, 안동중앙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수능 이후 전환기 맞춤 프로그램인 ‘청소년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진로 방향을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파티시에 △웹디자이너 △조향사 △바리스타 △가죽공예가 △트레이너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디저트 제작, 디지털 드로잉 굿즈 제작, 향수 만들기, 카페 음료 제조, 가죽 키링 제작, 기초 체형 교정 및 원데이 PT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경험하며 직업 세계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사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며, 관내 학교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청소년에게 보다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는 고3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관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12월 9일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2025 건전생활실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 아래 회원들의 건전한 생활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활동보고, 건전생활 실천 결의문 낭독,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수연 팀장의 “정신건강에 관한 특강(자살 예방)”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매월 1일을 ‘바르게 살기 운동의 날’로 지정해 법질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활동, 여성회 나눔사업, 청년회 국토대청결운동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영훈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 직무대행은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건전생활 실천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결의를 다지고 서로 격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2월 8일 웅부관 청백실에서 ‘2025년 경북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가졌다. 이번 포상식은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선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포상식에서는 꾸준한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학가산마깍두기김치 우국한 대표와 인덕의료재단 이윤환 이사장이 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나누리재단과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봉사단 김정순, 이명숙 단원이 각각 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황경희 경북모금회 부회장은 “유공자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올겨울 안동 곳곳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나눔 문화를 앞장서 실천해 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