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문경시는 21일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숭실대학교, 문경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위한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자원 공유와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상호 교류와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합의한 것으로 ▲공동 연구 수행 및 공동 학술대회 개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 및 행정 분야 인력의 상호 교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보 교류 및 기술협력 ▲지역 문화·관광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한다. 문경시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인구 및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4년 2월에 6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MOU를 체결했으며, 협정 기간 만료에 따라 이번 협약을 후속으로 체결했다. 특히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AI 대학을 신설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관련분야의 선두 주자이며, 문경대학교는 지역특화형 미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 학문 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서라벌도시가스㈜와 함께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정운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역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내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연료전지 유치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경주역의 시설 환경을 정비해 이용 편의성과 역사의 위상을 높이고, 서라벌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 배관 시공과 공급을 담당하며, 향후 시설 유지관리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LPG 저장탱크를 철거하고 도시가스를 도입함으로써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관광도시 경주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역은 경주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7.17.~19. 호우 피해 현황, 제43회 영천시민체육대회 개최 계획 등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먼저 7.17.~19. 호우 피해 현황에 대해 우애자 의원은 호우 발생 시 사전에 침수지역 내 차량 통제 등 안내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고, 이영기 의원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지역의 수로를 잘 정비해서 매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배수예 의원과 이갑균 의원은 재해 우려가 큰 현장과 공사의 경우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고, 권기한 의원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시스템과 스마트센터 CCTV시스템을 상호연결하는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하기태 의원은 공모사업 추진 및 사업 변경 과정에서 사전에 의회와 충분한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와 관련하여, 앞으로는 주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경상북도교육청우의성도서관에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예술과 함께하는 경제교육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은 중고 학생들과 초․중․고 선생님들이, 부산 광안초등학교 육효진 선생님을 모시고 ’세금내는 아이들의 생생경제교실로 경제도사 되기’라는 제목으로 어린시절부터 지연스러운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갖도록 생생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경제인이 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육효진 선생님은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경제교육단체 회장상, 교육부장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2022년에는 삼다수 대통령으로 유퀴즈온더블럭(제126화)에서 학생들에게 세금 받는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학생은“우리들의 생활속에서 이루어지는 소비와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공동의 경제 관계 속에서 경제수업이 재미있고 즐거웠고 피아노 바이올린을 클래식과 대중음악으로 들으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다 ”고 했고,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교육활동 속에서 실현하시는 선생님을 보고, 나도 교육 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의 특산물인 영양 고추는 일교차가 큰 내륙 산간지에서 재배, 진한 맛과 향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고춧가루는 붉은 색깔이 진하며, 매운맛, 향이 독특해 다른 지역의 고춧가루보다 품질이 좋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매출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고추 GAP 인증을 전사적으로 추진했다. 고추는 농약을 치지 않고는 재배하기 힘든 품목이다. GAP는 일정 수준까지는 농약 사용을 허용한다는 점에서 농가들은 GAP를 ‘합리적인 농법’으로 받아들이고, 영양 고추가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는 명품 고추가 되려면 GAP 인증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요건이며, 무엇보다 재배 과정에서 농산물 안전성 강화는 가장 중요한 과제다. 계약재배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는 품질이 우수하고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영양고추유통공사는 계약가격으로 책임 판매하는 상호준수사항을 약정하고, 3월부터 6월까지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가 특별 GAP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농가와 홍고추 5,000톤 계약가격 KG 2,700원(고정가격)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이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울릉 성무정이 주관한 제5회 독도사랑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양에 있는 성무정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 거제, 안산, 함안 등 전국에서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18일 개회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허후길 경북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울릉 무릉정의 한선미 선수가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으로 나누어 진행이 됐고 경기결과 단체전 1위는 진주 람덕정, 2위는 울릉 무릉정, 3위는 여주 청심정이 차지했다. 장년부 1위에는 안산 광덕정 소속 선보현 선수, 여자부 1위에는 함안 가야정 소속 신정희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노년부는 거제 금무정 신현득 선수, 화순 서양정 배남천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노년부 1위는 조기출도한 궁사가 있어 비교불가로 시수를 기록하지 못해 결정하지 못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7월 21일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김천 자두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김천 자두 판촉·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송언석 국회의원,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여승묵 농협김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문상재 자두연합회장 및 농업인단체장, 배무섭 재경향우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김천자두의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의 김천자두를 홍보함으로써 명품자두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촉진에도 힘을 보탰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행사를 방문해주신 10여명의 국회의원님들 및 참석해주신 내빈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고, 특히 국회에 이번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이신 송언석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번 자두 판촉행사를 통해 품질 좋은 김천 자두가 전국에 더욱 알려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오늘행사에 참석해 주신 시의원님, 단체장님, 그리고 많은 동료 국회의원님들께 감사하다. 김천시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공공 및 사유시설에 대한 정밀 조사와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폭우는 청도 전역에 걸쳐 총 400mm에 달하는 강우량을 기록하며, 제방 유실, 도로 침수, 농경지 피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초래했다. 이에 군은 곧바로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지난 20일, 전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부서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청도읍 등 주요 지역에는 굴삭기 4대, 덤프트럭 5대, 소형 굴삭기(백호) 2대, 양수기 4대 등 총 15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해 ▲하천 정비 및 토사 제거 ▲도로 및 농로 배수 ▲침수 가구 주변 퇴적물 처리 ▲유실 구조물 응급 보강 등 현장 중심의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한 각 읍·면 재난담당 부서와 민간 장비 운영자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장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모든 피해 지점에 인력을 집중 배치해 추가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과 16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진보면 광덕1리와 안덕면 문거1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송소방서와 청송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고령자 응급상황 대처법 등 소방안전 교육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 등 금융범죄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보듬마을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와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군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7월 21일(월)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7. 21.∼8. 31.)를 진행한 이후, 이장 및 읍·면 담당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 조사(9. 1.∼10. 23.)를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조사 세대 대상인 경우에는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조사 대상은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 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을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