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전국 95개 지자체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각 지자체의 특산품과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의성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을 홍보하고 현장 기부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의성군 답례품 중 하나인 ‘마시는 식초’ 시음 행사도 진행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 선물로 제공된 의성쌀은 참여율을 높였고, 김장철을 앞두고 의성마늘은 답례품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그 결과 현장 기부자는 총 20명에 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의성군의 우수 농특산품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말정산 혜택 홍보 등 다양한 참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로타리클럽이 지난 20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에 전동스쿠터 2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양승락 의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 황사흠 경북지체장애인회 지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양승락 의성로타리클럽회장은 전달식에서 “거동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에게 기본적 이동권 보장과 향상된 삶의 질을 위해 기부했으며, 안전사항을 준수하여 다니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의성로타리클럽은 ‘우리함께 선행을’이라는 2025-26년 테마 아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전동스쿠터 지원은 2017년, 2019년, 2021년에 이어 2025년 올해도 장애인 전동스쿠터 전달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8월에는 관내 장애인 8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소외 없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신규사업에 선정됨과 동시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안계중블록)’ 위 · 수탁 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66.4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안계(교촌) · 구천 · 단밀면 일대 노후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해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6만 6천 톤 이상의 수돗물 누수 감소와 약 10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현재 의성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금성중블록 등 3개소)을 위수탁 수행중이며, 이번 신규사업을 추가 위 · 수탁 방식으로 연계함에 따라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설계–시공–공정관리 전 과정의 일관성이 강화되고, 사업 기간예산행정절차의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1일 군청에서 ‘하반기 도급·용역·위탁 의무이행 점검’에 대비해 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1개 부서 56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점검 주요 내용과 절차를 사전에 숙지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안전보건협의체 구성 및 운영 확인 ▲현장 순회점검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여부 ▲재계약 및 연장 절차 준수 여부 등 점검 중점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점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의성군 담당자들도 점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대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의 점검 준비가 한층 체계적으로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책임 있는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운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5세 이상 운전자 60명을 대상으로 면허갱신 절차와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11월 20일 의성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인지선별검사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갱신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단계이다. 해당 검사는 기억력·주의력 등 운전에 필요한 기초 인지 기능의 저하 여부를 확인하는 기초검사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며,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계된다. 기존에는 정보화 교육장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운영됐으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고려하여 올해 하반기에는 보건소에서 시행하게 됐다. 어르신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11월 20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부터 두 회차에 걸쳐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엘리베이터가 구비된 보건소 내부에서 검사를 이뤄져 층간 이동 없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었고, 시간 선택 폭을 확대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또한, 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토스와 구세군 한국군국에서 11월 21일, 안동시 산불피해 이재민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농업용트랙터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토스가 머니북 판매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하고, 구세군에서 안동시 산불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홍봉식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국장과 한승호 경북지방장관이 직접 안동시를 방문해 농업용 트랙터 2대(총 8,400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해당 장비는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배정돼, 산불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임대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안동에서만 3,445대의 농기계가 소실되는 등 영농 기반이 크게 훼손돼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된 농기계는 경운, 파종, 수확 등 기본 영농 작업을 재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에서 홍봉식 국장은 “토스와 구세군의 마음이 피해지역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산불피해로 영농 활동이 막막한 농업인들에게 이번 기증이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안동시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24일 시민회관 영남홀에서 안전 관련 민간단체(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사)경상북도 수난구조대)와 안동소방서,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올해 3월 발생한 대형산불 등 재난 양상이 복합․대형화되면서, 재난 발생 후 수습 중심이 아닌 사전 대비와 초동 대응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현장 실무자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인 경운대학교 최문수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최 교수는 최근 기후위기와 연계된 재난 발생 동향을 설명하고, △집중호우․대형 산불 등 재난 유형별 대응 요령 △재난 발생 시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체계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또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 발생 전 위험요인 점검과 사전 대피 등 사전 대비 단계 등 실무 중심 교육이 되도록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재난이 언제, 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11월 2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5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기업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사업의 주요 성과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한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재)경북지역산업진흥원, (재)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 참여기업 관계자, 그리고 신규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올해 교육과정의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가 소개됐으며, 이어서 열린 기업간담회에서는 특구 투자기업이 참여해 교육효과 분석, 기업별 필요 직무, 내년도 교육 수요 전망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산업통상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선정된 이후,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함께 특구 내 바이오제약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설해 실무형 전문인력 확보를 목표로 교육을 운영해 왔다. 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참여자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참여한 정혜영 씨가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전한 편지 내용이다. 안동시는 지난 11월 21일(금) 안동시 평생학습원 4층 강당에서 안동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안동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한 기관․단체 관계자, 강사, 학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 ▲학습동아리 공연 발표 등으로 구성돼,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취업 연계 바리스타 체험행사 등 1년간 추진된 다양한 학습 성과가 공유돼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안동시는 지난 2024년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지정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평생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왔다. 더불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일) 24시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다시 한번 적극 당부했다. 안동시는 1차 소비쿠폰을 전 시민에게 1인당 15~45만 원, 2차 소비쿠폰은 전국 기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인구 대비 5.2%)에게 10만 원씩 지급했다. 지급률은 1차 99.3%, 2차 98.1%로 전국 및 도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한 내 사용되지 않은 소비쿠폰 잔액은 전액 소멸돼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다만, 1차 소비쿠폰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받은 경우에는 상품권 뒷면에 기재된 발행일로부터 5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및 사행성 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2차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시민 중 분실․훼손 등으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 28일 17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