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9월 27일, 네이버·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슈퍼푸드 마늘축제와 연계한 1박 2일 팸투어 ‘의성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의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온새미로’ 브랜드 아래 개발한 마을별 특색있는 농촌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의성의 새로운 관광 가능성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성의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교촌마을의 ‘비안향교 유생체험’, △만경촌마을의 ‘자연밥상과 흑마늘꿀청 만들기’, △금마늘마을의 숙박 및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로컬 콘텐츠를 체험하며 농촌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은 율정호, 안계평야, 의성전통시장, 빙계계곡 등 의성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했다. 특히 빙계계곡에서는 지질전문해설사가 동행해 의성의 지질학적 가치와 생태적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슈퍼푸드 마늘축제에 참여해 지역민과 교류하고, 축제 현장을 온라인 콘텐츠로 널리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농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의료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영남제일병원(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당직의료기관)' 를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했으며, 의성·금성·봉양·안계 지역 내 14개 의료기관과 18개 약국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으로 지정·운영했다. 특히, 2025년 2월부터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운영 중인 '의성읍 공공심야약국(하나로약국)'은 야간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야간 의료 공백 완화와 주민 의료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비상근무조 13명을 편성하고, 보건진료소는 권역별 교대근무 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한, 군은 E-GEN(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의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군 공식 SNS를 통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관공서·버스승강장·다중이용시설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체계적 대응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일 안계행복플랫폼 3층 대회의실에서 치매보듬마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안계치매단기쉼터, 안계노인복지관 이용자 등 지역 주민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치매극복 현장 노래자랑'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웅아재의 유쾌한 진행으로 행사가 활기를 띠었으며, 실종예방 교육과 현장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 내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신 작품 전시회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치매 극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주민 김OO 씨는 “이웃들과 함께 노래하고 웃으며 어울리다 보니 치매에 대한 두려움도 줄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안계치매단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0월 16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정우철 도슨트를 초청해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을 주제로 저자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전시장에서 관람객에게 작품의 배경과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는 해설자로, 대중적인 해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EBS'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극장', tvN'유 퀴즈 온 더 블럭'둥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을 쉽게 풀어내며 누구나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이라는 주제로 익숙한 명화 속 숨겨진 이야기와 화가의 삶, 그리고 예술이 주는 위로와 마음의 성장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우철 도슨트의 명화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이 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위로와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강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 외에도 △10.25.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강연'10월의 하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68회 의성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성군과 의성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승부보다 군민 간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군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1부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턴트 치어리딩팀 ‘빅타이드’와 인기가수 지원이의 무대가 준비되어 의성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 체육대회는 18개 읍면 선수단이 참여하여, 오징어게임·한마음협동배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별 경기를 통해 각 읍면의 단합된 힘과 열정을 선보이게 된다. 이어지는 3부 폐회식에서는 종합 우승 시상식과 함께 인기가수 서지오,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군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문화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천년고도 경주의 관문인 강동면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제2회 연화장 문화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로 꼽히던 강동 부조장터의 전통을 계승하고 사라져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동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우리 손으로 만드는 지역 축제’라는 의미를 더했으며, 행사장에는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먹거리 장터가 함께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개막식에서는 보부상 행렬 재현, 풍물놀이,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보부상 행렬 퍼레이드는 옛 장터의 활기찬 정취를 생생히 되살리며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연화장 문화축제 공동준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옛 장터의 흥겨운 분위기와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주민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연화장 문화축제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는 1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이달 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전 부서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국장과 본부장, 부서장이 참석해 △행사장 인프라 정비 △숙박·교통·환경·안전 등 지원 대책 △시민참여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을 보고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제는 점검이 아니라 완성의 단계에 와 있다”며 “국가적 행사로서 경주의 품격이 세계 무대에 드러나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건의 허점도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숙박업소, 관광지, 식당, 교통시설까지 모든 현장에서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품격이 느껴지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경주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市 문화관광국은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공사를 이달 준공하고, 화랑마을은 APEC CEO 서밋 환영만찬장으로 쓰이는 어울마당 등 주요 시설 보수공사를 마무리 중이라고 보고했다. 경제산업국은 오는 16~17일 APEC 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지난 9월 말, 군청 우륵실에서 『2025 군정 정책 제안 공모』에 대한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무원 부문 4건과 일반인 부문 4건, 총 8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제안 공모전에는 공무원과 일반인 두 부문에서 총 37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그중에서 생활안전 분야와 보건복지 분야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제안이 특히 많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에 대하여 부서검토, 실무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한 결과 최종 8건의 우수제안이 선정됐는데, 공무원 부문에서는‘고령군 공공 심야약국 도입을 통한 군민 건강권 보장’이 은상, 그 외 3건이 선정됐으며, 일반인 부문에서는 ‘전통시장 화재 대피 환경 제공’제안이 은상 그 외 3건이 선정됐다.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심사 대상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며, 실제 추진이 가능한지, 도입됐을 시 주민들의 안전성·편의성이 향상되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의견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더 편리하고 살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관내 음식점에서 보훈단체장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열어, 보훈단체의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보훈대상자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보훈회관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10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으며,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유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진심어린 소통의 장이 됐다. 보훈단체가 제시한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펴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보훈 선양과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청소년폭력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중학생 또래상담자 22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1년간 또래상담과 폭력예방 캠페인, 사과Day 등의 활동을 한 중학생 또래상담자에게 사기진작 함양과 문화적 힐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상담자들은 영화를 통해 웃음 포인트를 나누면서 서로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과자를 만들어 보는 추억을 쌓았다. 권○○(여, 14세, 봉화중)은 “이번 또래상담자 문화체험을 통해 또래상담자 사이가 더 돈독해졌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라고 했다. 김경숙 센터장(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그동안 청소년폭력예방에 애쓰고 친구의 마음을 돌본 또래상담자들이 휴(休),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전화 및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