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대한민국 고등부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5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안동강변구장 외 3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안동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팀, 3,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각 권역별 리그를 통해 왕중왕전 참가 자격을 획득한 64개 팀은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 32개 팀이 8월 22일부터 32강 토너먼트에 돌입해 8월 30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전은 예일메디텍고와 군산제일고의 경기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결승전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본 대회는 고등부 축구대회 중 가장 수준이 높고 명예로운 대회로 평가받는 만큼,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팀과 지역의 명예를 높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채우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송현동 LH콩깍지 작은도서관(휴먼시아3단지아파트 내)에서 진행되며,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돌봄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 3회,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이 중 2시간은 전문 독서 강사가 지도하는 책놀이․독서논술․전래놀이․그림책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으로 채워진다.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이며, 신청은 LH콩깍지 작은도서관 방문 또는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동들에게는 안전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더위가 한풀 꺾인 듯한 가운데, 한낮의 막바지 폭염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응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 8월 8일 기준, 안동시 관내 온열질환 발생 건수는 총 19건으로, 이 중 열탈진이 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망환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발생 장소는 실내‧외 작업장이 1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는 현재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 안동병원 등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 내원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및 질병관리청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로 적절한 예방 조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에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해 △전화․문자․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 수시 확인 △폭염 대비 물품 제공 △행동 요령 안내문 전달 등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폭염대책 기간(5월 15일~7월 30일) 방문․내소 건수는 총 1,171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8월 14일부터 대민행정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과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필수 민원업무 부서에 행정전화 전수녹취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시는 통화연결음을 통해 폭언․폭설 자제를 안내하고, 필요 시 수동으로 녹취하는 방식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이 어렵고, 녹취 누락 가능성이 있어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수녹취시스템은 사전 안내 멘트를 통해 상호 존중 문화를 알리고,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녹음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이를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 상호 존중 문화 정학과 함께, 질 높은 민원 응대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처리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정전화 전수녹취시스템은 언어폭력 예방과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안전장치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과 민원 응대 직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공예문화전시관(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2025 공예한마당’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행사는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안동 시민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마주하며 공예에 대한 친근한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10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앞마당(안동시 석주로 245)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들(초등6학년생까지)이 가족과 함께하는 금속공예, 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분야의 공예작품 만들기 경연대회에 참여하여 솜씨를 뽐내고 매주 색다른 분야의 작품에 도전 하여 수상의 영광을 얻을 기회를 제공한다. ‘2025 공예한마당’은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어보며 공예의 창조적인 과정과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다. 체험은 무료체험이며, 안동공예작가들의 다양하고 퀼리티 높은 체험을 현장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일,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홀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부모의 자녀 이해와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교육명품도시 예천’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미취학, 초등, 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감정코칭, 성교육, 진로 설계 등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강의들로 구성된다. 1기 과정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6주 간 운영되며, 2기 과정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9월 22일부터 11월 17일까지 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강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대학의 취지와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고려대학교 조벽 석좌교수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부터 제9대 김천시장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약 시민평가단 운영을 시작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평가함으로써 공약사업의 완성도 향상 및 정책 결정의 투명성 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공약 시민평가단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김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하여 총 35명을 무작위로 선발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3차례 회의를 거쳐 공약 사항에 대한 평가 및 검증 후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 추진 과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시민평가단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격려했으며, 회의는 공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교육, 공약 이행 현황에 대한 논의·점검을 위한 분과별 분임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단순한 선언만이 아닌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11일 북구 신광면 호리 곡영산 자락에 위치한 원법사의 전국 최초 ‘사찰형 민간정원’ 공식 등록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시민, 원법사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원법사 명상정원 등록을 축하하고 의미를 함께 나눴다. 원법사 명상정원은 지난 6월 16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상북도에 등록된 전국 최초의 사찰형 민간정원이다. 비학산과 용연지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입지에 향나무 고목, 매화나무 등 20만여 본의 수목과 다양한 조경 자산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 불교문화와 정원미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됐다. 해운스님을 비롯한 원법사 신도들은 수년간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정원을 만들었으며 연못·석물·계절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은 도심 속 정서 회복과 여가 휴식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해운스님은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가꾼 명상정원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치유와 안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위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11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전교육은 안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개요와 실시계획, 충무계획에 따른 조치 방안 및 실무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연습 계획에 따라 시행되는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안보관을 확립하고,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과 충무계획에 의한 대처 방안을 숙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을지훈련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는 “18일부터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전시 및 비상사태에서도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11일, 남한권 울릉군수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울릉군 1호로 가입하며 동참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이 예금액의 0.1%(최대 3천만원)와 기부금(최대 7천만원)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APEC 개최지인 경주시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만기일시지급식)이며, 가입은 10월31일까지 전국에 있는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채널(올원뱅크)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민들과 함께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에 나서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울릉군민들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확산되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