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지난 6월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립경북대학교, (사)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K-BioX와 함께 ‘안동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인간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안녕을 추구하는 활동을 뜻한다.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최근에는 AI, IoT, 생명과학기술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되며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다. 안동시는 고도화되는 웰니스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이 보유한 전통문화와 정신문화 등 인문학적 자산에 디지털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디지털웰니스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 △AI 기반 헬스케어, 첨단 재생의료, 백신 등 첨단바이오 기술 관련 정보 교류 및 인재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의 신청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이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4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거친 후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기업 최대 3억 원, 여성․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이자를 5.5%까지 우대 지원하고 있다. 산불 피해기업은 공장, 창고 등 시설이 전소되거나 매출 급감 등 큰 피해를 입어 신속 복구를 위한 금융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현재까지 17개 기업에 약 55억 원 대출 추천 및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운전자금 신청은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누리집 또는 안동시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올해는 지원금리 인상(4% → 4.5%), 추가 예산 확보 등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해 현재까지 120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혼부부 생애 첫 주택 구입 중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조건은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요건을 충족하는 가구로 △2025년 1월 1일 이후 안동시 소재 3억 원 이하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며, 총사업비 2천만 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는 신청순서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신청 월 말일 기준으로 최대 50만 원의 중개수수료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동시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13일,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모범적인 교육활동으로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 5명을 선정했다. 올해 우수교직원은 ▲유동준 선생님(예천여자고등학교), ▲장우영 선생님(대창고등학교), ▲김희진 선생님(예천중학교) ▲이경옥 선생님(호명초등학교) ▲박주연 선생님(예천초등학교)으로 총 5명이다. 유동준 선생님은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예천여고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육상부 감독으로서 과학적 훈련 시스템 도입과 학생에 맞춘 지도법을 적용,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장우영 선생님은 ‘신(新)퇴계 교사단’ 활동을 통해 탐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교사 간 협업 중심의 수업 컨설팅과 연수 활동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실현했다. 특히, 진로지도의 체계화를 통해 대입에서 국내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학생을 합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희진 선생님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 기획을 통해 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이끌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주도해 학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예천군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와 예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12팀, 여자부 10팀 등 총 22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코트 위를 배구 열기로 달궜다. 이번 대회는 시부와 군부로 분리하여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시부는 구미시(준우승 김천시, 3위 안동시, 장려상 문경시)가, 군부는 울진군(준우승 성주군, 3위 봉화군, 장려상 예천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배구를 매개로 한 데 모여 상호 경쟁 및 교류하며 건강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예천군체육회 이철우 회장은 “내년도 도민체전에 앞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로 생활체육 붐을 조성하고 관심을 더욱 고조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는 28일 대한민국 해군 1함대사령부 포항함(FFG)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문화와 안보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관·군 상생 발전에 나섰다. 이날 결연식은 포항함 비행갑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정희남 11전투전대장(대령), 이준규 포항함장(중령), 초대·2대 포항함장 등 시와 해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기념 액자 전달,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군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통합 방위 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민·관·군 상호 방문 활동 전개 등 교류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규 포항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동행을 넘어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두 주체 간의 연대로 해양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활성화와 예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딸기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및 딸기재배에 관심 있는 예비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교육 2회, 현장 실습 교육 2회로 추진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농업 기술과 딸기재배에 대한 기초이론을 학습하고, 딸기재배 농가 현장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농업인은 “이론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현장 교육을 통해 더욱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농업인 및 예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팜 및 작물재배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6월 27일 안동 용상공설시장에서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60여 명 대상으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용상공설시장 특성화시장 문화관광형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원생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미리 배부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실제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묻는 등 실전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행사에 재미를 더하기 위한 풍선 만들기 및 버블 체험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상인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상인은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고, 전통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보호자와 교사들도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실생활 속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대형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길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이 전통시장에 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영호대교 북단 육사로 교통섬 내에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쾌적한 녹색경관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6월 27일(금) 밝혔다. 이번 정원화 사업은 기존에 설치된 노후화된 꽃탑 2개소를 2024년에 철거한 뒤, 2025년 교통섬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정원이 조성된 교통섬은 도로 교차로나 분기점에 위치한 섬 모양의 공간으로, 안동시는 안동무궁화, 블루엔젤향, 목수국을 비롯해 모닝라이트(무늬억새), 은사초 등을 식재해 자연스럽고도 세련된 녹지 공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 교통섬은 영호대교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진입부에 위치해 있어 시각적으로 도시의 첫인상을 형성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안동시는 교통섬 한편에 위치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던 군집기를 이동 설치해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보행자의 동선을 고려한 정원 구성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섬 정원화 사업은 도로변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시민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아름다운 꽃과 초록의 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상반기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진행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미수검 영유아,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신고 이력 가구 등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정을 선별하고, 읍․면․동 공무원이 방문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9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양육환경과 건강 상태를 점검했으며, 위기 가구로 발굴된 가정에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부모와 아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총 4회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 353명, 2024년 298명, 2025년 2차까지 190명의 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e아동행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