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7일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무릉관에서 국가 안보와 지역 방위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2025년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남한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손승모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장, 박재효 공군제8355부대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흔들림 없는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시행 보고와 울릉군 통합방위예규 개정 추진 외 3건의 안건 보고 및 토의, 유관 기관 간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의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2025년 을지연습 시행, UFS연습 등 훈련 시 울릉도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실전적인 FTX훈련 실시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울릉도 내 상황발생 시 신속한 상호협조 및 정보교환을 위한 유관기관 별 상황조치 연락 및 협조망을 구성하여 3/4분기부터 운용할 계획을 논의했다. 남한권 울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의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3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30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에 따른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봉화군 도로점용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봉화군의회는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를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 운영의 책임성을 점검하고, 군민의 삶과 직결된 조례안들을 충실히 논의한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오는 7월 7일부터 생후 3개월 미만 영유아의 백일해 예방을 위해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후 2개월 이전의 영유아는 아직 백일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기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과 돌봄 제공자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코쿤전략’을 적용, 임신부와 가족 구성원의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대상은 ▲임신 27~36주차의 임신부와 배우자 ▲3개월 미만 영유아의 부모, 조부모 및 외조부모 등이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27주부터 36주 사이에 접종이 가능하며, 가족들은 영유아가 3개월 미만일 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청송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청송보건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접종 정보는 청송군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청송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청송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의 할인율을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15%에서 20%로 상향 조정해 상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한 달간 산불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청송사랑화폐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5%로 인상해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국비를 추가 확보해 7월부터는 총 300억 원 규모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개인 구매 한도는 기존 6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특별할인판매 20%는 30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산불피해지역으로 경기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20% 할인 적용은 산불 피해 지역의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기동순찰대 및 김천경찰서와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사명대사공원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야간 합동 순찰,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활동은 다중이용시설의 치안 불안 해소와 하절기 행락철을 대비한 깨끗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사명대사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기기(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점검하여 공공장소 이용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으며, 야간에는 공원 내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아울러 공단 직원과 경찰은 함께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도 전개하며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기동순찰대 및 김천경찰서와 함께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호미곶 일대에 새롭게 조성한 ‘호미곶 상생의 경관정원’이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은 기존 해바라기를 파종하던 호미곶 새천년광장 인근 부지에 형형색색의 맨드라미 꽃밭을 조성해 한눈에 들어오는 다채로운 색감과 이색적인 풍경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붉은색, 노란색 등 맨드라미 특유의 풍성한 색감은 SNS와 블로그에서 빠르게 ‘인생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상생의 경관정원’이라는 이름에는 자연과 인간,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정원을 찾은 한 시민은 “호미곶에 광활한 노란 유채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명소가 있어 놀랐고 꽃을 보며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정원 조성으로 지역 상권과 농업, 관광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맨드라미는 오는 10월까지 개화가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내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포항시가 선보인 야간 경제활성화 프로젝트 ‘포송마차’가 2주간 10만여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과 상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안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송마차’ 축제는 지난 13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해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10시까지 야시장의 형태로 열렸다. 송도해수욕장 백사장을 따라 펼쳐진 30여 개의 포장마차와 다채로운 문화공연, 포항 특산물 먹거리, 아름다운 해변 야경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포항형 야간축제’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송도해수욕장 일대 상가와 포장마차 부스의 매출은 평소 대비 평균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가 열린 일부 기간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송도해수욕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이며 ‘포송마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은 평일 야간 매출이 주말 수준으로 상승했으며, 일부 상인은 “5월 전체 매출보다 포송마차 기간 중 2주간의 매출이 더 많았다”며 기대 이상의 효과에 만족감을 나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했거나 공고일(2025.06.24.)기준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신혼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 주거자금(매입,전세) 대출(4억원 이하, 주거 전용면적 85㎡이하) △본인·배우자·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 가구 △본인·배우자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출실행 주택에 ‘실거주’하는 가구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연84,945,360원/2인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쪽방, 고시원ㆍ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ㆍ움막, PCㆍ만화방,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거나 재해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이 공공ㆍ민간임대주택에 입주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이사비의 일부(최대 40만원)를 지원하는 ‘이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전입신고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도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7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내빈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청도군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1부 행사는 보육인 윤리선언 낭독과 함께, 지역 보육발전에 기여한 우수 보육교직원 3명에게 영예로운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향기테라피 체험프로그램으로 보육교직원들이 그간의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향기테라피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일상에서의 활력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양주연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는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갖고, 서로의 수고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아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양군은 지난 6월 27일 NH농협 영양군지부, 영양군 농·축협과 봉화, 청송군지부 및 농·축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1000만원을 교차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NH농협 영양군지부, 영양군 농·축협 1000만원 – NH농협 봉화군지부, 봉화군 농협 500만원 및 NH농협 청송군지부, 청송군 농·축협 500만원이 각 지역에 전달됐다. 봉화군 농협과의 상호기부는 2024년부터 2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청송군 농협과의 상호기부는 금년이 첫사례로 지역 간 협력과 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장문석 영양군지부장은 “꾸준한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활발한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생활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NH농협 군지부 및 지역 농·축협이 서로 같은 하나의 마음으로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방자치단체 또한 상호기부 등 지역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민들의 더 나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