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전국 최초로 다문화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다문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입식품 유통·판매 안전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대구 서구는 외국 식료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북부정류장 일대 외국 식료품업소 1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지역은 다문화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고, 식료품 판매업자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어, 중국어와 베트남어에 능통한 다문화 감시원을 현장에 투입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품 유통·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보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관련 법규에 대한 안내와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대상 업소는 식품위생법상 영업 신고 대상이 아닌 자유업에 해당해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만큼, 매월 1회 정기 점검을 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언어소통의 한계를 보완해 현장 실태를 보다 정확히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구청 발주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2025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서구 유스드림센터(Youth Dream Center) 건립 공사 현장, 제5노인복지관 건립 공사 현장을 포함한 서구청 발주 공사 현장 6개소에서 실시됐다. 서구청 공무원 및 현장 근로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중대산업재해 ZERO, 안전한 서구 만들기”를 표어로, 작업 전 안전 점검의 중요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에 관해 홍보했다. 또한 해당 부서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각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캠페인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6월 15일 구수산도서관에서 북구 관광두레와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구수산 도서관에서 진행된 ‘관광두레 상품 전시회 및 체험 행사’에 이은 이번 행사는 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관광상품을 지역민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주도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체험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연필꽂이·달력 목공만들기 체험〔㈜연암서당골〕△강아지책꽂이 목공만들기 체험〔㈜오봉오감〕 △스텐머그컵 만들기체험〔㈜팔레트〕△나만의 소울넘버(탄생수) 아로마체험〔㈜크라센〕△곰돌이다쿠아즈 쿠키체험〔㈜쁘띠브루밍〕 △장인과 함께하는 활만들기 체험〔㈜향사례대구시민단〕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각 사업체의 대표 상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5월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료 교체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8천2백만 원을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94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받은 LED 조명으로 교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93개소와 저소득층 897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6,649등을 교체하여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연간 소비전력을 약 45%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이 저소득 가정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의 학업 동기부여를 위해 'Fun! Fun! 퍼니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Fun! Fun! 퍼니쳐'사업은 서구청 후원 사업인 “행복 서구 희망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능률을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40가구를 선정하여 40만 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지원한다. 이 중 15만 원 상당의 의자는 지난해 9월 서구청과 협약을 맺은 우드스틸사무용가구(대표 이택재)에서 후원한 물품이다. 내당동의 한 어머니는“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책상이 없어 엎드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늘 마음이 아팠는데, 새 책상과 의자에 앉아 이제는 아이가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5월 31일 토요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야외공연장에서 5월 서구 愛 마토콘서트로‘아트캠프 패밀리 펀펀데이’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국내 거리극 축제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공연팀의 무대 공연을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새로움을 추구해 온‘서커스 디 랩’을 초청하여 '서커스 게임즈'와 '폴로세움' 무대를 선보이고 사회자(MC) 차명준의 진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커스 게임즈'는 아티스트 이준상, 함서율이 출연하는 서커스 드라마로 올림픽을 배경으로 한 유일무이한 서커스 공연이다. 승리를 상징하는 5개의 황금 링, 손에서 손으로 이어지는 열정의 불꽃, 만국기, 컬링부터 테니스까지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을 서커스로 재해석하여 서커스와 스포츠를 넘나드는 박진감 넘치는 두 남자의 경쟁을 만나볼 수 있다. '폴로세움'은 아티스트 서남재가 출연하며 폴을 세우는 과정에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광대의 움직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27일 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 종사원 130여 명(운전원 및 환경 공무직)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정민 과장을 초빙해 산업 안전보건 교육 및 중대산업재해 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청소 종사원들이 업무 수행 시 능동적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 선포식’에서는, 서구청 생활환경과 직원들과 청소 종사원들이 모든 위험·위해 요소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단합과 결의를 다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소 종사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주민 만족도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장 임미애 국회의원과 농업회의소전국회의 김제열회장외 임원들의 협약식 후 기념촬영 장면. 사진제공/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회장 김제열)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농어민본부( 본부장 임미애 국회의원)는 5월22일 오전11시 임미애 국회의원실에서 농정공약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농어업회의소 관련 법제화 문제인데,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국회를 통과했으나,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최종 문턱을 넘지 못한 상태이다. 그리고 재의 요구의 직접적인 이유중 하나가 기존의 농어업인 단체와의 중복되며 옥상옥이라고 관련부처는 설명한바 있다. 그러나 정작 일선 현장에서는 농어업인들이 권익 신장을 위해 뭉쳐야 한다고 정반대의 목소리가 대부분이었으며, 상공회의소의 경우에도 기존의 여러단체가 있지만 옥상옥이 아닐뿐더러 유럽의 경우 70년에서 100년 전에 이미 법제화된바 있다고 농업회의소 측은 반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제열 전국회장은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는 농정 추진 체계로써 반드시 필요하며,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한국형 농어업회의소가 이미 정립된 상태여서 이번 제22대 국회에서는 반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17일, 지역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2025 북(BOOK) 챌린지’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북카페와 상동소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약 100명의 아동과 100명의 보호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북 챌린지’는 하루 동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교감을 나누는 독서 중심 행사다. 복지관 내부에는 아늑한 독서 공간이, 공원에는 텐트와 빈백 소파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시대에 ‘책 읽기’라는 아날로그 콘텐츠는 신선한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처음엔 한두 시간만 머무를 생각이었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니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갔다”며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어 무척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준비와 진행에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북 챌린지 추진위원단’이 적극 참여했다. 위원단은 약 5,0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5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행사의 원활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행복관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진용현)은 지난 21일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기초 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 신규 지정된 (예비)마을기업들의 경제적 조직적 지속가능성 역량 배양을 통한 마을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합은 2025년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기초 패키지 사업 선정으로 전문 컨설팅, BI(CI) 개발, 조직 역량 강화 교육,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등 300만원을 지원 받아 마을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게 됐으며, 2022년부터 추진된 관음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 마을 조성과 주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진용현 이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조합과 주민들의 주체적 참여 기반이 마련됐으며, 조합은 전문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행복관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반려동물로 특화된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다양한 지역 주체들의 협력을 통해 관음동 도시재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