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천시와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을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이자 경북 최대 규모의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 사업으로, 영천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근로사업단의 운영 공간을 확대하고, 광역 단위 사업 협업을 보다 원활하게 함으로써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해 커피박 재자원화, 불용PC 재자원화, 다회용기 세척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자활근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북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순찬 영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지난 몇 년간 클러스터 센터 구축을 위해 준비해 왔는데,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자활근로사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이 자활근로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월 31일 ‘제24회 봉화군수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를 복합스포츠단지 실내테니스장과 내성천 테니스장에서 개최했다. 봉화군체육회 주최, 봉화군테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직장·단체 30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이날 진행된 개회식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금동윤 봉화군의회 부의장, 박창욱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는 선수 간 선의의 경쟁 끝에 송이부(1부) 우승은 영석클럽, 준우승은 송이클럽, 3위는 송이클럽 4위는 석포클럽이 차지했으며, 은어부(2부) 우승은 춘양클럽, 준우승은 영석클럽, 3위는 송이클럽 4위는 석포클럽에게 돌아갔다. 봉화군 내에는 15개 테니스 클럽에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화군테니스협회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봉화송이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대한테니스협회 공식 랭킹대회로 인정되는 등 테니스의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5월 3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대책 추진과 지난해 발견된 문제점 개선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난관련 부서별로 준비한 여름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작년처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주민들께서도 비가 오는 날이면 위험 상황을 잘 살펴주시고, 재난 상황 시 지정된 마을대피소로 사전에 대피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여왕의 집’이 충격적인 전개로 안방극장을 휘어잡았다. 어제(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6회에서는 아들을 잃은 강재인(함은정 분)이 깊은 상실감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인은 뺑소니 사고로 아들 황은호(여시온 분)를 잃었다. 쓰러진 은호를 끌어안고 오열하는 재인의 절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재인은 아들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황기찬(박윤재 분)의 방해로 장례식장에서 문전박대를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한편 강세리(이가령 분)는 아들 황지호(권율 분)의 말을 전해 들은 은호가 재인을 만나러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은호의 죽음이 지호와 관련 있다는 것이 드러날까 불안해진 세리는 아들에게 이 사실을 절대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김도윤(서준영 분)의 가족은 조용히 재인을 위로했다. 도윤은 재인을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그의 엄마 정윤희(김애란 분)는 본인과 같은 아픔을 겪은 그녀를 끌어안으며 공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쓰레기 모아 부자가 된 남자' 재활용으로 환경을 지키는 벤처기업의 대표 김정빈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격한다. 4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쓰레기 거래'로 화제를 모은 재활용 기업의 대표 김정빈의 인생 그리고 세상과 사회를 향한 시각에 대해 조명해 본다. 김정빈의 회사는 버려지는 페트병을 수거해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2024년 연 매출 190억 원을 달성했으며, 기업 가치는 25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그는 페트병을 넣으면 돈으로 바꿔주는 분리수거 로봇을 개발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국에 1496대의 분리수거 로봇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상한 총 금액은 54억 원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김정빈을 만난 서장훈은 "제가 분리수거에 진심이다. 제가 사는 걸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며 남다른 '재활용 부심'을 드러낸다. 그는 "페트병의 라벨 접착제 자국은 물론, 종이상자에 붙은 테이프 조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로맨스 소설 속 세계관을 단단히 지탱할 인물들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6월 11일(수)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현실 여대생 K가 빙의한 소설 속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 그녀의 첫날밤을 계기로 집착을 시작한 냉혈 남주 이번(옥택연 분)의 예측 불가 로맨스가 예고된 가운데 이들이 살아갈 로맨스 소설 세계관 속 다채로운 인물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차선책과 이번을 중심으로 얽힌 조은애(권한솔 분), 정수겸(서범준 분), 도화선(지혜원 분)의 관계 구도가 흥미를 끈다. 조은애는 K가 차선책으로 빙의하기 전 소설 애독자 시절부터 가장 응원하던 인물이자 빙의 후에는 서로 우정을 나누는 사이. 그런 조은애를 연모하는 서브남 정수겸은 차선책의 등장을 변수로 복잡한 감정의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여왕의 집’이 또 한 번 파격적인 전개를 선보인다. 오늘(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6회에서는 황기찬(박윤재 분)이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하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앞서 기찬은 강재인(함은정 분)의 폭로를 통해 과거 자신이 겪었던 건강 이상 사건의 배후가 강세리(이가령 분)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세리는 눈물을 무기로 위기를 모면하는가 하면 “어떻게 내 말은 안 듣고 재인이 말을 믿어?”라고 서운함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는 언제나 당당하던 기찬의 모습 대신, 눈물을 머금은 채 엄마 노숙자(이보희 분)를 바라보는 처연한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러나 숙자는 아들의 고통에 흔들리지 않고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며 팽팽한 모자(母子) 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오늘 방송에서 기찬은 믿기 힘든 사건과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다. 숙자는 혼란스러워하는 아들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릉군은 6월 2일 서면 태하리에 조성된 다랑이논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울릉군의회 의원,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장, 울릉농업협동조합장,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재배지역은 서면 태하삼거리 일원과 현포리 예림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3,300㎡의 논에 바람과 도복에 강한 단간형 품종인‘영진벼’를 시험연구사업으로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연학 농업연구사는 “비록 재배면적은 적은 규모지만 벼멸구 등 비래해충 예찰포로서 기능 수행과 벼품종 지역적응성시험연구차원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의 지원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벼재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두순 울릉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회원들과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하면서 예전 울릉도 벼농사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고, 주민의 한사람으로 요즘 보기드문 손모내기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전국에서 벼농사가 단절된 유일한 지자체인 울릉군에서 35년만에 복원된 벼재배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2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제8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개회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체육회 이용신 회장, 울진군육상연맹 유승찬 회장, 각급학교 교장선생님 등 여러 내빈 참석 및 축사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뜻깊은 학생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격려했다. 이 날 대회는 초등1‧2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지난 대회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역 사회의 뜨거운 응원 및 관심을 바탕으로, 경쟁을 넘어 협력과 도전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독려하는 기회가 됐고, 또한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학생들이 따스한 봄 햇살 아래에서 최선을 다하며 울진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체육을 통한 신체적 성장은 물론, 동료애와 도전 정신을 심어 주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2일, 지난 5월 31일 화재가 발생한 영천시 도남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를 방문해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생활폐기물 처리실태를 점검했다. 화재가 발생한 이 업체는 영천시의 생활폐기물을 위탁처리하고 있는 곳이다. 5월 30일 오후 11시 41분경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1동과 폐기물처리시설 일부, 재활용 폐기물 600톤을 태웠으며, 소방서 추산 3,7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월 31일 오전 10시 50분경 완진됐다. 최기문 시장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화재의 발생, 대응 과정, 재발 방지대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시설을 점검해 영천시 생활폐기물 처리실태를 확인했다. 최 시장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 재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영천시 생활폐기물 위탁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조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