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범죄 없는 청정 마을에 살게 된 외지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감성 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이한열 Ι출연: 차유연, 서범식, 손지나, 김동관 Ι 제작: 사라보니]
주연을 받쳐 주는 조연 배우로 오랫동안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로 활약해온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화제를 불러 일으킬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가 제목만큼이나 가을에 어울릴 감성드라마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영화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는 무술감독 출신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서범식이 장형사 역을 맡아 자신의 장기인 액션과 연기를 병행해 극에 활력소를 불어넣는다.
영화 '공공의 적', '악녀', '미션 파서블'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서범식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도록 애쓰는 경찰이라면 청정 마을 굴포리를 통째로 삼키려는 조폭 개발업체 사장역에는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와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등에 출연한 중견 배우 박영록이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보인다.
이외에도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 사라의 엄마 역에는 배우 손지나가 맡았다. 영화 '인간중독', 넷플릭스 인기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배우 임지연의 엄마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굴포 마을 처녀 이장이자 미스 차차차로 불리는 서윤아 역의 차유연은 영화 '강남 1970'과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OCN 드라마 '에로배우 살인사건', KBS2 '바람의 나라' 등에 출연했으며 도자기 공방을 하며 굴포 마을 개발에 반대하는 동관 역에는 가수 김동관이 출연하여 OST '후회 없는 사랑’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한편 9월 개봉에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흑백과 컬러로 나뉘어진 한 마을의 밤 풍경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범죄를 저질렀다가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정착한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메인 문구는 작품의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안겨준다.
범죄 없는 청정 마을에 살게 된 외지인들과 원주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그린 감성 드라마 '사랑가 사랑을 더하다'는 9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