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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집' 함은정-이가령 사이 얽힌 과거 사연은? 호기심 증폭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함은정이 애틋한 모성애를 폭발시킨다.

 

오늘(3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25회에서는 아들 황은호(여시온 분)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강재인(함은정 분)의 절절한 모성이 그려진다.

 

앞서 재인은 도유경(차민지 분)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아들 은호와 재회했지만 황기찬(박윤재 분)과 그의 가족, 강세리(이가령 분)의 방해로 또다시 헤어지게 됐다.

 

이후 아들을 향한 그리움에 술을 마시고 만취한 재인을 김도윤(서준영 분)이 발견해 집으로 데려오면서 두 사람과 도윤 가족 사이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오늘 방송에서 재인은 은호를 되찾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기찬을 찾아간다. 갑작스러운 재인의 방문에 당황한 기찬은 그녀가 찾아온 이유를 알고 이내 안도한다.

 

재인은 은호와 함께 살게 해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기찬의 무리한 제안까지 수락해 그의 마음을 흔든다. 이때 기찬 앞에 세리가 갑자기 등장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재인은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가 하면 기찬은 당황한 눈빛을, 세리는 단호한 표정으로 재인을 마주하고 있다.

 

세리는 친구의 애원에도 냉정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을 물론 과거 사건을 언급, 재인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요구한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인은 은호와 무사히 재회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향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노숙자(이보희 분)와 유경의 팽팽한 신경전도 시선을 모은다. 계속되는 혼란 속에 숙자는 골머리를 앓고 결국 모든 상황을 유경 탓으로 돌려 짜증을 폭발시킨다.

 

이에 유경도 끝내 분노를 터뜨리고 두 사람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져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25회는 오늘(3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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