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준비로 분주하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풍성하게 채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구례군 친환경 농가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든 ‘흙 벽’ 포토존이 눈에 띈다. ‘흙의 얼굴’,‘흙의 시간, 역사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군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든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장 주무대 옆에 조성된 탄소제로(ZERO) 흙 놀이터는 오직 자연 속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구례실내체육관 인근에는 다양한 분재 전시와 함께 DIY 소품 만들기, 목재 문화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주무대에서는 지리산 식물 세밀화, 흙 살리기 포스터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장흥군이 농어촌 정비법 개정에 따라 빈집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이 지난 7월 3일부터 시행되면서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제도 및 특정빈집 이행 강제금 부과 등이 가능해졌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농어촌 마을(동·리)에서 빈집이 최소 10호 이상이거나 빈집 비율 20%이상인 경우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빈집우선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빈집을 개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법’ 등에 따른 건폐율·용적률·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의 기준을 완화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나 범죄발생, 경관훼손 우려가 높은 특정빈집 소유자에게 철거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철거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500만원, 수리 등 위해요소 제거와 같은 그밖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200만원 의 이행강제금이 부과할 수 있다.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조례로 최대 50%까지 감경할 수 있다. 장흥군은 이번 농어촌 정비법 개정으로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전기 안전을 살피고 민생을 챙겼다. 진 구청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관계자와 함께 화곡동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시장 내 점포를 돌며 상인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했다. 진 구청장은 까치산시장으로 이동해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시장 내 순댓국집에서 상인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점심 간담회를 마친 진 구청장은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떡, 전병과자, 과일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명절 체감물가를 살피기도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의 민생 소통행보는 계속된다. 오는 13일에는 화곡중앙시장, 송화벽화시장, 화곡본동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을 살필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지난 9일 우이천에서 열린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우이천을 공사지역사회 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은 시비 35억원을 지원받아 수유교에서 우이교까지 약 240m 구간에 조경석을 전면 교체하고, 건물형 테라스, 수변 스탠드, 워터스크린, 촉감계류 등을 설치해 수변 공간을 활성화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은 2024년 9월 9일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3월까지 총 7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설계사, 시공사, 감리단과 함께 현장 조사를 다수 실시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고 주민들에게 현수막 안내를 통해 공사가 진행될 예정임을 알렸다. 또 공사 시행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구역 산책로는 통제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이천에 다양한 여가 공간을 조성해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이를 통해 백년시장과 수유리먹자골목 등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기간 동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광명시는 ‘광명 과학고’ 설립 추진에 광명시만의 차별성과 경쟁력 개발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및 과학 교육 다양성 확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 과학고 설립 여건 및 교육 환경 분석 ▲시민 사회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유치 타당성 및 차별성 발굴 등이 주요 과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시민 사회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민과 교육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실수요자 중심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대응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시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에 대비해 광명시 과학 인재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KTX광명역과 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가 11일 고성읍 남산공원에 조성 중인 맨발걷기길 공사 현장을 찾아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남산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맨발걷기길은 총 599미터로,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하여 자연의 감촉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이달 중순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 군수는 직접 맨발로 코스를 걸으며 시설물을 점검하고, 군민들과 소통했다. 이 군수는 “우리군 대표 공원인 남산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맨발걷기길이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향후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반응을 바탕으로 맨발걷기 코스 조성구간을 추가 검토하고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준공 후에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코스를 개선하고,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맨발걷기는 자연과 직접 접촉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 요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성군은 9월 10일 3층 중회의실에서 재외고성향우회 회장단과 함께 민선 8기, 고성군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 제안 청취 및 논의 등을 위한 ‘재외고성향우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외고성향우연합회, 재경고성향우회, 재부산고성향우회, 재진주고성향우회, 재창원고성향우회 등 활발히 활동 중인 향우회 회장단을 초청하여 정책 제안 및 고향사랑 기부와 향우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금 5억 2천만 원 모금을 달성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향우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고향에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재외고성향우연합회 이재희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성’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이어진 우리가 더욱 합심하여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만찬과 더불어 2024년 고성희망드림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며 고성군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교육 중인 제9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0여 명이 지난 10일 고성군청과 고성군 공공실버주택을 방문하고 정책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는 빈집 정비를 통한 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빈집정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거복지 혼합시설로 저소득 고령자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성군 공공실버주택에 방문하여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심도 있는 현장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전국적으로 특히 농촌 지역에서 빈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성군이 시도하고 있는 정책이 많은 시사점을 주었다”며 “고성군 사례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와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연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의 방문으로 고성군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다음 달 개최될 2024경남고성공룡엑스포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은 12일 오전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불법 온라인 게임)이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가 심각해짐에 따라 서울경찰청(여성청소년과)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18일, 서울경찰청장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했고 김해시장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됐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사이버 도박은 “도박”이 아니라 “사기범죄”이므로 시작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과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청소년들의 정신을 파괴함에 따라 우리시도 청소년의 중독성 범죄 차단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곡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방문, 연휴 기간 동안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추석 명절 전후 우울감이 더욱 깊어지는 독거노인과 은둔형외톨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新복지사각지대에 놓인 4천 여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외 받는 가구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생활복지사 등 종사자 14명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고,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등 22개소를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민의 안부를 살폈다. 보훈가족 146명에게는 위문금을 지급했고, 5.18민주유공자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제7391-2대대 군장병과 사회복무요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향토방위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