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제시 지평선산단에 ㈜ 두산 김제공장 준공이 마무리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첨단전자산업의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민선 8기 정성주 시장의 첫 기업 유치 성과인 김제시 최초 대기업 ㈜두산 김제공장 준공식이 12일 지평선산단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김제시의원, 산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두산 문홍성 대표, ㈜ 두산 전자BG 유승우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제공장은 부지 82,211㎡ 건축연면적 16,190㎡로 조성됐으며, 세계 최초 Casting 및 Lamination 공법을 적용한 연성동박적층(FCCL)을 생산하며, 연성회로기판 기술의 혁신(소형화·경량화·저손실·저유전)을 이루는 FCCL 생산 기지국의 역할을 하게 된다. ㈜두산 전자는 1974년 창립이래 50여 년간 Mobile, 반도체, 통신 장비 등 새로운 시대의 장을 여는 첨단 전자 부품의 선도기업이다. 전자 소재 국산화를 목표로 시작한 동박 적층판(CCL) 사업은 이제 세계 시장에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NH농협 군산시지부와 군산시 조합운영협의회가 12일, 추석을 맞아 군산시에 사랑의 백미 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원천연 군산시지부장, 박영근 군산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후원된 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산시 관내 46개소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원천연 지부장은 “다가오는 추석에는 맛있는 쌀밥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든든한 쌀밥 한끼는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비결”이라고 쌀밥의 효능도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쌀을 기탁해 주신 NH농협 군산시지부 및 군산시 조합운영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세대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산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군산시지부는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2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과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영 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한병도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과 공은태․윤정순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도내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개회식에서는 전주완산소방서 전주완산여성의용소방대 최수연 대원 등 15명이 도민 생명과 재산보호 기여 및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15개 시․군 대표로 2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출전했으며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 종목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공은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오늘 경연대회가 의용소방대원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그 결실이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드높이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일 6·25전쟁 참전용사 故조삼제 일병 자녀 조강래 님과 故최석천 상병 자부 원화순 님께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투에 참가하거나 전투에 준하는 직무를 수행해 무공을 세운 국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故최석천 상병은 1950년 입대, 故조삼제 일병는 1951년 입대하여 강원금화지구 전투 수공으로 당시 그 공을 인정받아 지난 1954년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의‘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사업을 통해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박종우 시장은 “추석 명절 전에 유가족분께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함께하신 유족분께 감사함을 전하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산청군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소득 증대 등 공공급식에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12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 출하 농업인 등과 ‘공공급식 농산물 공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이황석 산청군먹거리생산자회장,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는 먹거리생산자회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내년 3월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5개 시범학교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농산물은 양파, 마늘, 감자, 고구마, 깻잎, 상추 등 총 36개 품목으로 이 중 연중 생산 가능 품목은 양파, 마늘, 상추 등 26개 품목이다. 앞서 산청군은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농산물을 비교 분석하고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의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 9월 준공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참여 농가를 모집해 교육을 실시하고 이 교육을 최종 이수하고 참여를 희망한 18개 농가를 중심으로 먹거리생산자회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주시는 12일 지역상생 발전 및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12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참석했으며, 기관별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참여를 권장하고 10월 축제 개최를 홍보하기 위해 참석 기관장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진주시의 옥외 전광판과 스마트폴 활용을 제안하는 등 공공기관들도 진주시에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지자체와 이전공공기관 간의 상호 공감대 형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우리시와 이전공공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이전공공기관에서도 혁신도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청년센터와 청년상가가 무안 전통시장에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를 9월까지 이전 완료하여 영화관, 아동·청소년 시설, 메이커 스페이스 등 복합문화센터의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청년 활동 및 창업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센터에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와 청년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홀, 동아리실, 청년쉼터 등 공간을 제공하고 10월부터 맞춤형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을 위해 9월까지 신규 청년상가 5개소를 모집하여 주변 시설 및 상권과의 연계, 저렴한 임대료 등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상가 모집에 대한 정보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무안군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상가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사람은 미래성장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새로운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는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산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시 저출생 대응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초저출생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결혼, 출산, 자녀 양육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분석하고, 저출생의 원인을 다각도로 규명하며, 국내외 출산 장려 정책을 비교 분석해 경산시 특색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간보고회에는 저출생 극복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내용과 과업 방향, 세부 실행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혼 여성들은 경제적 부담과 개인의 자유를 이유로 결혼을 기피하고 있으며, 기혼 여성들은 결혼과 출산이 경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또한 돌봄 서비스의 부족으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현금성 지원보다는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와 육아 인프라 개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저출생 문제는 결혼, 양육, 돌봄, 주거 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칠곡군은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기업 2곳 및 스타기업 3곳를 선정하여 지난 2일 인증서를 수여한데 이어, 11일 ㈜코모텍 및 씨엔이노베이션㈜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칠곡군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유망기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에는 씨엔이노베이션㈜, ㈜엘앤와이 2곳이 선정 되었다. 스타기업은 두 번째 단계로 칠곡군에서 3년 이상 계속사업을 영위하고 직전년도 매출 10억 이상인 제조 중소기업 중 미래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대표기업으로, ㈜코모텍, 원풍물산㈜, ㈜샘초롱 3곳이 선정되었다. 유망기업 및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칠곡군으로부터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한도 우대,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참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14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 종합대책 방안과 군정 주요 현안 전달 및 읍면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절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제21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및 사랑나눔 바자회 동참 ▲재경향우회 고향방문의 날 행사 준비 ▲담빛영화관 활성화 ▲담양시장 장보기 행사 ▲담양쌀소비 촉진 대책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철저한 비상 체계 유지로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분야별 주요 안내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쌀값 하락에 따라 어려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및 귀성객 대상 쌀 홍보와 공직자 쌀 선물하기, 관내 외식 업체 및 쌀 가공업체 등에도 담양 쌀 판매와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