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로구가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막은 20대 청년에게 ‘자랑스러운 구민상’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문헌일 구로구청장으로부터 구로구청장 표창을 받은 김종현씨는 지난 8월 10일 늦은 밤 귀가하던 중 남구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다. 이어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았다. 화재가 발생했던 남구로시장은 하루 평균 1만 명이 방문하는 구로구 대표 전통시장으로 204개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어 침착한 대응이 없었다면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을 수 있도록 용기 있게 행동해 주신 ‘구민 영웅’ 김종현 씨에게 구로구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한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일 오후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현양원을 찾아 백미, 화장지, 세탁세제 등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설종사자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관계자들의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범석 시장은 “명절을 맞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아동양육시설을 비롯해 청소년, 여성, 장애인 정신, 노인복지 분야 총 202개의 사회복지생활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2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방문,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보령 지역 각종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폐지안 발표 시 지역경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대응 부분은 적절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국회 때 특별법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통해 “10조 원 규모 기금 조성과 대체 산업 육성, 일자리 전환 등을 순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현재 전력 생산량의 2∼3배는 필요할 것”이라며 “전력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 화력발전을 없애면 어떤 발전시설을 지을 것인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남도가 보령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로 만든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열 두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는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 자원 개발,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등 3개 전략 아래 민간 투자 사업 2건과 원산도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 삽시도 아트아일랜드 조성, 선셋아일랜드 바다역 건설 등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은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의 첫 삽을 뜨며 순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장 미셀 뒤마즈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 시민보호주재관이 9월 9일 오전 11시 울산소방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의 ‘아시아 세계(글로벌) 항구 안전 사업(프로젝트)’을 위해 울산소방본부에서 준비 중인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 개설에 관한 실무회의 차 이뤄졌다. 울산소방본부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2025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동남아 8개국 항만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아시아 세계(글로벌) 항구 안전 사업(프로젝트)’은 유럽으로 향하는 남아시아 및 동남아 주요항구의 기반 시설(인프라) 강화를 목적으로 유럽연합의 기금으로 추진되는 일종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수혜 국가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8개국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소방은 올해 말 최첨단 시설의 훈련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2019년에 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발표 △창원시협의회 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통일 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영식 창원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탈북민 멘토 사업을 통해 탈북민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8.15 통일 독트린 핵심 내용인 남북 주민들이 주도하는 통일을 목표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진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및 추석 명절 대비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주말, 공휴일을 포함하여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직원(전문의료지도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들이 365일 24시간 전국 어디서든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병의원 안내 등 일반인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일반 신고와 같이 119에 전화해 연결을 요청하면 된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간단한 상비약 등은 미리 구비 해두시는 것이 좋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가 필요할 경우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북도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2대 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하여 첫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정책간담회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하여 이양섭 도의회 의장, 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지사님 인사말씀, 도정 현안‧2025년 정부예산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2대 국회 개원 후 처음 갖는 예산정책간담회에 국회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는 지역구 국회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하여 지역 현안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 방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타 면제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14개의 굵직한 주요 현안과 ▲중부고속도로(남이~서청주, 증평~호법) 확장 사업 ▲원도심 문화유산 연계 문화의 바다 공간 ▲친환경자동차 부품 탄소저감 기반 구축 사업 ▲충북 KAIST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등 35개의 정부예산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사업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아산시 새마을회는 9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2024년 아산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산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읍·면·동장,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입장식과 우수 새마을지도자 시상식, 대회사·격려사·축사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읍면동 새마을회의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선정된 우수 새마을지도자는 △30년 근속 지도자 새마을기념장 신현길, 위도현, 최상영, 최순자 △시장 표창 이상명, 박용덕, 김금자, 김정숙, 강신한, 이숙복, 김석호 △시의회 의장 표창 김홍부, 이강류, 김정남, 이기복, 이영해 △국회의원 표창 최길태, 임용순, 안병수, 유숙희, 정목상, 이현우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 김교국 오은숙 △충청남도 새마을회장 표창 허응수, 방명자 △아산시 새마을회장 표창 고광채, 조중관, 정복영, 유선애, 유영희, 한춘이, 김순옥, 김계숙, 박연옥, 백운복, 김영자, 박미선, 박경이, 김미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일 온양정애원(노인주거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직원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마련됐다. 박경귀 시장은 “함께 나누는 그늘 없는 복지도시 아산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아산시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시설 총 42개소에 위문품인 소고기(국거리)와 식료품세트,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1,153명에게 식료품세트와 아산페이 상품권을 전달해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위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방문과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