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며 “광주만의 전략적 미래산업 설계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 지역경제 세션 발표에서 “저출생 등 인구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창업과 실증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적인 미래산업 설계, 지역 인재양성사다리 완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 지역경제 세션은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논의하는 장이다. 강 시장은 먼저 지역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광주의 ‘전략적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정치적으로 전략적 선택을 하는 도시로 이름 높지만 산업에서도 전략적 선택을 한 도시”라며 “1960년대 산업화 시대에는 자동차산업(아시아자동차)을, 2000년대 외환위기 시대에는 광산업을, 2018년에는 대한민국에서 선제적으로 인공지능(AI) 택했다. 그 선택이 오늘날 2개 완성차 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동대문구가 10일 오전 ‘삼육재단과 함께하는 제13회 추석 희망나눔의 장’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육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 물품을 제공해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삼육두유 1,350박스, 김 선물세트 1,350박스, 수건 1,35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가액 5,200만원 상당이다. 삼육재단이 지금까지 지원한 물품의 누적액은 약 8억 3,892만원에 달한다. 물품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삼육재단 이사장 강순기, 한국연합회 상무이사 박정태, 삼육재단 상임이사 김익현,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을 비롯한 삼육재단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강순기 삼육재단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나눔의 장과 더불어 건강검진, 생활가전 지원 등 ‘희망소원 들어주기’를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께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3년째 동대문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삼육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0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경연 참가팀, 응원단 등 3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프로그램 경연 및 축하공연 △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대회에는 각 동(洞)의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해 한국무용과 숟가락 난타, 악기 연주, 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어서 트로트 가수 정희성과 각오빠, 전자현악팀 일렉디바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중구는 우수한 공연을 펼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개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 중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 증진 및 자기개발을 위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9월 10일 울산 중구에 추석맞이 이웃돕기 한과 꾸러미 220개를 전달했다. 중구는 해당 한과 꾸러미를 지역 내 저소득층 2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 10월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발전을 위해 매년 태화종합시장에서 후원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집수리 지원사업, 안전 물품 지원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 등유 상품권 전달,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0일 오전 8시 약사초등학교 일대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황진우 약사초등학교 교장, 교사 및 학생, 울산중부경찰서 관계자, 교통 봉사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가 적힌 손팻말(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 및 횡단보도 앞 일단정지 등의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방어운전 습관과 보행자 안전을 우선시하는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0일 오전 8시 40분 중구청 1층 현관에서 추석맞이 청렴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렴 문구가 새겨진 손팻말(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청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에게 ‘추석 명절 바로 알기’ 홍보지를 배부하며, 깨끗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9월 6일부터 9월 22일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음주운전 안 하기 △청탁금지법상 명절 선물 관련 규정 △명절 기간 선물 반환 신고센터 운영 등을 안내하고 있다. 청렴주의보는 반부패·청렴 시책 가운데 하나로, 명절·휴가철 등 부패 취약 시기에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유지하기 위해 발령되는 조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청렴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공직윤리 확립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각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발굴해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뒤,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우수 등급에는 최기호 공간정보과 지적재조사계장(나만의 도로를 모두의 도로로 변화시키다), 유영진 기획예산실(現 성안동) 주무관(유연하고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한 정비)이 선정됐다. 장려 등급에는 손영일 세무2과 통합기동징수계장(現 세무1과 과표계장, 위장이혼으로 압류 회피한 체납자 민사소송으로 조세정의 구현하다), 목봉석 복지지원과 복지정책계장(LH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 장명섭 안전총괄과 재난관리계장(유곡저류지를 활용한 종갓집도서관 주차공간 확보 방안 정책)이 선정됐다. 최기호 공간정보과 지적재조사계장은 지적재조사 특별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토지 소유자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을 맞아 10일 지역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총 51개소에 ‘2024년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위문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위문 대상은 51개소 총 1천293명이다. 노인복지시설 30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1개소가 포함됐다. 이순걸 군수는 이날 노인복지시설 효자행복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혜진원을 직접 방문해 소고기와 온누리상품권 등 6천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소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시설 입소자의 돌봄에 힘쓰는 시설 관계자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시설 입소자 모든 분들이 소외감 없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서 “독일·프랑스와 같이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독일 연방제로 보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지방자치의 한계와 극복 방안을 설명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나라는 현재 수도권 일극체제와 인구절벽 현상,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방분권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중앙정부가 여전히 권한을 내려놓지 않고 있어 지방자치가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 특히 전남의 상황은 더욱 열악하다. 1970년대 331만 명이었던 인구가 현재 180만 명 이하로 감소했고, 지역내총생산(GRDP) 96조 원 중 32조 원이 수도권 등으로 유출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주 발사체산업 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에너지, 관광, 농어업과 같은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중앙에 집중된 권한 때문에 제약이 많음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9일 대중교통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안기영 국민의힘 당협의원장, 이영주 도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최근 노선 단축으로 이슈가 됐던 ‘서울 704번 버스’와 양주 서부권 전철 연결을 위한 ‘3호선 연장’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먼저‘서울 704번 버스’는 기존 운행 노선에서 양주·고양시를 제외한 구간으로 8월 30일(금)부터 단축 운행할 예정이었나 단축시점이 2개월 유예되어 진관차고지~서울역~송추~진관차고지 간 노선으로 변경해 운행 중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노선이 단축될 예정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30일(금)부터 704번 대체노선인 ‘양주37번’을 신규 편성했다. 그러나 현재 운수종사자 부족 등의 사유로 양주 자연휴양림 ~ 구파발역 간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음에 따라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37번의 원만한 운행을 위해 서울 704번 버스의 단축 시점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 요청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양주시장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