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관내 개인 및 단체‧기업 3곳으로부터 1450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 고창군지부 이미정 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백미 3500㎏(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대한한우협회 고창지부 김문석 회장대행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분들께 작은 힘이 되어, 함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우 100㎏(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한 기업에서 익명으로 3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창군이 10일 지역 농축협과 함께하는 농정간담회를 개최하여 농협과 행정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농업부서장과 NH농협 고창군지부, 고창농협, 흥덕농협, 해리농협, 선운산농협, 대성농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등 총 15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24년산 벼 수확기 수매대책 ▲국산콩 선별 및 상품화 시설 설치 지원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 및 물류효율화 사업 지원 건의 ▲지속가능한 축산 사육기반 조성 지원 등 고창군 농업의 주요 현안을 포함했다. 참석자들은 이 안건들을 공유하며 쟁점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도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정책 수립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장님들과의 소통을 지속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강릉시가 1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김홍규 강릉시장, 정인영 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장,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천종하 LH주거복지사업단 강릉권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구축을 위한 지원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 읍면동장 및 보건복지 담당직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의는 강릉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 체계 마련을 위한 복지업무 이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 연구센터장을 초청하여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지역주도형 통합돌봄정책 및 향후 노인-의료돌봄 운영지원 추진과제와 타 지자체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지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움이 필요한 강릉시민 누구나 돌봄 서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남도는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5천만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추석 대목을 앞두고 지난 3일 밤 10시 12분경 발생하여 피해 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창원시가 9일 마산어시장 화재를 사회재난으로 선포함에 따라 경남도는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재해구호기금을 피해 상인들에게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이번 화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상가당 200만 원이다. 재해구호기금은 각종 재난 피해 이주민의 구호 등을 위해 전액 도비로 운영되는 기금으로, 경남도는 재해구호기금을 선 집행하여 피해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지역 사회가 빠르게 회복하여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세션에서 “경남 경제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대주제 하에 세션별 시도지사 발표 및 언론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도지사 및 청중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70~90년대 경남은 대한민국의 산업화, 민주화의 중심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했으나, 2000년대 접어들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위기를 맞았다”며, 민선 8기 출범 당시 경남이 처한 경제상황과 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무너진 경남 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지난 2년간 모든 노력을 집중한 결과, 방산·원전 등 주력산업이 살아나고 있고,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과 대규모 투자유치, 창업활성화 등으로 이제는 경제 도약을 위한 기반이 확실히 마련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2년은 도정 구호인 ‘활기찬 경남 행복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저출생 극복 등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그간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T/F)을 구성·운영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인구위기 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총인구 330만명 유지, 합계출산율 1명 회복, 청년인구 비중 20% 유지, 외국인력 10만명 유입 추진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대책에는 경남의 인구감소 현황과 원인 분석을 통해 수립한 저출생 극복, 청년인구 유출 대응, 생활인구 확대 등 3대 추진전략을 비롯해 분야별 주요대책, 현금지원 인구정책에 대한 효과와 조정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 ' 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임신·출산 및 주거 안정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등 세 가지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결혼·임신·출산 및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신혼과 출산시기에 맞춰 지자체 공동 적립과 우대금리로 자산 형성을 돕는 결혼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결혼과 출산으로 원활하게 연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진주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경남지역 공공기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경남도,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지방조달청, 한국남동발전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중앙관세분석소,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국방기술품질원 등 도내 11개 공공기관 공공구매 담당자와 3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일대일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업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혁신성이 인정되는 ‘혁신제품’, ▴창업․공공조달 첫걸음기업이 보유한 기술개발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하는 제도를 통해 생산한 제품인 ‘기술개발 시범구매 제품’ ▴창업․여성․장애인기업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사전에 공공기관 수요조사를 통해 사무용품, 학술용역,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낙동강하류 방제비축센터(김해 대동면)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도, 시군 수질오염사고 담당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4년 민‧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응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면 먼저 일선 시군에서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루어져야 수질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담당자 교체 등 신규 수질오염사고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대응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시군 수질오염사고의 다양한 사례와 사고유형별 적절한 초동 조치로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했다. 한국환경공단 수질오염방제센터는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을 위한 수질오염사고 초동 조치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 방제물품(오일펜스, 오일붐 등) 사용 방법 ▴수질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오일펜스 체결과 단단한 매듭법 실습 등을 실시했다. 또한, 공단에서 보유한 유회수기, 흡착붐, 흡착포, 유처리제 등 수질오염사고 시 사용할 수 있는 방제장비를 전시하여 현장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재학생들에게 최상의 운동시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한 ‘운동장 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1997년 건립하여 24년이 경과 된 운동장이 시설물 노후와 잦은 파손, 배수불량 등으로 인해 이용률이 줄어들자, 이를 해결하고자 도비 10억 원을 투자해 운동장 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2023년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4월에 착공한 시설 개선사업은 기존의 노후 된 운동장 바닥(4,927㎡)에 배수시설 설치와 토사 복토 작업을 실시하고, 육상트랙 (우레탄)과 맨발 걷기를 위한 마사토 트랙도 함께 설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했다. 본부석과 화장실 리모델링, 관람석 및 보행로 등을 전면 개선하여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 시스템을 개선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재구 총장은 “이번 운동장 시설 개선 사업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운동 환경을 제공하여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발전해 나가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0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은주 남해대학 사무국장과 교직원 일행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남해사랑의집’을 찾아 세면도구와 세제 등 생필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양은주 사무국장은 “남해지역 장애인을 위해 항상 애쓰고 계시는 남해사랑의집 관계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해대학은 ‘남해사랑의집’ 방문에 앞서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이인성 씨와 정윤걸 씨를 찾아 추석 인사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선물 증정 등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