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원시가 지난 7월 농식품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국비 240억원)에 이어 전북특별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에 선정돼 미래 농생명 산업 허브 전초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지정은 농생명산업의 강점을 살려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으로 거점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도내 12개 시군, 19개 지구 중 7개 선정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지구 선정을 통해 47.1ha 규모의 ECO 스마트팜을 스마트 생산, 가공, 유통, R&D 집적 전후방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스마트팜 및 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체험이 어우러진 미래농업 복합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 내에는 2028년까지 2,20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임대경영(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취·창업), 가공·유통(스마트팜 혁신단지), 실증·기업 유치(스마트 원예단지), 폐열 활용·미래농업 복합문화공간(친환경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부터‘2024년 진주역사관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해 최근 유물 82점에 대한 구입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구입한 유물은 1960년 진주 촉석루 재건공사 당시 시방서, 도면, 사진자료와 진주중고등학교 강당신축공사 자료 등 진주의 근현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이다. 특히 진주 촉석루 재건공사 시방서는 재건공사의 현장감독으로 알려진 이자윤 선생의 소장품으로, 재건공사 개요부터 공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촉석루 재건의 역사와 과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향후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신청을 위한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소중한 자료들을 얻게 됐다”며 “수집한 유물을 활용하여 진주역사관을 진주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교육‧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진주 촉석루 재건공사 시방서의 연구‧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3대 누각인 진주 촉석루가 국보 지위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2023년부터 꾸준히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현재 1500여 점의 유물을 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9월 10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4년도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포럼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ChatGPT로 스마트 비서를 채용하다”라는 주제로 참가하여 2년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및 보조금 혁신분야 등을 통해 지방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한 사례를 발굴하여 자치단체 간 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회로,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고령군은 ChatGPT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일정관리프로그램 자체 구축을 통해 개발비용 및 유지관리비 등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해당사례를 통해 타 자치단체로의 전파 및 확산성을 인정받았다. 고령군의 우수사례는 이번 입상을 통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2월에 진행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고령군은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을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9월 10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2024년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사업' 추진을 위한 참가기업 사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고령군의회 김기창 군의원, 성낙철 군의원,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참가기업 10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으며, 해외무역사절단의 세부일정 및 준비사항, 해외 바이어 발굴 조사 결과 보고와 참가기업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시행했으며,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을 방문하여 현지 상담회를 운영하여 관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고령군은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우리군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수출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현지 유통기업 및 경제관련 기관과 수출지원 및 경제교류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지난 4일부터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1개, 동 1개 총 2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1886.6점)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도 3위(권은지)를 기록하며, 지난 8월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단체전 2위, 개인전 2위(권은지)에 이은 좋은 결과를 이어갔다. 올림픽 이후에 열린 두 차례 메이저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은 10월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대회 3연패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뛰어난 성과를 통해 울진군을 알리고 있는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사격팀의 활약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격스포츠에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분, 주택2기분) 3만8003건에 47억 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50% 부과된다. 올해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1개의 주택을 추가로 취득할 경우에도 기존 주택에 적용되던 1주택 특례를 지속 적용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기,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여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재산세는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발전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다”라며“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로 인하여 발송된 고지서가 늦게 도착할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을 놓쳐 납부지연가산세(3%)를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진군은 평해향교, 울진향교에서 지난 10일 각 향교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선현과 선사들의 학문과 인격, 덕행과 사상을 단순히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숭모하고 존중히 여기며 스승을 높이하고 진리를 소중히 하는 기풍을 채득하기 위한 의식이라 할 수 있다. 평해향교(전교 김종기) 석전제 헌관은 ▲초헌관 손병복 울진군수 ▲아헌관 정도일 평해향교 장의 ▲종헌관 김원권 평해향교 장의가 맡았으며, 울진향교(전교 남만희) 석전제는 ▲초헌관 남중수 울진향교 원로 ▲아헌관 진대좌 근남면 성균관유도회 지회장 ▲종헌관 남상복 유림이 맡아 제사를 올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비롯한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석전제가 전통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화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들도 함께 논의되어 국회 활동과 지역 현안 간 연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먼저 경북도는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인 저출생과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추진 상황과 경북도에서 준비한 입법과제들을 설명했다. APEC 특별법,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특별법 등을 포함하여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년에 비해 당정협의회가 빨리 개최된 만큼 더 빨리 준비해서 예산과 정책현안을 협의하며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익산시가 11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익산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갑질을 근절해 상호 존중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유재기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의 사적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질 근절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익산시청 조직과 지역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공감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노력하고 변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8~9월 반부패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간 중 주요활동으로 △시장님과 Z세대 공직자 청렴간담회 △민·관 청렴거버넌스 간담회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등을 진행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재)영천시장학회는 지난 10일 영천시립도서관 4층 강당에서 장학회 이‧감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 현황 및 2024년도 장학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장학사업(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2025년도 장학사업은 5개 분야, 19개 사업에 대해 925명에게 10억1820만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이는 2024년 대비 9330만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주요 내용은 △해외어학연수 사업 △관내·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사업 △다자녀세대 면학 장려 지원사업 등과 관련된 내용이다. 참여 학생·학부모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인 해외어학연수 사업을 기존에는 초·중·고 학생들이 같이 참여했다면, 2025년부터는 초·중학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고등학생 20명은 뉴질랜드에서 3주간 어학연수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외 대학생 생활비 지원사업의 지급 인원을 120명에서 14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관내 대학 활성화 및 인구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