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1일 시장실에서 ‘제3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걷고싶은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주요 주제로 ▲의정부동 구시가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현황 ▲녹양 사거리 도로침수 예방대책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가칭)거북이 마라톤 개최 방안 ▲하천 길(코스) 개발 방향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된 녹양 사거리 인근 개선 방안과 10월 중 개최될 하천 거북이 마라톤 운영계획 등 단기적인 전략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동 구시가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머무르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위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 등 중·장기적인 전략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결국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의정부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개최, 지속적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1일 최근 발생한 경전철 운행중단 사고에 대한 조사 진행상황 공유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경량전철(주) 이세영 대표이사가 운행장애 발생 경위, 대응조치, 조사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재발 방지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해당 사고의 원인에 대해 가감없는 철저한 조사를 진행,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실시협약과 법적 제반사항들을 검토해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특히, 고장차량을 신속히 수리하고 예비품을 즉시 확보해 출퇴근 시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고 당일인 지난 6일 오전 7시 7분경 경전철이 발곡역 선로전환기를 통과 중에 운행장애가 발생, 오후 2시 7분에 운행을 재개했다. 시와 의정부경전철은 전 직원을 비상소집해 대응하는 한편, 대체교통수단으로 인근 버스노선의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전세버스 2대를 긴급 투입한 바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12일 산촌 지역의 에너지 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풍부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형 마을로,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일대에 조성됐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도의원, 충청북도 신성영 환경산림국장, 산림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식사, 축사, 기념 촬영, 시설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행사에서는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 홍남표, ㈜우진건축사사무소 감리단장 이성우, ㈜나무와에너지 대표 이승재, ㈜금산건설 건축이사 장훈기가 군수 표창을,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신성문과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녹지조경팀장 신진우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무와에너지, ㈜금산건설, 파이프텍코리아에서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괴산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군산시는 10일 시민들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물가안정과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추석 명절에 소외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지원 ▲명절 특별 교통 대책 가동 ▲깨끗한 추석을 위한 환경정비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등 전 분야에 역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 추석 물가안정과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 먼저 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의 하나로 물가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미 5일부터 문을 연 종합상황실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4개 반을 편성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및 물가동향 파악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관리·축산물 위생점검(유통기한, 표시기준, 이력제 등)부정 유통행위 단속·수급안정 대책 추진 등을 점검한다. 한편으로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지역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이어진다. 지난 11일에는 주공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한 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공직자 74명과 취약가정 74가구를 1대 1로 연결, 지난 9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까지 공직자가 결연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보살핌가구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매월 20일마다 총 1646가구에 지급하는 기초수급자 생계급여를 9월에는 13일까지 조기 지급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추석을 맞아 군부대와 복지시설 방문도 이어졌다. 군은 지난 10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진주시와 산청군이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6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진주-산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채용관 △일자리 유관기관 및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홍보관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청년특강 △취업관련 이벤트 부스인 부대행사관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채용관에는 진주·산청 소재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 48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 이력서 접수대행 서비스 등으로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일자리 유관기관, 한국남동발전 등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며, 계층별 취업 연계상담, 전문직업교육 정보 및 각종 취업 정책 제공, 채용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행사 참여자는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면접정장 코칭 등 취업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mbti 향수 만들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시인으로 활동하고 ‘시(詩)팔이 활용법’으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여수시는 한국기술사회와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를 위한 기술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정기명 시장과 한국기술사회 장덕배 회장, 이광열 상근부회장, 정태관 광주·전남지회장 및 지역 기술사 등이 다수 참석했다. 정 시장과 장 회장은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관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전문성 있는 기술 자문과 안전 관리 구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말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3회 한일 기술사 국제 컨퍼런스’에 대한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장덕배 회장은 “여수를 방문한 건 오늘로 세 번째인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이스(MICE) 도시답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에 최적지”라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해양도시 여수에 최선을 다해 기술 자문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교량,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등 굵직한 공사가 추진되는 지금, 최고의 전문기술인 단체와 뜻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여수시민들까지 적극 나서면서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에 이순신광장 등 여수시 주요 거점 및 다중집합지 등 5곳에서 200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르네상스 다 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섬박람회 개막을 2년 앞둔 시점에서 민관 합동의 시민운동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기 위함이다. 5개의 주요 거점은 중앙동 로터리와 쌍봉사거리, 부영3단지 사거리, 여서동 사거리, 11호 광장 등이며, 그 외 장소는 읍면동 실천본부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했다. 행사는 퍼포먼스와 구호 제창, 거리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 실천본부와 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주민자치회·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자생단체 및 여수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6여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흥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재해, 교통, 생활 쓰레기 수거, 생활용수 공급, 보건·진료, 가축 질병 등 총 9개 대책반으로 운영된다. 추석 명절을 맞아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을 실시하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생활 쓰레기는 9월 14일과 18일에 정상 수거된다. 연휴 중에는 기동 청소반과 처리 상황반이 운영되어 청결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24시간 급수 대책 상황실도 운영된다. 특히,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보건소에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보건기관과 응급의료기관, 당직 병의원, 당번 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와 민원행정 서비스 등에서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옆 연향들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함께, 공공자원화시설 연계 문화 · 체육 · 복지시설 건립을 검토해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연향들 내에 담아낼 전망이다. ◇ 차질없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순천의 부족한 인프라 꽉 채운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8,459㎡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리조트와 호텔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주민편익 상가가 들어설 계획이며, 다양한 사업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합용지도 마련된다. 연향들 일원은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공간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해 있어 최고의 정주 · 업무 환경을 갖췄다. 시는 현재 전라남도의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 이후에는 조속한 보상과 분양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 공공자원화시설 소각열 활용해 시민복지부터 에너지자립 거점 역할까지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