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종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회장 최용원)는 6. 20. 아침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북구 모범운전자회의 교통지도 봉사 구간인 성북교 일원에서 살기 좋은 북구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교통지도 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함과 더불어, 상호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통질서 확립 감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질서 확립 감사캠페인은 평일 아침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성북교 일원에서 솔선하여 생업을 잠시 제쳐두고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북구 모범운전자회 봉사자들을 응원하고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원들이 모여 실시한 것으로, 봉사자와 운전자에게 준비한 떡을 나눠 주면서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운전자들에게도 교통질서를 준수해 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북구 모범운전자회와 같이 북구 곳곳에서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이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고 존중해 주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6.17. 북구 새마을회를 시작으로 국민운동단체별 릴레이로 감사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북구 모범운전자회 봉사자들은“원활한 교통 흐름 조성과 운전자와 보행자가 상호 안전한 질서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폭우가 내려도, 한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서도 매연이 가득한 도로 한복판에서 경광봉 하나 들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는 자긍심 하나로 교통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봉사자들을 바라봐 주고 교통지도 시에도 적극적으로 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북구 모범운전자회와 같이 묵묵히 북구를 위해 봉사하는 고마운 이웃들이야말로 우리 북구가 좀 더 살기 좋은, 주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귀중한 자양분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이와 같은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중을 표현하고 그들을 응원 해주는 작은 말 한마디가 좀 더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