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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보듬마을 2곳 추가 선정․운영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다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적 마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동시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용상동 송천하리, 일직면 망호2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해 운영한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익숙한 환경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와룡면 주하2리를 시작으로 2024년도까지 8개 마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먼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사전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추진 방안 논의 및 유관기관 협조를 위해 공공기관과 주민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예방교실을 주 1회(마을당 8회기) 운영하며, 심리적 안정을 위해 주민들과 경로당 주변에 꽃을 심어 걷기 공간을 조성한다.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사회적 가족 만들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실종 예방 배회 모의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동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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