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아동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사)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해 1995년부터 한국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및 아동가구를 대상으로 ▲집짓기 ▲반지하주택 시설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가수 윤형주 씨가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아동주거빈곤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주거취약계층에 종합적인 집수리를 지원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아동주거빈곤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 연구용역 결과, 시 최저주거기준 미달의 상태에서 거주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는 2만2천여 세대로 추정되며,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공공재원만으로는 아동주거빈곤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완주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온라인 유통플랫폼 ‘완주몰(wanjumall.com)’ 문을 열었다. 20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했다. 완주몰에는 현재 46개소의 입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400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을 발굴해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완주몰 오픈식 행사와 함께 완주군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삼육유기농 등 3개 기관과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유통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각 기관은 온라인 유통 채널의 공동 활용, 물류 지원 및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상호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완주몰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지역 농산물 및 제품의 유통 확대, 저비용 고효율 물류 시스템 구축,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울산원예농협 직원 80여명이 20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83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산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 김경택 상임이사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울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고 지역 발전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울산원예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창균 조합장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울산원예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울주군과 지역농업인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울산원예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울산원예농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이 공감하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원예농협은 공판장 운영, 배 수출과 ‘보배’ 배즙 생산, 대형 하나로마트 운영 등 다양한 경제사업을 펼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9일 올해 네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1개의 다양한 직종의 중소기업과 구직자 212명이 참여했다. 이날 21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201명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85명이 1차 합격했다. 이천시 일자리센터에서는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관내 취업 정보 제공과 지원 등 취업 연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시는 10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짝수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홀수달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8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에 참석하여 “인력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성모병원이 8월 20일 남구청에서 『지역일자리 확대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두 기관은 △ 인력수요에 대한 남구민 우선 채용 협력 △ 지역과 병원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 △ 기타 양 기관의 직원 복지 및 관심 사항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부산성모병원은 천주교 부산교구 부산가톨릭의료원 산하 종합병원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봉사는 물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선도의료기관으로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지난 8월 9일, 남구청은 부산성모병원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연계하기 위한 『남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부산성모병원은 간호전문인력으로 남구민 5명을 직접 채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일자리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 협약을 시작으로 두 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고령군은 기정예산 보다 354억원(7.66%) 증가한 4,979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50억원(7.84%)증가 된 4,821억원, 기타특별회계는 4억원(2.40%)이 증가 된 158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 저출생 위기 극복, 각종 재난예방 및 복구, 주민 편익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매입 임대주택 공급지원 28억원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20억원 △고방 자연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 20억원 △쌍림 상생교류센터 건립사업 17억원 △다목적커뮤니티센터 건립 13억원 △고령군립요양병원 운영 10억원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 1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6억원 △다산면 평리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6억원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추경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예산을 편성했으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지난 20일 사과원협 청과물 종합처리장에서 생산자와 중매인, 작목반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물 컨테이너(안동형) 경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박주언 도의원, 신중양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농협 관계자, 거창사과발전협의회 정창현 회장 등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신성범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내 개장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장식에 앞서 올 한해 풍년농사와 거창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해 판매사업의 발전을 염원하기 위한 기원제도 개최되었다. 오종석 조합장은 “무더운 여름에 많은 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라며 “거창사과가 우리 공판장을 통해 많이 출하되어, ‘거창사과 제값받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5대 주산지인 거창사과가 명성에 맞는 브랜드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APC 및 행정에서 많은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안동공판장 이상의 수취가 보장, 1주일 단위 수취 가격 제시 및 2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월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366억 원, 특별회계 30억 원이 증액되어, 기정예산 6천199억 원에서 6천595억 원으로 6.39% 늘어난 규모이다. 군은 경제 성장 둔화 및 국세·지방세수 감소에 따라 어려운 세입 여건 속에서 긴축재정 운영으로 신속 집행 저조 및 이월 예상되는 사업의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주천 청정링크 조성 사업 대행사업비 42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33억 원,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 20억 원, ▲남면 다목적체육관 조성사업 등 체육시설 정비 30억 원, ▲도로 유지보수 28억 원, ▲하천 유지관리 11억 원, ▲자연재해대책비(제설 등) 9억 원 등 계속 및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한정된 세입예산 범위 내에서 현안 및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 민숙원 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향후 교부세 및 국·도비 건의 활동을 통해 재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여의도 63빌딩 기술보증기금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안 수립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작년 9월 "신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을 발표하여,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고도화 기업 5천개 육성 등 민간·지역과 함께 2만5천개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전환을 위해 지원중이다. 또한 국정과제인 "제조강국 도약을 위한 중소기업 디지털 제조혁신"의 안착을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공급기업의 역량과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작년말부터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육성방안을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조혁신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9월 중에 준비중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번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인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과 공급기업, 한국생산성본부와 ㈜네모아이씨지 등 스마트제조 공급기업 역량강화 연구용역 참여기관, 학계ㆍ산업계 전문가, 지원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물류 용지를 완판시켜 물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완주군이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해 교통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일 완주군은 지난해 4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부터 `30)’에 완주군 용진읍에서 익산시 춘포면까지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총사업비 4,150억 원, L=12.3km)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중앙부처에 효율적이고 명확한 자료로 건의하고자 정책성 평가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정책성 평가 용역보고회에 따르면, 도로개설 시 1일 교통량은 하루 약 1만 3,000대 가량 이용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이후 산업단지 진입도로의 기능과 시·군간 연결성 강화를 위한 동서간 상생협력축 마련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익산시·완주군의 생산유발효과 8,2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400억 원 등 1조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 완주군은 기존 산단 320만 평, 삼봉1지구(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