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 상생페이백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11월까지 월별 카드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사업(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1,410만 명 신청)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연말 소비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당초 11월까지 시행하기로 한 상생페이백 사업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11월 15일까지 9월과 10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총 1,089만명에게 6,430억 원을 지급했으며 11월 소비 증가분은 내달 15일 지급합니다. 당초 상생페이백은 11월 말에 종료하기로 하였으나, 12월이 연중 카드사용액이 많고 최근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임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이 이뤄지도록 사업을 한 달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잔여예산 규모를 감안하여 12월 소비 증가분의 페이백은 현행 최대 10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줄여 내년 1월 15일에 지급할 예정입니다. 12월에 처음 신청한 국민의 9~11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서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7일 오전, 충북 음성군 코스메카코리아 본사 공장을 찾아 제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지난해 K-뷰티 산업의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3위 뷰티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모여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ODM·OEM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의 공장에서 세계 각국 브랜드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과정을 참관했다. 특히, 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원료배합 및 충전·포장 공정 현장을 둘러보며 국내 뷰티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지능형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상품을 직접 사용하며 세계인에 사랑받는 K-뷰티 제품의 품질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K-뷰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 방안(중기부·복지부)」과 「K-뷰티 안전·품질 경쟁력 제고 방안(식약처)」을 논의했다. 먼저,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 방안」을 통해 2030
영남연합포커스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6일 오후, 광주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전통시장의 혁신 노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13송정역시장은 광주송정역 인근에 위치한 112년의 역사를 지닌 시장으로, 기업·상인·정부가 협력하여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한 시장이다. 김 총리는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에 문화와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장 혁신이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지방정부·민간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총리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앞으로도 시장과 문화·관광을 연계하고,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학교 및 소속기관 계약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초·중·고등학교 및 소속기관 계약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제고를 통해 학교 계약 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계약 절차 및 유의사항, △공사·물품·용역 계약 방법, △지방계약법 및 관련 규정 개정사항 안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기형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수로 교육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주시의회가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 마지막 회기 일정의 출발을 알렸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정희택 의원은 ‘황오동 성매매 집결지 문제해결 및 도시재생 필요성’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인재가 성장하여 정착하는 도시 만들기’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공공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에 대해, ▲김동해 의원은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본회의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위원 추천의 건'의 순서로 진행됐다.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18건, 동의안 6건, 보고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등 33건의 안건을 심사·청취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10시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송교육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솔빛축제’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마을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연대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그림·공예 등 총 70여점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16편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초등학생 공연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공연, 밴드 무대, 금관 5중주,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미래교육지구와 연계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마을학교 연합 체험,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텀블러 레이저 각인, 북어 액막이 제작, 건강·발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기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국의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부산도선이 성금 2천만 원을,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1천만 원을, 관내 음식점 그집에 오리 김동원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힐스팩토리가 5천만 원 상당의 의류, ㈜시노펙스가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해 나눔 행렬에 함께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깊이 감사한 마음”이라며, “맡기신 성금과 물품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답례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돼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인근의 보건진료소에 있는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영덕아산병원과 협력해 영상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전문의 상담·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까지 바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영덕군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 2회 사후검사 시 보건소 차량 지원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 등 원격 협진 기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덕군이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해 온 원격 협진사업이 주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11월 27일 보건소 보건 회의실(4층)에서 군민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강연회를 열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안보강연회에는 주승현 교수(고신대학교)가 ‘최근 북한 정세와 올바른 안보관 확립!’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평소 군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안보강연회 또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군민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안보 강연회가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이해하고 군민 모두가 안보의식과 책임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경상북도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경제발전 도시브랜드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11월 27일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고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취임 이후 박현국 군수는 스마트팜과 ICT 융합 농업 도입으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 창업농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특산물 브랜드화와 유통망 확충으로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중소기업과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다양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썼다. 아울러 K-베트남밸리 조성을 통해 해외 교류를 확대하고 다문화 정주 환경을 개선했으며, 은어축제 등 지역 전통 축제를 전국적인 관광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또한 약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개청 이래 최대 규모 국책사업인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