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까지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선보이는 ‘단풍미인쇼핑몰 빅세일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품질 정읍 한우, 지황옥고, 쌍화차, 잡곡세트, 한과, 멜론 등 2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시와 지역 생산자, 단풍미인쇼핑몰 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결과물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정읍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된 상품은 지역 생산자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것으로, 엄격한 품질과 포장 검사를 통과한 제품들만이 선정됐다. 이러한 상품들은 구매 시 우체국택배를 통해 무료로 배송되지만, 명절 특수로 인해 택배 물량 증가와 주문 폭주로 인해 일부 품목의 지연 배송이나 조기 품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사천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27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석 앤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고향사랑e음 사이트나 NH농협을 방문해 사천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이번 ‘추석 앤 선물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30일 개별 안내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사천을 응원해 주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의성군은 8월 26일 종합운동장에서 의성마늘목장 사료용 한지형 마늘 2차 수매를 실시했다. 지난 9일 실시한 1차 수매에는 289농가가 참여하여 한지형 마늘 36톤을 수매했으며, 이번 2차 수매에는 65농가가 참여하여 한지형 마늘 14톤을 수매하여 올해 총 50톤의 마늘을 수매했다. 군은 매년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매한 마늘은 가공을 통해 의성마늘목장 참여 축산농가에 공급되어 마늘소, 마늘포크, 마늘란 등 고품질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이용되며, 농가에서는 비 상품성 하품마늘 판매를 통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매를 통해 약 1억 1천만원 어치의 하품마늘을 수매했으며, 마늘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7일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동지구 갈사만 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선양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리, ㈜한국토지신탁 최윤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5월 말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개발사업자 지위 양도를 위한 우선협약 대상자 지정을 위한 협약’을 파산관재인과 체결했다. 이어진 이번 협약은 갈사만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으로, 경상남도·하동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신탁은 갈사만 산업단지의 부지조성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투자하기 위해 노력하며, 경남도와 하동군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토지신탁의 투자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갈사만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대규모 조선, 해양플랜트 사업을 유치하여 하동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3년 10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로 지정·고시하면서 시작됐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천광역시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 ‘2024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9월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을 위한 새로운 한중협력’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7개 기관과 학술단체가 참여해 대전환의 시대에 한중관계의 미래 실천 과제와 인천의 역할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6년 창립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중국 교류·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민․관․산․학의 지혜를 한데 모으기 위해 창립됐다. 포럼은 매년 사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지식 플랫폼, 한·중 정책대화 채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한중 청년 대화 ▲전문가 특별강연 ▲ 한ㆍ중 비즈니스 정책 세션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국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구축됐다. 이에 따라 수소선도도시 울산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8월 28일 오후 3시 30분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고려아연 1공장(공단로 318) 현장에서 ‘국내 최초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사)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현대자동차, 두산밥캣, 에이치디(HD)현대사이트솔루션, 린데코리아, 이엠코리아,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 에스피지(SPG) 등 관련기관 및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소개, 사업경과 보고, 터치버튼(수소충전소 준공), 수소충전소 견학에 이어 수소지게차 충전시연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고려아연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R·D) 과제인 ’수소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기반 신뢰성 검증기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27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다노세 료타로(田野瀬 良太郎)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 겸 야마토대학 총장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일본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먼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회장님과 이런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양국은 오랜 교류역사와 함께 상호 왕래가 활발했고,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올해 일본의 많은 도시에서 부산을 찾고 있다. 올해 5월 일본 야마토대학교에서 '2024 케이팝 챌린지 오사카'가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다노세 료타로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야마토대학 총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노세 료타로(田野瀬 良太郎) 나라현 한일친선협회장은 “작년에 한국을 방문하고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 소재 기업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을 통해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은 총 3천 7백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특례보증 시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행안부,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은 실무간 협의를 시작했으며,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지자체의 협의를 거쳐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 특례보증’을 설계했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및 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관세청은 8월 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약 500여 명을 대상으로'제13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은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통관 어려움 예방을 위해 ’12년부터 본 설명회를 매년 개최하여, 주요 교역국의 최신 해외 통관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주재 관세관*과의 1:1 상담을 실시해 왔다. 동 설명회는 8월 29일(목, 10:00∼13:00) 롯데호텔 부산에서도 동일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총 8개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 수출입 통관 시 유의 사항, 주요 통관 분쟁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관세관들은 미국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 집행 현황, 한-인도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활용방안 등 우리 기업이 빈번히 문의하는 주재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관세관들이 발표한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해외통관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세청은 설명회와 동시에 관세관과의 1:1 상담창구를 운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남원 캠벨포도가 태풍, 폭염 및 긴 장마 등 재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베트남 하노이로 첫 수출 돼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시와 지리산농협,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은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유통・판매망 다양화를 위해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 협상을 진행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 원마트에 입점해 판매할 예정이다. 남원농산물공동브랜드 ‘춘향애인’ 상표로 수출하기로 협의하고, 지리산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3.3톤(1,488박스/1.5kg, 3kg)을 공동 선별해 27일 포도(캠벨) 수출 선적식을 가졌으며, 이번 캠벨포도 수출을 계기로 베트남뿐만 아니라 홍콩으로 샤인머스캣도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캠벨포도 수출은 국내에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다,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꾸준히 바이어들과 교류해 온 결과이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700여농가에서 포도 373ha를 재배해 6,000여톤이 생산될 예정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최신식 포도선별기를 도입해 대량 공동선별 체계를 확보하고 국내 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