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안산 지역화폐 다온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소에는 충전금의 7%가 인센티브로 지급되지만, 9월 한 달 동안은 30만 원을 충전하면 10%인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최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이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 1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구미시는 9월 2일부터 전국 최초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녀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들에게 3개월 이내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녀 돌봄 지원 체계를 통해 가정과 직업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활발한 경제 활동을 유도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필요에 따라 직업교육훈련 등의 취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 여성들이 장기적인 경력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인력을 제공받는 기업 및 사업장은 대체 인력 인건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구인난 해소와 사업 운영의 연속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저출생과 경력단절 여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다”며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희망을 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제천시는 ‘인구감소지역 소재 중소기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사업 신청’사업을 공고하고 9월 3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융자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이며, 이에 더해 제천시에서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천시청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30일 오후, 서울에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 6월 19일에 발족한 협의체는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논의를 지속해왔다. 총 18회의 분야별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필요한 과제를 검토하고, 추진계획을 보완·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논의 결과를 반영하여 수립한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는 공익직불제를 확대·개편하여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립하고, 수입안정보험을 전면 도입하여 농업수입 감소 위험을 관리하는 한편, 심화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농작물 재해보험과 복구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 처리 중심의 수급관리 체계를 민·관 협력 기반 선제적 수급 관리로 전환하여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근본적으로 완화한다.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은 이날 회의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최종 검토한 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여름휴가도 마다하고 1~2주마다 회의에 참석해 정부와 함께 정책을 하나하나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교통·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마곡지구에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한다. 민간기업의 기부채납을 이끌어내 투입 예산은 대폭 줄이고 주민 복지는 늘렸다. 구는 3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기부채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진교훈 구청장, 박현준 이랜드컨소시엄 대표 등 구와 이랜드그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이랜드컨소시엄은 시설물을 건립하고 강서구가 이랜드로부터 소유권을 이전 받아 관리·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마곡동 743-2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2,732㎡ 규모로 조성된다.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경로식당, 카페테리아가 들어서고 프로그램실, 대강당,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취미생활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진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 후 내부 환경개선 공사를 거쳐 2026년 4월 개관할 계획이다. 구는 어르신 복지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부족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단정사는 3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송희순 단정사 대표, 김용철 총무 등이 참석했다. 송희순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희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께 특별한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정사는 음성읍에 위치한 법당으로, 지난 2021년 한빛실버파크요양원에 기탁품을 전하는 등 지속해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1일간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113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 기준으로 1㎡당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는 함평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해당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지가의 적정 여부와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 후 10월 31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사용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함안군은 샤인머스캣의 판매촉진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에서 시식 및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판촉행사 첫째 날인 30일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농협관계자도 함께 참여했으며 함안 샤인머스캣 홍보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시중가보다 25%가량 저렴한 2kg 1300박스를 1만7900원에 판매했다. 함안군 샤인머스캣은 2017년 7농가 5헥타르(ha)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110농가 85헥타르(ha)로 재배면적이 급증했다. 안정적인 판로 마련과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마트에 출하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삼칠농협의 출하 전 꼼꼼한 검품을 거친 후 납품되므로 이마트에 판매하는 함안군 샤인머스캣은 우수한 맛과 품질이 보증되어 소비자들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샤인머스캣 재배에 어려움이 있고, 재배면적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라며 “함안군은 고품질 생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하남시가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랑상품권인 하머니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하머니 지원 확대에 따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하머니 인센티브는 기존 할인율 7%에서 3%p 상향된 10%로 발행되며, 개인당 충전한도 또한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한다. 한편, 하남시는 추석 명절 맞이 소비 진작을 위해 소비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를 별도로 추진한다. 소비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는 9월 한달 동안 하머니를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로, 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된다. 단, 인센티브를 포함한 정책수당은 제외되며, 지급일로부터 한달 이내 사용하여야 한다. 9월 확대 발행된 하머니 인센티브와 소비지원금 캐시백 이벤트 추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할인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 하머니 확대 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기자 |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인 울릉군은 8월 30일 울릉군청에서 NH농협은행 울릉군 지부 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의 재정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을 통해 총 3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지방 이전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기존 이자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만기 일시상환, 최대 3년)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시중 대출금리로 이용하고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한다. 울릉군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을 최대한